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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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탁금지법, 신고 들어온 사건만 수사"
검찰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자에 대해 신고가 들어온 사건을 수사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대검찰청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검찰 조치' 자료와 함께 내부 수사방침 일부를 27일 공개했다.대검 윤웅걸 기조부장(검사장)은 “원칙적으로 신고가 들어온 사건을 수사한다는방침”이라며 “다른 혐의 없이 김영란법 위반 행위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권을 발동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부장은 "근거가 부족하거나 익명 뒤에 숨는 등 김영란법을 악용 여지가 있는 신고에는 수사권 발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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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Asialaw 조세분야 최고로펌 입증...조세쟁송해결상 수상
율촌이 조세 분야의 최고 로펌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율촌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개최된 Asialaw Asia-Pacific Dispute Resolution Awards 2016에서 ‘최고의 조세쟁송해결상(Best in tax)’을 수상하며 조세 분야의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아시아 최고의 조세쟁송 로펌을 뽑는 Best in tax 부분에 Baker & McKenzie, DLA Piper 등 세계 유수의 로펌이 후보에 올랐지만, 율촌이 수상의 영예를 거머줬다. 율촌은 올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대리한 부가가치세 2400억 원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비롯, KT 1000억원대 단말기 보조금 부가가치세 경정청구거부처분 취소소송 등 굵직굵직한 조세쟁송 건을 승리로 이끌어 냈다. 특히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과세당국이 미처 생각지 못한 논리를 개발하며 과세처분을 뒤집는 역전극을 펼쳤다. 김동수 조세그룹 대표는 “’율촌 조세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기에 그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Asialaw Asia-Pacific Dispute Resolution Awards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했던 소송 전문 변호사와 부문별 소송팀을 선정해 시상을 벌이고 있다. 작년에는 율촌이 삼성을 대리해 진행한 ‘삼성-애플 분쟁 건’이 ‘올해의 분쟁(Matter of the Year)’에 선정된 바 있다. Asialaw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발행하는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잡지로, 매년 발행하는 Asialaw Profiles 디렉토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 로펌을 부문별로 선정함으로써 전 세계에 아시아 로펌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제공=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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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헤어지자’ 동거녀와 친구 살해 국민참여재판 무기징역
동거녀에게 과도한 애착을 보이던 중 동거녀가 헤어지자고 하자 이에 격분해 살해하고 함께 살던 동거녀의 친구마저 다섯 살배기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참하게 살해한 20대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사는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20대 A씨는 작년 11월 제대 후 DJ로 일하던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 D씨를 만나 교제하다가 포항의 투룸으로 이사해 D씨와 친구 E씨 및 그의 5세 아들과 함께 동거에 들어갔다. 그 후 A씨는 D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하면서 수시로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뒤지고 일상생활을 감시하는 등의 집착행위를 보여 지난 2월 D씨로부터 헤어지자는 요구를 받았다. A씨는 D씨와 헤어지게 된다면 D씨를 죽이고 자살하기로 마음먹었다. 한편 A씨는 평소 자신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D씨의 친구 E씨에게도 앙심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중 거주하던 투룸에서 나가달라고 요구를 받고 마지막으로 동거를 계속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결국 A씨는 지난 3월 주방에 있던 흉기로 잠을 자고 있던 D씨에게 “같이 죽자”고 했고 그 소리에 잠을 깨 흉기를 보고 놀라 도망가려 하던 D씨를 살해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D씨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E씨를 보고 방문을 밀고 들어갔다. 방안에는 E씨의 다섯 살배기 아들이 잠에서 깨어나 지켜보고 있는데도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E씨의 온몸을 8군데 찔러 살해했다. 검사는 A씨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들과 그 유족들이 입은 고통과 슬픔 등을 고려해 사형을 구형했다. 이에 대구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한재봉 부장판사)는 지난 9월 2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국민참여재판에서 A씨에게 배심원들의 양형의견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으로 피해자들의 유족들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함께 커다란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피해자 D의 아버지는 꽃다운 외동딸을 잃었고, 피해자 E의 아들은 어머니를 잃고 오갈 데가 없는 고아가 되었으며, 이 사건으로 장차 심리적 성장과 건전한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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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법무부에 법조비리 브로커 신고…기소율 30% 불과”
