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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청주시는 상당‧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 강화에 나섰다.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원섭 충북대학교병원장, 김영규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정신질환 및 중독 문제의 예방과 조기 발견, 상담·치료·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으며,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이 맡게 됐다.해당 기관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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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판결]영어유치원서 원생들 학대한 강사,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인천지방법원은 일명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서 원생들을 학대한 50대 강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9단독(정제민 판사)은 11일, 선고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사회봉사 80시간 이수와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하고,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비난 가능성이 크고 원생들이 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원생 부모들도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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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원룸 화재로 2명 중상... 9명 구조·10명 자력 대피해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한 원룸에서 9일 오전 1시 3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재로 원룸 주민 19명 중 9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10명은 자력 대피했으나 이 과정에서 20대 여성이 2층에서 추락하고 50대 여성이 연기흡입으로 각각 중상을, 7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원룸 1개 호실과 복도 등을 태워 7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소방 당국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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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서원구청과 폐건전지 수거로 자원 선순환 협력 강화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협력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 환경 조성과 자원 선순환 실천을 목표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수거해 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40여 명의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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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동 상가건물 2층서 원인미상 화재…1명 사망
10월 28일 오후 5시 30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한 상가건물 2층(공장 용도)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오후 5시 52분경 완진됐다. 오후 5시 48분경 화재 현장에 있던 A씨(70대·남)을 구조해 병원 이송했으나 오후 6시 5분경 사망했다.부산 사상경찰서는 정확한 화재 및 사망 원인에 대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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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서원준 교수, 대한위암학회 국제 학술대회 KINGCA 2025 우수 구연상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본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국제 학술대회 KINGCA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5 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위암학회가 주관하는 KINGCA는 전 세계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각국의 위장관외과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치료 전략을 발표하고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위암 진단과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원준 교수(교신저자, 제1저자: 대장항문외과 정진옥 교수)는 위암 생존자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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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선 인천 서구 검단플랫폼 회장, 신검단지역 초교 새 교명 관련 성명서 발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의 건의안 통과를 환영하며 어른들의 욕심으로 지역갈등과 상처 없어야한다” 검단플랫폼(회장 서원선)은 검단 지역사회를 갈등으로 몰아가는 신검단초등학교와 신검단중학교의 교명 확정 철회와 이에 관련한 부실 행정에 대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을 지난 8월 5일과 8월 19일 발표했다. 이어서 검단플랫폼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검단 지역 도처에 현수막을 게첩했으며 교육청 정문 앞과 검단사거리역 주변 등에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검단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 동문회와 학부모들, 그리고 검단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들의 위치와 자신들의 방식으로 교명 제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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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선 인천 검단플랫폼회장, 신검단초·신검단중학교 명칭 재선정 ‘1인시위’
서원선 인천 검단플랫폼 회장이 26일(월) 인천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신검단초와 신검단중학교 명칭 확정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재선정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강행했다. 1인시위를 강행한 서원선 검단플렛폼 회장은 “구도심의 검단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를 졸업한 동문이나 재학생 부모 등은 ‘교육청이 같은 학명이나 유사한 명칭을 금지한다’라는 선정 기준에 맞지 않게 선정하고 이를 공표하는 바람에 검단 지역주민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회장은 “검단초와 건단중학교는 마치 구도심의 낡은 학교로 인식하게 되고 선정 공표된 학교는 신도심의 새 학교로 인식돼 구(舊)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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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중장비 부품공장서 원인 미상 화재... 인명피해 없어
25일 오후 7시 5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중장비 부품 제조업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나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이 있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9 소방대원에 의해 화재 발생 약 8시간 만인 26일 오전 4시 7분께 잡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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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빌라서 원인미상 화재… 70대 여성 심정지 상태
8월 24일 오전 1시 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한 빌라 A동 1층(102호)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출동한 울산소방대(35명, 17대)에 의해 오전 1시 47분경(초진 오전 1시 32분) 완진됐다.이 불로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소방서추산 1,417만 원 상당이다.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세대 내에서 발견됐다(102호 거주자), 90대 여성(202호), 70대 남성(301호 거주)은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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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회담서 원전 美 진출 논의…지난정부 노력 지워선 안돼"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 웨스팅하우스의 조인트벤처(JV) 설립 등을 포함한 한국 원자력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국회 산업자원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국회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규 산자위원장, 여야 간사 등이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수원·웨스팅하우스의 협력 및 한국 원자력의 미국 진출 방안이 지난 수년간 꾸준히 논의돼왔다고 강조하면서 "현 정부가 이런 노력을 온전히 자신들의 성과로 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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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법 판례] 임대차계약 종료 후 보증금애서 원상회복비용 공제시, 통상적 사용 초과 훼손에 한정해야해
대전고등법원은 임대차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원상회복비용을 임대차보증금에서 공제해 반환한 사안에서, 통상적 사용에 따른 감가를 넘는 훼손에 대해서만 보증금에서 공제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대전고등법원은 지난 6월 18일, 이같이 선고했다. 사안의 개요는 아파트에 관한 원고와 피고 사이 임대차계약은 합의해지되어 종료됐고 피고는 원고에게 임대차보증금 4억 7,000만 원 중 1억 300만 원만 지급했다.이후 피고는 원상회복비용과 관리비, 이사비 등(합계=약 1억 5천만원)을 보증금에서 공제해야된다며 항소를 제기함이다.임대차 관계 종료 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보증금에서 채무가 자동으로 공제된다.이에 대해, 임대인은 공제될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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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5성급 호텔 뷔페서 원산지 속인 육회 판매·음식재사용 무고 등 징역 2년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2025년 7월 3일 무고, 업무방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피고인은 5성급 호텔 뷔페식당의 한식 파트장과 총괄 주방장에 대한 인사문제에 앙심을 품고 원산지를 속인(허위표시) 육회를 판매하고 있고, 음식을 재사용하고 있다는 허위의 사실을 인터넷 국민신문고와 방송에도 알려 이들을 무고하거나 호텔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피고인은 대구 북구에 위치한 S호텔 뷔페식당에서 한식 조리사로 근무하던 중 불성실한 근무태도, 여성 실습생에 대한 성희롱 등 부적절한 언행 등의 문제로 위 식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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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국정농단 최서원 명예훼손 안민석 발언 일부 손배청구 기각 원심 파기환송
원고(최순실 개명 최서원)는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이고, 피고(안민석)는 전직 국회의원으로, 피고가 2016. 11.경부터 2019. 6.경까지 방송 등에 출연하여 10회에 걸쳐 ① 원고의 해외 은닉재산 규모, 원고의 자금세탁을 위한 독일 내 페이퍼컴퍼니의 존재, 원고 재산의 출처(박정희 전 대통령으로 원고의 딸에게 승계), ② 스위스 비밀계좌에 들어온 A회사의 돈과 원고의 연관성, ③ 원고와 미국 방산업체 회장과의 만남 및 원고의 이익 취득에 관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원고가 피고를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안이다. 1심(서울남부지방법원 2021. 9. 8. 선고 2021가단238937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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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체코서 원전 수주 감사 기념 문화행사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체코 현지로 파견한 ‘2025 체코 글로벌 봉사단’이 양국 간 우호 증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7박 9일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한수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체코 현지 대학생,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팀 및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한수원의 원전 수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100년을 함께할 한-체코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19일(현지시간) 트레비치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한국 전통 부채와 자개 장식의 돋보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K-POP 커버 댄스,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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