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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회담서 원전 美 진출 논의…지난정부 노력 지워선 안돼"

2025-08-20 15:55:16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과 미 웨스팅하우스의 조인트벤처(JV) 설립 등을 포함한 한국 원자력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국회 산업자원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전날 국회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규 산자위원장, 여야 간사 등이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한수원·웨스팅하우스의 협력 및 한국 원자력의 미국 진출 방안이 지난 수년간 꾸준히 논의돼왔다고 강조하면서 "현 정부가 이런 노력을 온전히 자신들의 성과로 돌리면서 앞선 정부의 노력을 지워버리려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정부가 웨스팅하우스에 지나치게 많은 양보를 한 것 아니냐는 취지로 산자부 및 한수원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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