지난 5년 간 법무부에 법조비리를 고발해 접수된 사건들의 기소율이 30%에 불과하며, 아예 처리도 않고 미제로 남는 비율도 17%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법조비리 사범 신고는 총 1만 3303건이었다고 밝혔다. 변호사 출신 박주민 의원은 “법조비리 사범 신고 중에 기소된 사건은 4066건(30.5%)에 불과했고, 이 중엔 아예 미제처리 된 사건도 2349건(17.6%)에 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5년 간 발생한 법조비리들의 유형들 중에선 민사ㆍ형사사건 브로커에 대한 것이 6938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잇는 사건들도 경매브로커 4286건, 공무원의 금품수수 615건, 변호사 및 법무사의 명의대여 342건 순으로 이른바 ‘브로커’에 대한 것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렇게 브로커에 대한 것들이 법조비리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과는 반대로 기소율은 낮은 편이었다. 지난 5년 간 각 종류별 기소율 가운데에는 그나마 변호사 및 법무사의 명의대여(45%)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공무원의 금품수수(41%), 민사ㆍ형사사건 브로커(34%), 경매 브로커(19%) 가 뒤를 이었다. 박주민 의원은 “최근 각종 브로커나 뇌물수수 관련 법조비리들이 계속돼 국민들의 불신이 높다”며 “철저하고 엄중한 수사와 처분으로 제 식구 감싸기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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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김영란법…판사, 애인 변호사만 빼고 식사 더치페이”
대한민국의 사회공기를 정화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소위 ‘김영란법’이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청탁금지법 시행과 관련해 법원행정처가 법관 및 법원공무원의 기본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향후 실제 상황에서 참고하실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Q&A’ 책자를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끈다. 일선 법관과 법원공무원들의 궁금증과 혼란을 막고, 위반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법원에서도 나선 것이기 때문이다. 법원에는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법관 2968명과 법원공무원 1만 2995명이 근무하고 있다.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에서 제작한 ‘청탁금지법 Q&A’는 총 74쪽으로 구성됐다. ▶‘청탁금지법 Q&A’의 목적 및 유의사항 ▶적용범위 관련 Q&A ▶부정청탁 관련 Q&A ▶금품수수 관련 Q&A 등 세부적인 사례 중심으로 꼼꼼히 담았다. 특히 미혼의 법관이 변호사와 사귀면서 고가의 선물을 받는 것은 청탁금지법에서 허용되는지? 또한 법관이 결혼하면서 100만원 이상의 예물을 받는 것은 허용되는지? 등에 관한 질문과 해설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으로 변호사 배출이 연간 1500명을 훌쩍 넘고 있고, 판사ㆍ검사 임용은 물론 변호사 등 법조계에는 ‘여풍(女風)’ 현상이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이다. ‘청탁금지법 Q&A’에 대해 대법원은 “‘청탁금지법 Q&A’는 법관 및 법원공무원을 위한 행동기준이긴 하지만, 향후 실제 재판절차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법리적 쟁점 등에 대하여도 향후 판례의 형성ㆍ축적을 통해 합리적이고 명확한 기준이 정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판과 관련한 사항은 형사 재판부나 과태료 전담 재판부가 구체적 사건에 판단할 내용이기 때문에 청탁금지법 Q&A에는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수도권 내 지방법원에서 과태료재판을 실제 담당하고 있는 법관들이 연구반을 구성해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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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법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 가져
창원지방법원(법원장 이강원)은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법사랑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법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법과 법원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며 ‘대한민국 법원의 날’(9월13일)의 제정 및 그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공모전은 △법과 질서, 약속과 신뢰, 관용과 배려 등 기본의 실천 △행복한 가족 △ 학교 폭력예방을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부, 초등학교 고학년부, 중고등학생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대상 1명 및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부 570점, 초등학교 고학년부 511점, 중고등학생부 64점 등 총 1145점의 그림이 출품됐다. 김경수 경남도립미술관장과 정동근 화백을 외부위원으로, 정재규 수석부장판사와 김은숙 사무국장을 내부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개최,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구암여자중학교 김은후 학생이 차지했다. 이강원 법원장은 시상식에서 “그림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법과 법원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질서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생활 속의 작은 기본을 지키는 사회풍토 조성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입상자들과 그 학부모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상자들과 그 학부모 등 참석자들은 전시돼 있는 자신들의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으며 시상식을 즐겼다. 