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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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로 예산 7억 절감
나주시가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총 7억 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적정성 제고에 기여했다.계약심사제도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원가 산정이 타당한지 사전에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사업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제도다.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사 6억 3천만 원, 용역 6천6백만 원, 물품 1천3백만 원 등 총 7억 원 가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심사 대상은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심사 과정에서는 설계 누락이나 과소 계상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여건을 반영해 표준품셈 및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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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꿈을 담은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은 초당대학교 제과디저트실습실에서 자원봉사자 전문교육 ‘꿈을 담은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자 140명이 4회에 걸쳐 참여하며, 초당대학교 지역공헌센터와 연계로 호텔베이커리학과 김양훈 교수가 강의를 담당해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특히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실습교육을 통해 직접 소금빵과 미니 카스테라를 만들며 자원봉사자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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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제초용으로 공급한 왕우렁이 집중 수거
장성군이 제초용으로 공급했던 왕우렁이를 8월 말까지 집중 수거한다.군은 앞선 6월까지 3090헥타르(ha) 규모 논에 왕우렁이 36.8톤 물량을 공급했다. 친환경 벼 농가에는 사업비 전액을, 일반벼 재배 농가는 90%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을 낮췄다.섭식력이 강한 왕우렁이를 논에 풀어 놓으면 잡풀을 먹어치워 제초 효과를 볼 수 있다. 화학 제초제를 쓰지 않아도 돼 농가 호응이 높지만, 제초 작업이 끝나면 반드시 회수해야 생태계 교란을 막을 수 있다. 겨우내 동면에 들어갔다가 이듬해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농가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장성군은 중간․완전 물떼기 기간인 8월까지 왕우렁이를 수거하기로 하고 용배수로, 농경지 등에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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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계교 재가설하는 절차 돌입
청주시가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했던 흥덕구 옥산면 금계교를 재가설하는 절차에 돌입한다.시는 3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재가설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금계교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아스콘 포장 균열 및 소성변형 발생, 상판(SLAB) 하부 균열, 철근 노출 등의 결함이 발견돼, 종합평가 C등급(중대결함구간 : D,E등급)을 받았다.이에 시는 금계교의 재해 예방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분 재가설이 아닌 전면 재가설을 결정했다. 180m 길이와 편도 1차로 총 2차로는 유지하되, 횡단 폭을 기존 8.5m에서 10.5m로 확장해 교통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실시설계를 내년 7월까지 마무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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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 활용 입주기업 부담 대폭 줄여
청주시가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을 활용해 입주기업의 부담을 대폭 줄이는 적극행정을 구현했다.시는 지난 28일 산단 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신고시설로 등록해, 설치 의무가 있었던 입주기업의 부담 비용 약 33억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개발사업을 하거나 해당 폐수배출시설 업종 사업장을 건립할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이다.오창과학산업단지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의무 설치 규정이 생긴 2006년 보다 앞선 2002년에 조성돼 설치 의무가 없었으나, 최근 신규 입주기업이나 변경 허가를 내려는 기업들이 이 규정에 의해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개별적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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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호구아트 연극학교' 운영 개시
진천군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극교실은 올해 진천 화랑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청년극장’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의 다양한 요소를 재미있게 배우고, 마지막에는 연극 발표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각각 운영되고, 진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8월 4일부터 7일,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총 7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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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엽연초 카페'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 온비드를 통해 진행
괴산군은 ‘엽연초 카페’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을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엽연초 카페’는 괴산군이 청천면 청천리 22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청천면 엽연초 노후창고 리모델링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엽연초 창고를 휴게음식점 형태의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되는 프로젝트다.이번 입찰 대상 공유재산은 커피전문점 등 휴게음식점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허가면적은 총 481.2㎡, 연간 사용료는 8,314,73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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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실시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시행계획 상반기 추진 실적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점검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 협력 기반의 TF팀(35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9대 추진전략과 11개 중점 추진사업을 포함한 52개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으며, 특히 분과별 우수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도 거두며 이행점검의 내실을 더했다. 또한 모니터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용재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빙,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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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반기 민방위 본교육 미이수자 대상 보충 교육 실시
