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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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공익감시단, "물난리 진주에서 진주시의회 5,800만원 일본 관광?" 강력 규탄
진주시민공익감시단(대표 김용국)이 9월 2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상황에서도 진주시의회가 5,800만원을 들여 9월 일본 연수를 강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김용국 진주시민공익감시단 대표는 논평에서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기에 일본 연수는 시민들의 아픔을 외면한 파렴치한 행위”라며 “시의회는 즉각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전국 지방의회들이 재난 상황을 감안해 해외연수를 잇따라 취소하거나 예산을 반납하는 상황이다.아산시의회는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했고, 천안시의회는 연수 예산을 반납해 지역 복구와 민생 지원에 투입했다. 익산시의회는 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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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퇴근하던 경찰관, 실종자 발견 후 가족에 안전 인계
지난 8월 31일 오전 7시경 부산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 소속 심성민 경사가 퇴근길에, 대연동 경성대·부경대역 인근에서 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된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실종자 모친은 딸이 전날 오후 1시경 집을 나선 뒤 귀가하지 않자 오후 11시 3분경 “딸이 집을 나간 뒤 미귀가..”라고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심야 시간까지 주변을 수색했으나 휴대전화가 꺼져있는 등 위치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다음날 퇴근하던 부산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 소속 심 경사는 전날 숙지해 두었던 실종자의 인상착의와 유사한 여성이 거리를 배회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지구대에 공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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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연맹, “소득공백, 국가적 차원 대응과제…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 필요”
퇴직공무원 5명 중 1명이 소득공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 수령 연령이 단계적으로 늦춰지면서 ‘소득 절벽’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2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이 퇴직공무원 2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0%가 연금 수급 연령 조정으로 인해 직접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연금은 올해 기준 만 62세부터 지급된다. 정년(만 60세) 퇴직 후 최소 2년간의 소득공백이 불가피하며, 2033년부터는 지급 개시 연령이 만 65세로 상향돼 공백 기간은 최대 5년으로 늘어난다.( “소득 절벽 현실화…노후 생계 불안정”)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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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차 소비쿠폰 지급 세부 논의... "지역자생력 강화"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예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2일 당정 협의를 가졌다. 국회에서 열린 이날 당정 협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신정훈 의원 및 민주당 행안위 위원들과 함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했다. 신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2차 민생 소비쿠폰이 지역민의 편의와 자생력 강화라는 본래 목적에서 효과가 발생해야 한다"며 "군 장병의 소비 편익 증진을 위해 복무지 인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카드를 지급하는 방안도 논의하자"고 말했다. 윤 장관은 "2차 소비쿠폰이 오는 12일 지급 방침이 결정되고, 22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라며 "2차 추경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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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 코레일 철도재단과 ‘성바우로의집’에 공동 기부금 800만 원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일, 한국철도공사 철도공익복지재단(이하 철도재단)과 함께 대전지역 노숙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성바우로의집’에 8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MOU)의 이행 사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건강상에 특별한 문제가 없고 일할 의지 및 직업능력이 있는 노숙인이 쉐어하우스에서 일상생활을 경험하면서 자활·자립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철도재단과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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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협박·폭력탄압 1대 주주인 광주시가 해결하라”…GGM 4시간 파업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9월 1일 오후 4시간 파업을 하고, 100여 명이 오후 1시 30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노조협박 대출사기극, 지회장 폭행 규탄 광주글로벌모터스(GGM)대표이사·상생실장 해임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노조에 대한 폭력탄압을 규탄하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노조탄압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정준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은 “있어서는 안 될 폭력행위가 난무하고 거짓과 사기와 협박이 경영의 원리가 되는 회사에 우리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현정부는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인권의 도시,민주화의 도시인 광주광역시의 강기정 시장이 이에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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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산림·임업 분야 미래 인재 지원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산림 과학과 임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연구에 매진할 미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26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기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림·임업 분야에서 과학 발전과 현장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하는 대학원생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제4기 장학생은 석·박사 과정에서 실질적 연구를 수행 중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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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KT&G, 법무부에 소외계층 사회정착지원 후원금 전달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29일 법무부 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을 돕기 위해 법무부에 4억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과 이영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렸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보호대상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법무부 보호대상자의 노후주택 개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소년원 학생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 소년원 재학생 및 출원생 대상 장학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또한, 이번 후원금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위기가족 대상 양육비 및 상담비 지원, 시설 입소자 대상 생활안정 물품 제공, 고령 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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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탈북 대학생들과 ‘광장 프렌즈’ 6기 활동 실시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의 변호사들과 탈북 대학생들이 각각 ‘프렌형’(Friend兄) 과 ‘프렌제’(Friend弟)로 맺어져 친구가 되는 ‘광장 프렌즈’ 사업의 6기 활동이 시작됐다.1일 광장에 따르면 광장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센터장 최경일)가 공동 진행하는 광장 프렌즈 사업은, 광장 변호사들과 탈북 대학생들 간 편안하고 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탈북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공익 활동이다. 2018년 광장이 국내 로펌 가운데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가 6기로 8년 동안 120명이 참여했으며, 타 로펌의 동참도 이끌어내는 등 대한민국 로펌의 대표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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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나서…9월 1~12월 31일