한편, 9월 30일까지는 종합민원실 앞 복도에 전시될 예정이고, 10월에는 별관 경남은행 앞 복도로 자리를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 그림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1명)△김은후 구암여자중학교2학년 ◇최우수상(3명)△중ㆍ고등부(1) 박지연 마산무학여자중학교 3학년 △초등부 고학년(1)=김민주 진해석동초등학교 6학년 △초등부 저학년(1)=노승재 웅남초등학교 3학년 ◇우수상(9명)△중ㆍ고등부(3)= 이선재 구암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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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변론권 보장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 토론회’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가 9월 27일 오후 2시부터 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변론권 보장과 변호사의 비밀유지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변협은 “지난 8월 한 대형 로펌(법무법인)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로펌으로부터 의뢰인에 대한 자료를 제출 받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고, 협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해 법치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비판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한변협 법제연구원 원장 최승재 변호사가 ‘ACP 도입을 위한 법제연구(해외 입법례와 도입방안)’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제완 교수가 ‘법적근거와 제도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한지형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판사, 채명성 대한변협 법제이사, 김희제 법무법인 한결(유)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변협은 “이 토론회를 통해 국내외 법제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변호사 비밀유지권의 보장과 법제화를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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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변호사회, 한진해운 회생절차 법적대응 설명회 개최
부산지방변호사회(회장 조용한)는 26일 부산변호사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보증보험, 한국수출입은행, 부산항도선사회, 해운업계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한진해운 회생절차에 따른 법적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가 주최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사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가 주관했다. 지난 9월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함에 따라 해운업계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사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는 ㈜한진해운의 회생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또 ㈜한진해운과 거래해 온 곳들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법률적인 안내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진해운 회생절차 안내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사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간사인 박문학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해사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참석자들이 채권신고의 상담과 신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안내했다. 부산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한진해운 회생절차 진행에 따라 지속적으로 법률적인 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면 언제든지 부산지방변호사회(051-506-8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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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경찰청, 범죄 신속 대응 위해 외국인 지문 공유
앞으로 외국인 범죄에 대한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법무부는 지난 21일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의 지문 정보를 활용하는 '외국인 신원확인 시스템'을 구축, 경찰청이 실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모든 신원정보는 법무부에서 관리한다. 경찰은 그동안 공문을 통해 정보 회신을 요청하느라 신속한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기관은 2012년부터 외국인 지문정보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해왔다.2014년 5월부터 법무부는 장기체류 외국인(90일 초과)의 지문정보를 경찰청에 재공했으며, 현재 단기체류 외국인(90일 이하)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의 지문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법무부와 경찰청은 "외국인 범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외국인 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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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항소심서 피고인이 범행 인정하면 ‘자백’ 형량 감경
