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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탄소중립 달성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 확보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탄산화 실증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자원화 기술을 확보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6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CCUS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활용한 광물 탄산화 실증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탈황석고를 활용하는 자원화하는 광물탄산화 기술은 탈황석고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탄산칼슘과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후변화대응 기술(기후테크)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탄산칼슘은 발전소 탈황 흡수제로 사용하고 황산암모늄은 비료 등으로 제품화할 수 있어 이 기술이 향후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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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유인태 사장,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 참가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2024년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2024 중국 하이난 국제여행 콘퍼런스'는 중국 관광아카데미, 하이난성 관광문화부, 미디어 및 싼야시 인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행사이다"라며 "초청을 받은 전 세계 28개국 여행기업 대표를 비롯하여 50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는 하이난 지역의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최근 새로워진 하이난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를 연결하는 하나의 섬'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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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한-중-카자흐-우즈벡 ‘철도·해운 결합’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 시동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CR)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가는 수출 화물을 대륙철도로 연계 수송하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기반 국제복합운송 사업’의 첫 발을 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5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CR) 본사에서 유진방 회장과 만나, 유라시아 화물운송 협력 강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두 기관은 앞으로 양국 철도의 발전을 위해 △한국에서 중국을 거쳐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가는 철도 운송노선의 경쟁력 향상과 물동량 증대에 협력키로 했다. 또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를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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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의 밤' 개최... “안보 강화”·“동맹 이상 친구”"
정부가 26일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증가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은 모든 측면에서 억제 태세 및 능력을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도 이어진 축사에서 "우리의 유대는 공식적인 동맹의 범위를 넘어서는 절친한 친구의 관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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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한국영화인총연합회, 27일 제60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는 6월 27일 오후 2시 설가온(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회생 관련 및 제60회 대종상영화제 개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이상우 사무총장은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문제와 관련해 부정확하고 잘못된 사실들의 기사가 보도되며 2024년 대종상영화제의 개최여부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에 대한 기자들의 문의에 답변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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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여성인권 상징 소녀상…존치지지 獨 하원의장에 요청”
우원식 의장은 2020년 9월 베를린시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철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그 소녀상 존치를 위해 독일 하원 차원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 21일 베어벨 바스 독일 하원의장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에 동원된 당시 어린 소녀를 형상화한 동상이다. 이는 전쟁과 폭력 등으로 희생된 여성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앞으론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원식 의장은 “평화의 소녀상은 지역 의회와 시민 사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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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공공기관 체육시설 개방 촉구…시설 공유문화 확산돼야”
인천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주차장 개방이 확정돼 도화지구 상가 상권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증진 개선에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과 인천시의회·미추홀구·인천대는 24일 협약식을 열고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임시주차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작년 9월 박종태 총장과 제물포캠퍼스 활용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주차장 개방 및 주민체육공간 확보 방안을 내놓았다. 허 의원은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년 정부 인천합동청사 부설주차장 개방에 이어 두 번째 조치로 인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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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법, 2년초과 기간제근로자 해고무효와 임금청구 주장 인용
대구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 남명수·이도경 판사)는 2024년 3월 27일, 2년을 초과한 기간제근로자가 해고무효와 복직시까지의 임금청구를 주장하는 사안에서, 원고의 청구는 이유있어 이를 인용하고 이와 결론을 일부 달리해 부당한 1심판결을 변경했다(확정).항소심 재판부는, 강행규정인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을 위반한 부당해고에 해당해 무효로 봄이 상당하고, 기간제법 제4조 제1항 단서의 2년을 초과하여 기간제근로자로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원고는 2019. 8. 9. 피고 조합과 사이에, 사용자 ‘피고 조합’, 근로자 ‘원고’, 계약기간 ‘2019. 8. 9.부터 2020. 8. 8.까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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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정보 협력 MOU' 체결... 공동 정세분석 보고서 등 공조
한미 외교당국이 외교정보 수집·분석에서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25일 박장호 외교부 외교정보기획국장과 브렛 홈그렌 미국 국무부 정보조사담당 차관보는 전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미 외교정보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미가 다양한 역내 및 국제정세에 관한 외교정보 분석·기술을 교류하고 역량 강화 협력을 개진하는 한편 공동 정세분석 보고서 작성 등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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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 선보여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은 설탕을 넣지 않고, 당 함량 1g대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고단백 두유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에서 한층 더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은 낮추는 영양설계로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선보인 신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설탕무첨가가 특징으로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으로, 190mL 용량 한 팩을 마셔도 당 함량이 1g 대 수준이다"라며 "또한 콩 단백질 함량이 12g인 고단백 제품으로, 달걀 약 2개 분량 수준의 식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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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원스피리츠, ‘원 하이볼’ 2종 출시 外
원소주를 보다 더 가볍고 친숙하게 하이볼로 즐길 수 있는 원소주 하이볼, ‘원 하이볼’ 2종이 출시된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원액으로 완성된 ‘원 하이볼 배향’과 ‘원 하이볼 유자향’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원 하이볼’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쌀의 풍미가 일품인 원소주 증류원액이 10% 이상 함유돼 원소주만의 특유한 감칠맛과 함께 탄산의 청량감이 더해진 제품이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증류원액과 상쾌함을 배가시키는 탄산의 황금 비율을 개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하이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원 하이볼 배향’은 달달하게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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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러북 조약 등 한반도 안보 만전 기하라”
최근 러북 조약 등으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안보 대응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대통령실에 지시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 지시와 관련해 "러북 조약과 중동 사태 등이 미칠 군사 및 경제 안보에 관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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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서울서 한미 차 방위비분담 4차 협상 돌입... 25일부터 사흘간 진행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25∼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는 지난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가진 뒤 5월 21∼23일 서울에서 2차 회의, 지난 10∼12일 워싱턴에서 3차 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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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KOTRA, 中 제약산업 최대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의약품 전시회’는 제약산업 관련 최고 권위를 지닌 전문 전시회로,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1990년 글로벌 화학, 의약 원료 박람회로 시작해 현재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제약설비, 바이오의약품, 위수탁서비스,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뷰티산업에 이르기까지 보건 분야 전산업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3500여 개의 전시업체, 6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가했다. KO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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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前참모 "북러협력, 한국 핵무장 동인될 것"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 관계 복원이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동인이 될 수 있다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반도 정책 실무를 담당했던 전직 당국자가 관측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21일(현지시간)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웨비나에서 "우리는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으며, 어쩌면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난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 심화가 확실히 한국을 그런 방향으로 내몰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북러 협력 강화 때문에 한국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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