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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투신추정 사고현장에 수중로봇 활용 실종자 인양

2021-10-05 17:29:18

수중로봇(ROV)을 운용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이미지 확대보기
수중로봇(ROV)을 운용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10월 4일 오후 9시 46분경 화명대교(P12 교각부근)에서 발생한 투신추정사고 현장에 수중로봇(ROV)을 활용해 실종자 1명을 인양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의 공동대응 요청에 의해 출동, 수중시정이 30cm도 확보되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 구조대상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수중로봇(ROV)을 이용, 구조대상자의 위치 및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대원 2명을 배치해 실종자 1명을 인양했다.

수색작전에는 소방드론을 활용한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와 올해 1월 발대한 낙동강 수난전문 의용소방대도 함께 참여했다.

수중로봇(ROV)은 2020년 6월 낙동강119수상구조대에 배치ㆍ운용중인 장비로, 구조대원 투입이 불가한 구역이나 열악한 수중환경과 넓은 지역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고시관 낙동강119수상구조대장은 “보다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노력과 국가와 국민이 필요한 곳에서 구조임무를 완벽히 완수하겠다는 신념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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