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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금사동 한 다세대주택 2층 화재… 60대 남성 사망
9월 29일 오전 7시 44분경 부산 금정구 금사동 한 다세대 주택 2층 가내에서 불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가내에 거주하고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이 불은 출동한 부산소방에 의해 오전 8시 1분경 진화 완료됐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5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화재감식 등 정확한 화재 및 사망 원인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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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판결]고시원서 20대 여성 성폭행 후 살해한 40대 남성, 2심도 '무기징역' 선고
서울고법은 같은 고시원에 사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9-1부(공도일 민지현 이재혁 고법판사)는 25일, 강간살인, 시체오욕,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에게 1심과 같은 형인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1심 선고 후에 이를 변경할만한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다"며 "범행이 매우 무겁고 죄질이 좋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요구된다"고 판시했다.아울러 재판부는 "이씨에게 형사처벌 전력이 다수 있는 점이 있다"며 "전과나 죄책을 보면 도저히 원심판결보다 더 낮은 형을 선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서울 영등포구 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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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법원 판결]대만법원, 여아 40명 성착취한 남성, '징역 30년·벌금 231억원' 선고
대만 법원이 유아원에서 근무하며 여아 40명을 상대로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남성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5억 대만달러(약 231억원)를 선고했다.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25일, 이같이 보도했다.타이베이 지방법원은 전날 성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마오쥔선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그는 모친이 원장으로 있던 수도 타이베이시의 모 사립유아원에서 근무하며 폐쇄회로(CC)TV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2021년 9월 13일부터 2023년 7월 10일까지 7세 미만의 여아 40명을 대상으로 성폭행, 성추행, 불법 영상 촬영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법원은 "가해자 마오쥔선이 넉넉한 가정형편에 사회복지·보육 관련 전문성을 갖췄음에도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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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엔, 남성 건강 잡는 美 고순도 이노시톨 ‘마이시톨 포 맨’ 출시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의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마이시톨이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휴온스엔은 이노시톨 성분의 신제품 ‘마이시톨 포 맨(Myositol for Men)’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한다는 취지로 남성 전용 제품으로 기획됐다. 이노시톨은 그동안 여성 건강 중심 성분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남성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입증됐다. 이를 바탕으로 휴온스엔은 일련의 연구 결과 및 임신 준비를 부부 공동의 과제로 보는 인식 확산에 맞춰 ‘마이시톨 포 맨’을 개발했다.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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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뷰티 브랜드 ‘싸이닉’, 다이소 전용 남성 화장품 선보여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SCINIC)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남성용 화장품 라인 ‘싸이닉 파워 옴므’를 출시했다.11번가 관계자는 "다양한 스킨케어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플루이드’ 3종을 비롯해 클렌징폼, 선크림, 립밤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800여 개의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초저가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12월 편의점 GS25에서 3,000원짜리 소용량 선크림과 부스터세럼을 판매하기 시작한 11번가 ‘싸이닉’은 다이소를 통해 새로운 남성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가성비 뷰티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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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양 손에 흉기를 쥔 채 서면 유흥가를 활보한 남성 검거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9일 오후 6시 20분경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유흥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소지하고 시민들 사이를 활보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면밀한 수색과 적극적인 불심검문으로 해당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불구속 수사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당시 “한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고 다른 남성이 이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다”라는 내용으로 시민이 112에 신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던 기동순찰대가 해당 무전을 청취하고 신속한 검거를 위해 식사를 중단한 채 이동경로와 인상착의를 숙지해 주변 수색에 나섰다.이어 식당에서 300~400미터 떨어진 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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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판결]헤어진 연인 차에 '본드 테러' 30대 남성,"집행유예"선고
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5시 12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B씨 소유 승용차의 전면 유리창, 운전석 손잡이 등에 강력접착제(본드)를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씨와 교제 후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러한 행동을 했다.앞서 1차례 B씨를 상대로 동일 범죄를 저질렀으나,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의 선처를 받았던 전력이 있다.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보험회사에 구상금을 지급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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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7층서 40대 남성 직원 추락사
