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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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중앙로, 창원의 CBD(중심업무지구)로 환골탈태
창원시의 심장부인 성산구 중앙동 일대가 대대적인 도시 공간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창원시가 추진 중인 ‘중심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준공업지역 재정비계획’ 개편을 통해, 이 일대를 단순한 구도심 상권이 아닌 주거, 업무, 상업, 문화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중심업무지구(CBD)로 탈바꿈시키는 청사진이 가시화되고 있다.해당 재편의 핵심은 창원 경제의 두 대동맥인 ‘중앙로’와 ‘창원대로’가 만나는 ‘T’자형 개발 축이다.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한 중앙로는 전통적인 중심 상업지구의 역할을 해왔으며, 창원대로는 약 12만 명이 넘는 근로자가 종사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핵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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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대책 ‘반사이익’ 현실화…하반기 수도권 비규제 신규 분양은?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규제 ‘반사이익’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사실상 수도권 전역에 대출 규제가 적용되자,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관심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15일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서울 25개 자치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광명·성남(분당·수정·수정구)·수원(영통·팔달·장안구)·안양 동안구·용인 수지구·의왕·하남 등 12곳을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이번 대책은 대출과 청약, 세제, 토지거래를 동시에 제한하는 복합 규제다. 무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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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청년착취·초장시간 노동 강요하는 제2의 런베뮤 사업장 규탄
정의당, 정의당 비상구, 정의당 청년위원회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 앞에서 청년 착취·초장시간 노동 강요하는 제2의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사업장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런베뮤와 쿠팡 새벽배송으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장시간 노동 관행이 사회적 의제가 된 상황에서, 1주 실근로시간 84시간, 낮과 밤을 바꿔 12일 연속근무를 시키면서 사업장 쪼개기와 모든 직원을 사업소득자로 신고해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위장한 사업장들을 규탄하고, 사업주의 ‘선체불 후합의’ 관행과 청년 착취를 근절하고자 열렸다.사회를 맡은 문정은 정의당 부대표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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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베트남 교육 시장 본격 진출…5개 교육기관과 MOU 체결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 현준우)의 교육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크림몰(i-Screammall)’이 베트남 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달랏·호치민 일대에서 현지 주요 5개 교육기관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예르생 달랏대학교 ▲달랏대학교 ▲휴텍대학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사이공한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은 베트남의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현지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에듀테크 솔루션 보급 ▲한국어·한글 교육 교재 및 교구 지원 ▲교사·학생 학습 경험 향상을 위한 혁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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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소방서, 현장 출동 중인 구급대원이 방화로 인한 화재 막아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홍문식)는 지난 16일 새벽 구급 출동 중이던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방화로 인한 아파트 단지 내 화재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18일 밝혔다.화재는 11월 16일 오전 1시 42분경 기장군 정관읍 ○○아파트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했다. 구급 활동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던 구급대원들은 치솟는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진압팀 출동을 요청하는 한편, 현장에 설치된 상수도 시설을 활용해 직접 초기 진화에 나섰다.불은 분리수거장 내 재활용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됐으나,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발화 6분 만인 오전 1시 48분에 완전히 진압됐다.심야 시간대에 분리수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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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보다 시간”…수도권 부동산 시장,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 확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시간 효율형 입지’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시간 효율형 입지’ 란 지도상의 거리보다 실질적인 이동 시간이 짧은 지역을 의미한다.최근 경기도나 인천에서 서울로 승용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인구가 늘면서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에 소요되는 ‘체감 이동시간’ 을 기준으로 주거 가치를 바라보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서울과 가깝더라도 정체가 심하면 체감 이동시간은 길어지고, 반대로 외곽이라도 교통 흐름이 원활하면 오히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기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발간한 ‘경기도 대도시권 출퇴근 광역통행 1시간 실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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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경제협력 특사' 자격 사우디 방문... 李대통령 친서 전달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 나선 가운데 이에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 대통령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전 사우디로 가서 친서를 전달한 뒤 이 대통령 방문에 맞춰 다시 UAE로 합류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에서 일정 상 사우디아라비아는 빠져있는데 이와 관련해 예우 차원으로 친서 전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강 실장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께서는 친서와 함께,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인해 이번 방문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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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UAE와 미래분야 협력 확대…'새 백년대계' 초석 마련"... UAE언론 인터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취임 후 첫 중동 순방지로 UAE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과 UAE의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겠다는 한국 정부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양국 간 '새로운 백년대계'(new centennial phase)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나는 기존의 4대 핵심 협력 분야인 투자·방위산업·원자력·에너지에 더해 인공지능(AI), 헬스, 문화 등이 포함된 미래지향적 첨단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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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수익금 229억 자금세탁 일당 검거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투자리딩방 사기조직과 공모해 피해자 222명으로부터 편취한 범죄수익금 229억 원을 허위의 상품권 업체 계좌로 입금받아 자금세탁한 조직원 84명을 사기,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중 강남 고급 호텔서 은신하고 있던 자금세탁 국내 총책 A씨(40대·남) 등 20명은 구속 송치했다.