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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공장, 서원구청과 폐건전지 수거로 자원 선순환 협력 강화

2025-11-25 20:51:07

오비맥주 청주공장, 서원구청과 폐건전지 수거로 자원 선순환 협력 강화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비맥주 청주공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협력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 환경 조성과 자원 선순환 실천을 목표로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했다. 임직원들은 수거해 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4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되었다.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되어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는 품목이다.

오비맥주 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장장은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와 같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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