9월 11일 오전 9시 17분 울산 중구(북부순환도로 375) 울산시교육청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출동(21명, 차량 6대)한 울산소방에 따르면 직원인 40대 남성 A씨(심정지)가 건물7층 테라스(식당, 휴게공간)에서 3층 유리지붕에 추락한것으로 추정, CPR(심폐소생술)실시하며 동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 옥상 난간 바깥쪽 공간으로 넘어갔다가 실족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극단적인 정황은 없다고 알려졌다.경찰과 울산시교육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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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에이블리 4910, 남성 의류 빠른 배송 서비스 도입 外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빠른 배송 서비스 ‘오늘출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4910 오늘출발은 주문 당일 배송 출발을 보장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빠른 배송 모델을 남성 패션까지 확장한 것으로, 패션 입문자부터 고관여 고객까지 쉽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4910 오늘출발은 쇼핑몰, 브랜드 등 입점 마켓이 직접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각 마켓이 설정한 마감 시간 전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배송을 시작하는 방식이다.신규 도입한 빠른 배송 서비스는 패션, 뷰티, 디지털 등 전 카테고리에 적용되며, 상품 섬네일과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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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61년 전 성폭행하려던 남성 혀 깨물어 중상 최말자씨 재심서 무죄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현순 부장판사, 김현주·민지환 판사)는 2025년 9월 10일, 61년 전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의 혀를 깨물어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최말자(78)씨에 대한 중상해등 재심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은 형법 제21조 제1항에서 정한 정당방위에 해당해 범죄로 되지 않는 때에 해당해 무죄를 선고했다.피고인은 (19·여)은 1964. 5. 6. 오후 8시경 피고인의 주거지로부터 150미터가량 떨어진 노상에서(주변이 광활한 논밭 또는 풀숲으로 인적이 매우 드문 장소), 당시 초면이었던 피해자 B(21·남)가 귀가하려는 피고인의 어깨를 잡고 키스를 시도하고, 이를 거절하는 피고인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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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내셔날오일웰바르코리아서 60대 남성 끼임사고
9월 8일 오전 10시 33분 울산 울주군 온산읍 네셔날오일웰바르코리아에서 60대 남성(하청업체 클로버에너지)이 기계 끼임사고가 발생했다.울산소방(인원 14명, 차량 6대)에 따르면 중량물 수평이동 작업중 타워크래인 구조물과 윈치 사이에 협착됐다. 의식없는 상태(심정지)로 구급대 CPR(심폐소생술) 시행후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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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불응한 60대 남성 ‘집행유예 취소’확정
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부산동부준법지원센터, 소장 최종철)는 상습적인 사회봉사명령 불응자 A씨(60대·남)에 대해 집행유예 취소를 신청해 법원에서 인용·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경 근로기준법위반 등의 혐의로 부산지방법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생업을 사유로 탄력적인 사회봉사명령을 지시했으나, 무단불참을 상습적으로 반복해 집행지시 기간 중 수차례 사회봉사명령 집행탈락 처리됐고, 소환에도 불응하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사회봉사명령을 고의적으로 기피해 왔다이로써 A씨는 집행유예 기간 1년여 만에 집행유예 취소가 확정되어 징역 10월의 실형을 살게됐다.최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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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동 한 여관서 화재… 투숙객 50대 남성 사망
9월 5일 오전 4시 20분경 부산 북구 구포동 한 여관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2층 호실 내부가 전소되고 투숙객 1명(50대·남)이 사망했다.여관은 총 4층(지하 및 1층은 상가, 2~3층 여관, 4층 주택) 건물로 투숙객 등 10여 명 대피했으며, 화재는 오전 5시경 진화됐다.부산북부경찰서는 오전 중 화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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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혼한 전 배우자 살인하고 교제 남성 살인미수 징역 40년 원심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서경환)는 살인, 살인미수 사건 상고심에서 피고인 겸 피보호관찰명령청구자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징역 40년 등을 선고한 1심판결을 유지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7. 18. 선고 2025도6943 판결).대법원은 상고이유에서 주장하는 사정을 참작하더라도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징역 40년 등을 선고한 제1심판결을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수긍했다. 검사는 1심부터 원심 법정에 이르기까지 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원심은 피고인에게 살인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5년의 보호관찰을 명하고 준수사항을 부과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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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판결]박나래 자택서 고가 금품 훔친 30대 남성 1심, '징역 2년' 선고
서울서부지법은 방송인 박나래(40)씨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은 3일 절도·야간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모(37)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금품을 반환했다"면서도 "피고인에게 동종전과가 있고 범행 피해 물품이 상당히 고가일뿐더러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금품을 넘겨받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기소된 우모씨와 장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만원과 300만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동종전과가 없는 점과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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