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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코로나 신규확진 2885명, 6일 연속 요일 '최다' 기록
추석 연휴 직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 안팎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2천885명을 기록하며 누적 30만8천7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289명)보다 596명 늘어난 기록이며 지난 25일의 3천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지난달 둘째 주 화요일(8월 10일, 발표일 11일 0시 기준)의 2천221명이었다. 또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859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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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오르고 ‘추가 대출규제’까지…9월 막바지 ‘청약대전’
최근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 상한액 인상에 이어 ‘추석 이후 추가 가계부채 대책 예고’ 등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분양가는 올라가고, 대출 한도는 내려갈 전망…내 집 마련 더 어려워지나이달 국토교통부는 건설자재, 노무비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승인 신청 분 부터 분양가상한제의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인상액은 3.42%다.이에 따라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664만9000원에서 687만9000원으로 조정된다. 공급면적 평당 건축비 상한액은 16~25층 이하, 전용면적 85㎡, 공급면적 112㎡, 세대 당 지하층 바닥면적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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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신] ‘AK플라자 광명점’ 10월 29일 오픈·롯데온, ‘먼저 가보는 새로워진 롯데백화점’ 행사·홈플러스, ‘착한 화장지’ 출시
◆‘AK플라자 광명점’ 10월 29일 오픈AK플라자는 다음달 10월 27일 프리 오픈을 거쳐 29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AK플라자 광명점’을 그랜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AK플라자 광명점은 홍대점, 기흥점, 세종점에 이어 AK플라자가 4번째로 선보이는 쇼핑몰이다. 특히, AK플라자 광명점은 지난 5월 AK플라자의 BI통합 계획 발표 이후 AK&이 아닌 AK플라자를 쇼핑몰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출점하는 첫번째 지점이기도 하다. AK플라자는 현재 분당점과 수원점을 포함해 백화점 4곳과 3곳의 쇼핑몰을 운영 중에 있다.광명점은 지하 2층과 지상 4층을 포함 총 6개 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은 약 14,007평(46,305㎡)으로 AK플라자가 운영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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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771명 발생…역대 두 번째로 많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7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3273명)보다 501명 줄어든 2771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전날보다 더 늘지 않고 3000명 아래로 내려오긴 했으나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게다가 통상 주말 검사건수가 적은 데도 지난주(18일) 1909명과 비교하면 862명이나 많다보니 대규모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만1172명으로, 지난해 1월 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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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5주, 수도권 중심으로 달궈지는 분양시장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 분양 성수기가 돌입하면서 다음주 분양시장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057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공공분양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수도권에서 전체 일반분양 중 절반이 넘는 3,644가구(51.6%)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서울 강동구에서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추첨제가 적용(일부 세대)되는 만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나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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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도 없고 당첨도 별따기…아파트보단 주거형 오피스텔 ‘각광’
공급부족으로 인기지역에 분양하는 아파트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되면서 청약통장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인기를 끄는 분위기다. 부동산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71개 단지 총 2만6,259가구(일반분양 기준)가 분양됐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 수치로, 2019년 3만4329가구, 2020년 3만21가구로 모두 3만가구 이상이 공급됐지만 올해는 이전 공급 물량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공급이 부족해지다 보니 수도권 내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2017년 7.7대 1을 기록한 이후 △2018년 13.35대 1 △2019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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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대체 주거시설에서도 브랜드파워 과시
주택시장 전반에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파워가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대안 주거 시설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중 기간 내 청약 접수를 마감한 단지는 27곳으로 전체 분양 단지(58곳)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공 능력 평가 순위 10위권 내인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18개 단지는 모두 청약 마감에 성공, 시장 흐름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청약 경쟁률에서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이 우세를 보였다. 지난해 10대 건설사가 공급한 오피스텔은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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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대출 가능 아파트’, 대출규제에 ‘귀한 몸’ 대접