청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청주시 민방위 대원 중 상반기 민방위 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8월 1일부터는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며,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1~2년차 민방위 대원은 9월부터 각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집합교육에 참여해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은 1차와 2차 보충교육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당한 사유 없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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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농업인 디지털 농업 전환을 지원하는 특별 교육과정 마련
서천군이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농업 전환을 지원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천군청사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처음 기획하는 AI 특화 농업교육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명한 AI 툴인 챗지피티, 클라우드 등 최신 AI 도구들을 농업 전략 수립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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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신청률 89.3% 기록
계룡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4만 5,618명 중 4만 759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 8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급 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신용·체크카드, 계룡사랑상품권 모바일) 8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면·동 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선불카드 신청은 15%로 나타났다.시는 소비쿠폰 신청 초기에 접수 폭주와 정보 부족으로 일부 불편사항이 있었지만, 관련 부서 협업과 면·동사무소 현장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또한 8월 4일부터는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소비쿠폰을 100%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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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직원 대상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 전개
금산군은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전개했다.이날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서고자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강연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통합교육 전문 강사인 장재성 계명대 교수가 맡았다.장 교수는 강의에서 △4대 폭력의 사회적 맥락과 구조적 원인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의 판단 기준 및 대응 절차 △성매매의 구조 분석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등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의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스토킹, 교제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유형 폭력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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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 드론 인재 육성’ 본격 나서
계룡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지역 청소년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미래 신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드론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을 오는 8월 초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드론 관련 이론 교육부터 실습, 항공촬영, 조종 체험, 경진대회 참가 기회까지 포함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술을 익히고 체험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된다.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해 보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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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 개최
금산군은 규제혁신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보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허창덕 금산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 국·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부서장은 현장에서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보고하며 현행 제도 내 불합리한 규제사항과 개선 필요성을 공유했다.이를 통해 중앙부처 건의과제 45건과 적극행정을 통한 우수사례 1건 등 총 4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다.주요 발굴 과제는 △소규모 지방출연기관 설립 기준 완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대상 확대 △폐수배출시설 용량 기준 현실화 △임업후계자 증서 재발급 제도 마련 등이다.특히, 제도 운용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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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과 및 도계‧원덕 평생학습센터 정규교육 수강생 모집
삼척시는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및 도계‧원덕 평생학습센터 정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삼척시 평생학습관 70개 강좌 1,206명 ▲도계 평생학습센터 26개 강좌 380명 ▲원덕 평생학습센터 20개 강좌 259명 등 총 116개 강좌에 1,84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1차 접수자에 대한 전산 추첨은 8월 11일에 진행되며, 기관별 추첨 시간은 평생학습관 오전 10시, 도계센터 오후 2시, 원덕센터 오후 3시이다. 접수 인원이 모집 정원에 미달된 과목은 2차 선착순 접수를 통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교육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과목별로 15주 이내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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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하 부서별・분야별 대책 보고회 개최
동해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서별・분야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민생 지원 시책을 통합・점검하고 분야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취약계층 보호,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 부서별 민생경제 관련 시책들이 공유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대책 발굴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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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 추진
속초시는 여성안심구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 캠페인 ‘빛길 따라 걷는 안심순찰’을 추진했다.속초시와 속초경찰서, 속초여고, 자율방범연합대, 시민참여단 등 4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민관 협력형 범죄예방 순찰은 실제 생활권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순찰 구간에는 벽화조명과 노면표시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이 적용된 시각적 안전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순찰 활동과 함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더했다.특히 순찰 지역인 속초여고 후문 원룸촌과 연풍사 주변 골목길은 야간 보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큰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순찰을 진행했다. 야광 팔찌와 어깨띠를 착용해 통일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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