무고죄 피고인이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했다면 ‘자백’으로 봐야하므로 형량을 감경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2015년 10월 “B씨가 7월 25일 성폭행을 했으니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다. 다음날 성폭력통합지원센터에서 담당경찰관에게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니 처벌해 달라”고 재차 진술했다. 조사결과, A씨는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빌라 앞에서 B씨에게 욕을 하며 먼저 시비를 건 뒤 멱살을 잡았으며,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한 뒤 A씨 스스로 웃옷을 잡아 뜯었을 뿐이었고, B씨가 A씨의 가슴을 만져 추행한 사실이 없었다. 검찰은 “A씨가 B씨를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경찰서에 허위의 강제추행 사실을 신고했다”며 무고 혐의로 기소했다. 1심인 인천지방법원 김종석 판사는 지난 4월 무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A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명백히 허위사실을 사건 발생 후 두 달이 지난 후에 무고해 피무고자에게 상당한 고통을 줘 범행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또한 피고인이 법정에 이르기까지 무고 사실을 진정한 사실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는 점이나, 무고 범행으로 벌금형의 처벌을 받은 전력도 있는 점 고려하면 피고인은 무고 범행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보여 엄한 처벌로 범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A씨가 “형량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으나, 항소심은 지난 6월 A씨의 항소를 기각하며 1심 징역 6월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당심에서 범죄사실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고, 무고행위로 인해 피무고자가 실제로 처벌받지는 않은 점 등은 유리한 양형요소”라면서 “그러나 무고죄는 국가의 형사사법 기능을 적극적으로 침해하는 범죄로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는 점, 피고인의 무고 내용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은 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양형조건 등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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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변호사, 부산 연제구청서 ‘황혼부부 리스크 관리법’ 강연
가정 법률 전문인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 연제구청(구청장 이위준)에서 진행하는 제55회 연제 아르미 아카데미에 초청돼 강연을 한다. 양소영 변호사는 ‘황혼부부 리스크 관리법’을 주제로 황혼 부부들이 은퇴시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과 노후를 현명하게 설계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성인자녀 지원과 은퇴 창업 실패로 인한 노년층의 빈곤율 증가, 암 보다 무서운 노년층 치매환자의 급증, 황혼부부 이혼 문제들에 대해 사회적, 법률적으로 꼭 알고 대비해야 하는 사항을 들려준다. 양소영 변호사는 KBS 1TV ‘아침마당’ 과 MBN TV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변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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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변호사회, 변호사 윤리의식 함양ㆍ실무지식 향상 특별연수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석보)는 지난 19일 변호사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창원지법 이주영 부장판사의 ‘보호재판 운영 현황’의 강연을 시작으로 특별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주영 창원지법 부장판사의 보호재판 운영에 관한 강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가정보호사건과 소년보호사건의 진행은 물론, 소년위탁보호위원제도, 청소년회복센터 등과 같은 각종 후견.복지제도와 피해아동보호명령까지 갈수록 복잡다단해지는 보호재판의 최신 사례와 실무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창원지방법원의 △가정보호사건은 2014년 88건, 2015년 265건, 2016년 8월 172건이며 △아동보호사건은 0건→ 14건→9건 △피해자보호 9건→19건→17건 △피해아동보호사건 0건→1건→2건으로 집계됐다. 연수를 수강한 회원들도 “다양한 보호재판에 대해 배울 수 있게 되어 정말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특별연수는 총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9월 26일에는 김영덕 경남지방변호사회 전임회장이 변호사윤리에 대해 강의했다. △10월 10일에는 정재수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양형기준과 형사항소심의 양형례’에 관해 △10월 17일에는 황용경 교수(현 부산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민사집행실무’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황석보 회장은 “이번 특별연수는 변호사로서의 직업윤리 의식 함양은 물론 업무수행에 필요한 최신 법학이론, 전문영역의 실무지식의 습득 향상을 위해서다”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변호사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연수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경남지방변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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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재결합 거부 전처 몸에 불 붙인 전 남편 징역 4년