최근 정부가 신용대출, 전세대출에 이어 중도금 규제로까지 손을 뻗으면서 청약 기회를 잃을 가능성이 커지는 등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있다. 중도금 대출이 안 나오는 줄 모르고 청약에 당첨됐다가 중도 포기를 하면 최장 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 중도금 대출규제 파장은 얼마나얼마 전 분양된 한 민간분양 단지는 분양가격이 9억원 이하임에도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다고 공지한 바 있으며, 또 다른 민간분양 단지는 중도금 대출 은행을 찾지 못한 상태다. 중도금 대출 불가할 경우 청약에 나서야 하는 수요자들은 중도금 60% 납부를 분양대금 납부조건에 따라 자력으로 납부를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 민간 분양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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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배후단지 조성사업’ 수주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에서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약 5754억원(부가세 제외)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이 중 DL이앤씨 지분은 42%인 약 2417억원이다. 향후 조성될 항만배후단지 부지는 축구장 75개 크기인 52만2000㎡에 달하며, 내년 착공해 12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사업이다.DL이앤씨는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의 발주 변동성을 고려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사고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하여 석재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또 욕망산이 제거된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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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트러스트’ 美국방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셀트리온 ·휴마시스 주가 '강세'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 (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내 2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주(週)단위 공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로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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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마천루 주상복합…높이 지으면 인기도 ‘UP’
도심 속 효율적인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 아파트가 이제 고층을 넘어 초고층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50층 이상이거나 높이 200m 이상을 초고층으로 보는데 50층에 근접한 준초고층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높은 집 짓기가 이어지고 있다. 초고층 건축물은 과거 ‘oo빌딩’처럼 오피스 타워 위주에다 2000년 이후부터는 주거용 건물로 세워지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 지역의 대표 마천루가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인 경우가 많다.장기간 초고층 건물의 대표주자 역할을 한 63빌딩을 뛰어넘은 주상복합 단지로 2003년 서울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최고 69층, 256m),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최고 69층), 부산 ‘해운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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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망’ 중요한 지방…‘IC인근’ 여부가 청약 여부 결정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수요자들에게 ‘IC(인터체인지) 인근’ 여부가 중요한 선택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수도권 대비 지하철,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적다. 이에 도로교통망이 더 중요해져, 인근에 IC가 있는 곳 아파트가 높은 인기도를 보이곤 한다. IC와 가까우면 시내 핵심 도로, 시외 핵심 고속도로에 정체 없이 진입해 도심이나 인근 업무지구 및 도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실제 올해 지방 분양지 중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단지 중에서도 IC인근에 위치한 곳들은 쉽게 발견된다. 일례로 올해 지방 분양사업 중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인 504.5대 1을 기록했던 곳은 전북혁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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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 연내 2만6000여가구 공급 앞둬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연내 2만6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계약금만 납부하면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 투자자는 물론 웃돈을 주고서라도 준공 전 내집장만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연내 2만675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남·경북이 9844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전북 9313가구, 충남·충북 3242가구, 강원 3990만원, 제주 362가구다.현재 계약 후 분양권 전매(민간택지 기준)가 가능한 곳은 지방 비규제지역이 유일하다. 다만 지방이라도 광역시와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전남 여수·순천·광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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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4주, 추석연휴로 숨 고르는 분양시장
다음 주 분양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44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주상복합∙영구임대∙국민임대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서울 중구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의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대전 동구에서는 ‘은어송 하늘채 리버뷰’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3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발표는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 등 9곳, 계약은 ‘한화 포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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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2년 만에 4배 ‘껑충’
최근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청약 경쟁률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청약 접수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 2만1,594실 모집에 26만3,969명이 접수하며 1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9년 3.11대 1(1만2,697실 모집, 3만9,481건 접수)보다는 약 4배 가량 높은 수치다. 지난해 기록인 13.21대 1(2만7,761실 모집, 36만6,743명 접수)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최근 정부가 오피스텔 바닥 난방 규제 완화를 발표해 오피스텔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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