이들은 ’24. 9.~’25. 2.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과 공모해 국내 피해자 222명에게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인스타그램 등으로 접근한 뒤 주식투자를 미끼로 편취한 229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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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공장서 50대 근로자 컨베이어벨트에 어깨 끼임 사고
충남 당진시 송산면 한 염화칼슘 제조 공장에서 17일 오후 6시 19분께 근로자 A(53)씨가 컨베이어벨트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 우측 어깨가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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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1순환로 고양IC 부근서 차량 8대 연쇄추돌…교통 혼잡
경기 고양시 덕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 일산 방향 인근에서 18일 오전 8시 44분께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치고 사고 수습을 위한 견인 작업으로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고양IC 부근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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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오늘 소환 조사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8일 오전 10시 전 목사를 종로구 청사로 불러 조사한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측근들과 함께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 등으로 지난 1월 19일 시위대의 서부지법 난입을 부추긴 혐의 등(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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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UAE와 정상회담... 방산협력 MOU 주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동·아프리카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 환영식과 함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어 양해각서(MOU) 체결식과 정상 오찬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방위산업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MOU를 통해 실질적 성과가 도출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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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법무부·법재판연구원, 학교 현장의 헌법 기반 민주시민교육 확대
교육부(장관 최교진), 법무부(장관 정성호),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지성수)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헌법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은 학생들에게 헌법의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교원들에게는 헌법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전문강사의 강의를 지원하고, 헌법재판연구원과 협력해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교육 특강을 지원한다.학생을 대상으로 한 헌법교육은 법무부 '2025년 헌법교육 전문강사 출장강의'의일환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초등학교 205개교(603학급),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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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비판 포스터 무단 철거 후 '책임 혼선'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이하 중앙대)가 승인된 포스터를 세 차례나 무단 철거해 '표현의 자유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교내 책임 소재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는 가운데, 인권위에 진정까지 제기되면서 권고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17일 프레시안에 따르면, 중앙대 교내 학생단체 ‘인권네트워크’가 지난 10일 부착한 포스터가 무단 철거됐다. 인권네트워크 측은 부착에 앞서 대학본부의 승인 도장을 받았으며, 부착 공간 및 허용 기간 등 별다른 위반사항이 없었음에도 철거됐다.인권네트워크는 지난 5월 축제 기간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학교 측의 행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했는데, 현재까지 총 세 차례 무단 철거되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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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 김기현 의원 뇌물 규탄 기자회견 및 고발장 접수
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집행위원장 김형근, 운영위원장 성인수·장옥분·배홍범)은 11월 17일 오전 11시 울산남부경찰서에서 김기현 의원 뇌물규탄 기자회견 및 고발장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김기현 의원은, 당대표 선출 직후에 당시 대통령 부인이었던 김건희에게 100만 원이 넘는 명품 백을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아내를 통해 전달했다.김기현 의원은 신임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김기현특검범시민추진단은 '이미 당대표로 당선된 이후여서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고 항변하지만, 윤석열과 김건희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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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성균관대 학생들과 '천원의 아침밥',,, 내년 청년 지원 확대 계획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조식 지원 사업 '천원의 아침밥' 운영 기관 중 한 곳인 성균관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함께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성균관대 학내 식당을 찾은 자리에서 "고물가 시대 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밥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의 시작"이라며 "수량이 부족하지 않게 내년에 지원 식수(끼니 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총리는 학생들과 식사하며 애로 사항도 수렴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정부는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올해 대비 20% 확대해 총 540만 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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