부산경찰청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한 형태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운전’에 대해 9월 1 ~ 12월 31일(4개월간) 서면교차로 등 부산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5대 반칙운전은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이다.경찰은 집중단속 외에도 상습 위반 장소에 플래카드 설치 및 택시·버스·화물 등 운수업체 관계자 안전교육 등 안전의식 개선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 꼬리물기 잦은 장소 : 서면교차로, 문현교차로 등 79개소- 끼어들기 잦은 장소 : 내성교차로, 윤산터널 진출입로 등 41개소 -유턴위반 잦은 장소 : 대남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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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선 원장(유제이뷰티 대표), ‘문신사법’ 국회 상임위 통과 적극 환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수십만 문신사(타투이스트)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어주는 ‘문신사법’을 통과시켰다. 1992년 대법원판결 이후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은 ‘의료행위’로 간주돼 왔다. 이에 수많은 종사자들이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범법자로 낙인찍혀야 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문신·반영구화장 경험자는 1,300만 명으로 성인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다. 그리고 종사자도 3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문신을 의사만 할 수 있도록 한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다. 이번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문신사법은 문신사의 법적 지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위생관리, 건강검진, 책임보험 등 안전장치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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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야…불합리한 제도 과감히 개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제도 개선 노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갑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그동안 우리 사회가 성평등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 차별이 해소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1년 중 한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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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는?
네티즌들이 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로 이광수, 김동현, 추성훈을 뽑았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존재만으로도 웃음주는 최고의 '웃수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이광수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0,333표 중 1,383(14%)표로 1위에 오른 이광수는 예능 '런닝맨'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개그맨보다도 웃긴 배우로 호평받았다. 런닝맨에서 하차하고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이광수는 이후 '더존: 버텨야 산다', '콩콩팥팥' 등 다양한 시즌제 예능에 출연했다. 2위는 1,028(10%)표로 김동현이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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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창립 65주년 기념 ‘계좌이동 이벤트’ 실시
신협중앙회가 계좌이동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협 계좌이동서비스는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내역을 신협 계좌로 손쉽게 변경하는 서비스로 개별적인 자동이체 해지 및 신규 등록과는 별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자동납부(체크카드 제외) 항목에 대한 서비스 신청자이며, 자동송금(신협계좌간·타행·납부자 자동이체) 항목은 제외된다. 신협은 계좌이동서비스 신청자를 위해 2종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신협 영업점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월별 3명을 추첨해 경품 추첨 기간까지 총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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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학교, 전국 소방공무원 대상 2주간 수상구조사 양성교육 성료
부산소방학교는 지난 2주간(8.18.~29.) 전국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수상구조사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상 구조 이론, 종합 구조 훈련, 외상 환자 응급처치 실습 등 총 64시간의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부산소방학교는 2017년 공무원 교육기관 최초로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특성화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해양 안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부산의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방공무원들이 더 강한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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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가을철 해양안전관리 종합 대책 수립… 9월 한 달 간 집중 활동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해양안전관리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1일부터 한 달 간 집중적인 해양안전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9월은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관리, 낚시객 증가 등 해양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남부(울산 진하~부산 기장) 연안은 주변 수온보다 5℃ 낮은 냉수대 주의보가 8월 19일부터 지속 발효중으로 해양레저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고 올해 9월은 고기압 영향권 내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확률을 60%로 더운 날씨가 많겠다고 예보 했다.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유형별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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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600일 박정혜의 투혼, 금속노조가 이어 싸울 것"
금속노조는 8월 29일 오후 3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공농성장에서 정부의 옵티칼 노사교섭 개최약속·먹튀방지법 약속 선언 및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는 금속노조 손덕헌 부위원장(사회),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배진교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실 비서관, 권영국 정의당 대표,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민지 말벌 시민,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최현환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이 지난 1월 8일부터 9m높이의 구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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