전처가 재결합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몸에 불을 붙이는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전 남편에게 법원이 실형으로 엄단했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차량 안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 B씨에게 같이 살자고 요구했으나, 거부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수십 회 때려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폭행당한 B씨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염려해 3시간 동안 차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감금했다. 한 달 뒤 이혼한 A씨는 지난 5월 출근하는 전처 B씨에게 “저녁 때 딸과 만나기로 했는데 같이 만나자”고 요구했으나 B씨가 “당신을 만나 같이 저녁을 먹을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거부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하면서 도망치려고 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미리 준비해둔 유류를 B씨의 등과 머리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살해하려고 했다. 다행히 B씨가 불이 붙은 옷과 머리카락을 진화하는 바람에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화상을 가하는데 그쳐 그 뜻을 이루지 못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기현 부장판사)는 지난 9월 23일 살인미수, 감금, 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동기에 참작할 여지는 없고 범행의 방법 또한 매우 나쁘다. 비록 사망의 결과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피해자는 적지 않은 화상을 입어 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적시했다. 더구나 “피고인은 2014년에도 피해자에 대한 감금, 상해 등 범행으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음에도 피해자의 외도로 인한 불화가 범행의 동기가 되었다는 취지로 여전히 피해자를 비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정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의 죄책이 매우 무거워 그에 상응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해자에 대한 집착은 어느 정도 정리된 것으로 보이는 점, 범행을 저지른 것 자체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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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전관예우 우려 없앤다’ 형사합의부 재배당 기준 시행
대구지방법원(법원장 황병하)은 형사합의부 소속 법관과 일정한 연고관계가 있는 변호사가 선임된 경우 다른 재판부로 재배당할 수 있는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해 10월 1일부터 접수된 사건에 관해 ‘대구지방법원 형사사건 재배당 요청 및 절차기준’을 시행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지법은 형사합의부 재판장들과 협의를 거쳐 연고관계 있는 변호사가 선임된 경우 재배당을 요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 ’ 제14조 제10호의 규정을 구체화했다. 권민재 판사(공보관)는 “최근 최유정 변호사나 홍만표 변호사 사건 등의 발생으로 사회 일각에서 법원이나 검찰의 전관예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위 기준의 시행으로 전관예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법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재판장은 자신 또는 재판부 소속 법관과, 그 재판부에 계속된 사건에 관하여 선임된 변호사(법무법인 등의 경우 담당변호사를 말함) 사이에 아래의 연고관계가 있음을 알게 된 경우 재배당을 요구할 수 있다. ① 재판부 소속 법관과 해당 변호사가 입학연도 기준 10년 이내의 고등학교 동문인 경우 ☞ 고교 동문 ② 재판부 소속 법관과 해당 변호사가 같은 대학교(대학원 포함) 같은 과 동기인 경우 ☞ 대학(원) 동기 ③ 재판부 소속 법관과 해당 변호사가 사법연수원 또는 같은 법학전문대학원 동기인 경우 ☞ 사법연수원(법학전문대학원) 동기 ④ 재판부 소속 법관과 해당 변호사가 최근 10년 이내에 같은 재판부 또는 같은 업무부서(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검찰청 등) 또는 같은 변호사 사무소에서 근무한 경우 ☞ 같은 기관 근무 경력 ⑤ 그 밖에 ①~④에 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업무상 연고나 지연·학연 등이 있는 경우 ☞ 기타 연고관계 ◇다만, 다음 중 어느 하나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재배당 요구를 하지 아니할 수 있다. ① 피고인들 중 일부만 위 연고관계가 있는 변호사가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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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동반자살 미수 집행유예...정신심리치료강의 수강
이른바 자살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람과 만나 함께 동반 자살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친 이들에게 법원은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정신심리치료강의를 선고했다. 검찰의 범죄사실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3월 인터넷 카페에서 20대 여성 C씨를 알게 됐고, 이어 SNS 트위터에 동반자살 글을 올렸다가 30대 남성 B씨를 알게 됐다. A씨와 B씨는 지난 4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C씨를 만난 다음 모텔에 투숙해 번개탄, 화로 등을 구입해 자살을 시도하려다 연탄을 구해 다시 자살을 시도하기로 했다. 한편 D씨는 C씨가 트위터 사이트에서 게시한 동반자살 글을 보고 연락했고, 자신이 연탄을 준비해 세 명과 동반자살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신림역 출구에서 만나 모텔에 투숙, 테이프로 창문틀을 모두 막고 수면제를 복용한 다음 번개탄과 연탄에 불을 붙여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모텔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울려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사망에 이르지 않았다. 