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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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임직원 사칭 사기 대응 방안 안내
두나무는 업비트 임직원을 사칭한 거래지원 사기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임직원 사칭으로 자금을 편취하는 사기가 반복되자 소비자 주의 경고를 내린 바 있다. 두나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거래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며 “비공식 채널인 텔레그램, 이메일, 브로커 등을 통한 접수는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또 “거래지원에 대해 금전적 요구를 하지 않으며, 외부 기관을 통한 중개 역시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실제 신고된 사례로는 업비트를 사칭한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거래지원 제안서를 보내고, 외부 링크나 비공식 양식 등을 통해 정보 제공과 수수료 송금을 유도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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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동남아 금융범죄 확산 방지 전사적 조치 나서
코빗은 최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확산되는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전사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내부 취약요인을 점검했으며,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과 고객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 내부 교육을 진행했다.긴급 테마점검으로 추가 의심거래를 발굴해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했다. 5월에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 입출금 차단 조치를 완료했으며, 관련 이용자에 대한 보고도 마쳤다.금융범죄 실제 사례와 구조 설명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이용자 인식도 높이고 있다. 코빗은 국제 제재 동향과 자금세탁 리스크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금융당국 및 업계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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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NH투자증권 프라이빗뱅커 대상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 진행
두나무는 NH투자증권 PB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이해 증진과 자산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클래스’를 진행했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빌딩에서 6시간에 걸쳐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구조, 사기 예방, 거래소 특징, 시장 펀더멘털 분석, 최신 트렌드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올해 초 비영리 공익법인 대상 교육에 이어 금융사 대상 첫 프로그램으로, 업비트 데이터랩 연구원과 애널리스트 출신 강사가 참여해 전문성과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교육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경계를 좁히고 접점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인식 제고와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힘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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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캠퍼스, ‘주식투자 클래스 1기’ 성료 및 2기 모집
삼쩜삼캠퍼스는 ‘주식투자 함께고민 클래스 1기’를 마치고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윤지호 스페셜리스트와 ‘팀더윤쎈’이 주축이 되어 투자 인사이트와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수강생 95%가 실제 투자에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1기에서는 매일 최대 7회 발행되는 ‘콜페이퍼’ 시장분석 리포트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오프라인 세미나는 빠르게 마감됐다. 2기에는 미국 등 글로벌 전문가가 합류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과 콜페이퍼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윤지호 CGO는 “팀더윤쎈 교육과 라이브 시장 분석 효과가 입증됐다”며 “2기는 더 폭넓은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석 대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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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제13회 거래왕’ 개최…누적 거래금액 기준 상금 지급
빗썸은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는 ‘제13회 빗썸 거래왕’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거래가 활발할수록 상금 규모가 커지는 누적형 방식으로 운영된다.대회에는 25종의 가상자산이 포함되며, 종목별 상위 50명, 총 1250명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는 25일 발표되며, 상금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또한 메이커 주문으로 거래한 이용자에게는 체결 금액의 0.05%를 포인트로 환급하는 ‘메이커 리워드’가 적용된다. 회원당 최대 3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대회 종료 후 일괄 지급된다.빗썸 관계자는 “거래왕 행사는 고객의 참여와 보상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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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국제 블록체인 행사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상’ 수상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는 두바이에서 열린 ‘블록체인 라이프 2025’에서 ‘올해의 레이어1 솔루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메인넷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한 팬 참여형 생태계 확장 성과를 인정받았다.칠리즈는 전 세계 스포츠 구단의 의사결정 과정에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토큰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츠 산업 내 토큰화는 팬의 역할을 단순 소비자에서 공동 참여자로 전환시키는 변화”라며 “이러한 구조가 산업의 가치 체계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행사 현장에서 칠리즈의 막스 라비노비치 최고전략책임자는 스포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패널 세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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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소상공인의 날 기념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 특별 기획전 개최
카카오페이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 한 달간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2023년 시작된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총 264개 소상공인 브랜드에게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금융 및 마케팅 교육 등 사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획전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로컬·친환경·베리어프리·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소상공인 브랜드 8개와 함께한다. 소비자들은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 이 브랜드의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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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 IBK기업은행 판매 개시
AI 콴텍은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의 판매 채널을 IBK기업은행으로 확대해 이달 3일부터 판매 개시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IBK기업은행 전국 지점과 IBK기업은행 아이원뱅크 앱을 통해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로써 펀드 판매 채널은 기존 NH농협은행,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에 IBK기업은행이 추가되어 총 6개 금융기관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협력은 지난 10월 22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출시에 이어 두 번째 협력 사례이다. 이는 IBK기업은행의 주요 고객층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그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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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애즈 ‘광고 측정 리포트’ 공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를 통해 광고 성과를 새롭게 해석한 ‘광고 성과 측정 리포트(Measurement Overview)’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리포트는 온라인 광고가 오프라인 매출로 이어지는 실제 구매 효과와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의 가치 측정, 그리고 기존에는 성과 측정이 어려웠던 산업군까지 분석할 수 있는 확장된 접근법을 담았다. 또한 자사가 보유한 폭넓은 결제·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가 만들어낸 ‘추가 성과’를 실제 매출 단위로 측정한다. 이를 통해 단순 노출 횟수나 클릭 수를 넘어, 비즈니스에 기여한 실질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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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첫 세자리 돌파