이로써 A씨와 B씨는 C씨와 D씨와 공모해 서로 상대방의 자살을 방조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창원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정재헌 부장판사)는 최근 자살방조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에게 각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에게 보호관찰과 정신심리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인터넷 상의 이른바 자살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자살의 방법, 시기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서로 자살에 대한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비록 자살의 결과에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에 대한 경시가 그 배경이 됐다는 점에서 죄질과 범정이 매우 중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 A씨는 종전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피고인 B씨도 종전에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들은 삶을 비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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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창립 109주년…공익봉사상 박영립ㆍ임자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1907년 9월 23일 설립된 이래 창립 제109주년을 맞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 9월 23일 엘타워컨벤션 6층 그레이스홀에서 ‘창립 제10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호사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법조인의 귀감이 된 김동환 변호사에게 명덕상을 수여하는 등 공로 회원을 포상했다. 특히 공익봉사상에 각종 공익활동 등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박영립 변호사와 소외된 계층의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크게 이바지한 임자운 변호사를 선정했다. ◆ 제22회 시민인권상 ‘지구인의 정거장’ 선정 서울변호사회는 1993년 4월부터 인권사상의 보급 및 인권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민인권상을 수여해 왔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총 11곳의 후보 중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성과 등을 실사를 통해 꼼꼼히 확인한 뒤 ‘지구인의 정류장’을 제22회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시민인권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시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지구인의 정류장’은 2009년부터 농축산업종사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단체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노동 상담을 진행했고, 이주노동자들 스스로가 인권, 노동권 침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 있도록 힘을 길러주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단체다. 이번 제22회 시민인권상을 수상하게 된 지구인의 정류장은 이주민의 인권과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일선현장에서 보호하고, 다른 지구인들과 상호 문화 활동 교류를 하게 함으로써 한국사회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한 점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구인의 정류장’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상 단체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정류장에서 자신의 기본권을 지키며 쉬어갈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하고 있다.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미디어매체 활용을 통해 자신이 받는 인권 침해상황을 기록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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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초등생 수업 이동 중 원인 불명 사망도…학교안전사고”
학교에서 수업 장소로 이동 중에 학생이 쓰러져 사망한 경우 원인이 불분명하더라도 인과관계를 폭넓게 인정해 학교안전사고로 봐야 한다고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의 모 초등학교에 다니던 4학년 A군은 2013년 10월 학교에서 운영하는 태권도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수업장소인 학교 건물 5층에 있는 강당(체육관)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간 후 강당 앞 복도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태권도 수업 강사는 A군을 발견하고 119안전신고센터에 신고했는데, 당시 A군은 맥박과 호흡이 미약한 상태였다. 곧바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 상태였다. 사인은 ‘급성심장사 의증’이었다.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가 전문의에게 의뢰해 받은 망인(A)에 대한 의료자문회신에 의하면, ‘망인의 의무기록을 검토한 결과 급성 심장성 부정맥이 가장 강력히 의심되고, 사고의 원인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A군의 가족은 “망인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태권도수업에 늦지 않기 위해 5층에 있는 강당까지 급하게 계단을 뛰어 올라가던 중 강당 앞 복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한 것이므로, 이는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 또는 질병’으로서 학교안전법에서 말하는 ‘학교안전사고’에 해당한다”며 “따라서 학교안전법에서 정하고 있는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1심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5년 6월 A군의 가족이 서울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공제급여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고 경위만으로는 망인의 사망에 대해 ‘어떠한 피해의 원인에 해당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또한 망인의 사망이 학교장의 관리ㆍ감독에 속하는 업무가 직접 원인이 돼 발생한 질병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결국 이 사건은 ‘교육활동 중에 학교안전사고 이외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유로 사망한 경우’에 해당될 뿐”이라며 “원고들의 청구는 이유 없어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항소심인 서울고등법원도 2015년 10월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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