카카오페이가 2025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거래액(TPV)은 47조 원, 매출은 2,38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이후 이번 분기 처음으로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3분기 거래액은 4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같은 기간 8% 늘어난 13.4조 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전체 거래액의 29% 수준을 유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오프라인 결제(+46%)와 해외 결제(+16%)의 성장에 힘입어 결제 서비스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송금 서비스도 주식 거래액 급증에 따라 본인 계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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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세탁'에 억울한 빗썸..."이른 테더 상장에 거래 몰려"
가상자산을 활용한 캄보디아발 자금세탁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거래소 업비트가 지난달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거래를 3월에 선제 차단했다”고 밝히자, 입출금 규모가 가장 컸던 빗썸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으론 빗썸이 업비트 대비 6개월 앞서 테더를 상장해 거래가 집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빗썸은 지난 5월 미국측의 자금세탁 우려 기관 지정 이후 자체적으로 입출금을 차단한 바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24년 국내 5대 거래소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 코인 입출금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99.9%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통해 이뤄졌다. 이 중 전체 입출금(약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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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현대면세점과 ‘페이스페이’ 업무협약 체결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면세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결제 혁신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오규인 토스 부사장과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의 페이스페이와 QR결제 등 디지털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르면 연내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오픈하고, 무역센터점에 토스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자 한다. 또한 인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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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플레이스, 가맹점 20만 돌파 기념 이벤트 실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대표 최재호)가 단말기 설치 가맹점 수 20만 개 돌파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플레이스가 단말기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가맹점의 성공적인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행사에 함께한 ‘하푸 건대본점’(이하 하푸) 역시 토스플레이스가 20만 가맹점을 돌파한 9월 무렵에 새로 문을 연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토스플레이스는 행사 사흘 전부터 하푸가 위치한 서울시 광진구 일대에서 사전 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자사 공식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게재했다. 행사 당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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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신세계 쓱데이 참여해 고객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신세계그룹의 쇼핑 행사 ‘대한민국 쓱데이’에 참여해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신세계 계열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권을 발급받아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응모 완료 고객에게는 5천 원 또는 1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100% 당첨형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신규 가입자는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기 투자지원금 2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만 원의 빗썸 원화가 랜덤으로 제공되며, 11월 30일까지 거래를 한 번 이상 완료하면 신세계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지급된다.지급된 빗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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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노루그룹 80주년 기념 복지 카드 단독 수주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의 B2B 복지 플랫폼 코나비즈가 노루그룹 창립 80주년 기념 복지 카드 제작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코나비즈는 노루그룹 10개 계열사 임직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카드 제작 및 포인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노루그룹은 여러 복지 플랫폼을 검토한 끝에 코나비즈를 선택했으며, 지주사 노루홀딩스가 이미 코나비즈 시스템을 사용해 안정성과 만족도를 확인한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코나아이 측은 밝혔다.코나비즈는 기업 맞춤형 카드 디자인으로 내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그룹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 디자인의 80주년 기념 카드를 제작한다. 일부 계열사는 이번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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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블록체인 기업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체결
BC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대표 김지윤, 이하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DSRV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최원석 사장,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間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內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과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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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인천e음 ‘특혜’ 주장 사실과 달라…"운영비 ZERO 구조"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가 ‘인천e음’ 운영 대행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특혜’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코나아이는 “모든 계약은 투명한 절차를 거쳐 체결되었으며, 인천광역시로부터 어떠한 운영비나 시스템 이용료도 수령한 사실이 없다”며 “운영비 제로(Zero Cost)로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인천e음 서비스를 비롯해 전국 6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맡고 있으며, 충전·환불 수수료, 시스템 개발 및 운영비용, 고객센터 인력 운영 등과 같은 모든 비용을 전액 자체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유일한 수익원은 카드 결제 수수료이지만, 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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