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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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건강한 금융생활 위한 '워킹런 적금'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11일, 일상 속 걷기 실천만으로 최고 연 7.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금융상품 ‘워킹런(Walking Run)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워킹런적금’은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한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고객은 개인 미션을 통해 최대 연 4.0%p, 팀 미션을 통해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0%에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7.0% 금리가 적용된다. 개인 미션은 고객 누적 걸음 수에 따라 ▲30만보 ▲50만보 ▲100만보 ▲150만보의 네 단계 구간별로 우대금리가 부여되며, 모든 구간을 충족하면 연 4.0%p까지 받을 수 있다. 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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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적립금 규모 전 금융권 1위 달성
KB국민은행이 2025년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적립금 규모가 전 금융권 1위를 달성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이 낮은 금리의 유휴자금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고용노동부 '2025년 3분기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10조 2,672억원으로 디폴트옵션 전체 41개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적립금을 유치했다. 특히, 상품 위험도별로 보면, 안정투자형 이상 적립금의 비중이 전체 디폴트옵션 적립금의 16.8%를 차지해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고객들이 원리금 보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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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 1st LAB’ 7기 참여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서울핀테크랩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7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IBK 1st LAB’은 은행 외부의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은행의 상품,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실험·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 베드다. 기업은행은 이번 모집에 총 5개 내외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은행과 협업 기회, 테스트 지원금,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하고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선발 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프로세스 자동화 ▲카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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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F&B, 설맞이 명절선물전서 HMR 차례상 '효차림' 최초 공개
보람F&B가 HMR 차례상 상품 '효차림'을 오프라인 '설맞이 명절선물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보람그룹의 외식사업 법인인 보람F&B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가하여 HMR 차례상 브랜드 '보람섬김'의 주요 제품인 효차림을 전시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다.보람F&B는 이번 행사에서 모둠전, 모둠나물, 소고기무국, 오색송편, 전통 한과, 곶감, 굴비 등 효차림 상품들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효차림은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유림편람의 진설도를 반영하여 차례상의 예법과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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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 소방대’ 발대식 개최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화재 대응 전문조직인 ‘애큐온 소방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직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상황에서 임직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은행은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초기 진압부터 대피까지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소방대는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통보팀·소화팀·피난팀·구조팀 등 4개 팀이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소방대장과 방화관리자, 시설관리자를 중심으로 각 팀은 신고, 진압, 대피 유도, 구조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은행은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향후 애큐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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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증발' 스틱인베스트, 연말 '배당 쇼크' 현실화되나
'고배당 매력'을 앞세워 주주들을 유인했던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가 대규모 손실에 휩싸였다. 3분기 발생한 30억 원대 단기대여금 전액 손실이 실적에 반영되며 연말 결산 배당 시즌을 앞둔 주주들 사이에서 '배당 삭감'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틱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하락했다. 매출(영업수익)이 6.6% 늘었음에도 이익이 감소한 결정적 원인은 단기대여금 손상차손 30억 7,389만 원이다.문제는 이 손실이 배당 재원인 순이익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통상 상장사는 당기순이익의 일정 비율(배당성향)을 배당금으로 책정한다. 30억 원이라는 현금이 비용으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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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회생 및 재기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10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회생 및 재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규 보증부대출로 구상채권을 상환해 채무자의 부실을 신속하게 정상화시키는 ‘회생지원보증’을 통해 금융 부담 완화, 경영 정상화 지원, 재기 여건 조성 등에 협력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회생지원보증 지원을 통해 지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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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어린이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2026년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스타프렌즈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정원을 꾸며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는 도시정원 축제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서울숲에 여섯 번째 ‘스타프렌즈 정원’을 조성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프렌즈 정원’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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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0046A0)’가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309억원이다. 이달 들어 7영업일간 200억원 넘는 개인자금이 유입되는 등 올해 국내 상장된 미국 채권형 ETF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로, 잔존 만기 3개월 이하의 미국 초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월배당형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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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제5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성료…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후원금 전달
JT저축은행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5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과 전 임직원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기도거점아동보호기관과 ‘제5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 1500만원은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긴급 의료비, 심리 치료, 아동학대예방 종사자 양성 등에 활용된다. 특히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전국 3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JT저축은행의 제 5회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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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생셩형 AI 기반 기능 업그레이드
NH농협은행은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플랫폼 'NH하나로브랜치'를 전면 업그레이드해, 생성형AI 기반 기능을 확대하고 예금·펀드 등 금융상품의 원스톱 가입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웹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9월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하나로브랜치'에 AI에이전트를 탑재했다. 금차에는 이를 업그레이드해 ▲이상거래 탐지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을 구현했고, 기업고객은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자금현황, 계좌거래, 재무리포트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본부승인금리를 적용한 예금신규 및 펀드 등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상품을 가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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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당뇨 관리 특약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지원하는 신규 특약으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수)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당뇨병질환 연속혈당측정기 비용지원’이다. 이 특약은 지난달 출시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에 탑재됐다. 해당 특약은 당뇨병질환으로 진단받은 고객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를 사용할 경우, 기기 비용을 연 1회 보험금으로 지원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24시간 동안 혈당 변화를 기록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다. 한화생명 이상희 상품개발팀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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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 선정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보험업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각 사업자의 운용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퇴직연금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중인 법정 평가 제도다. 이번 평가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41개사가 참여해 △운용상품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등 4개 평가 항목, 15개 평가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평가 항목 중 운용상품 역량과 조직·서비스 역량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보험업권 우수 사업자로 평가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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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람그룹배 파크골프대회 마무리
보람그룹이 주최한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의 라이프 큐레이터 철학을 반영한 첫 시니어 스포츠 행사로, 초고령사회에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전국에서 3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여자부와 남자부로 나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쳤다.경기는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출발하는 샷건 방식을 적용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더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충열(59세, 광주) 씨가 51타로 우승했고, 여자부 양미숙(58세, 대구) 씨가 동일 타수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총 상금 1천만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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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연임 내정
BNK금융지주는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8일 심층 면접 실시 후 임추위원 표결을 통해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회장을 추천했으며, 곧이어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종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관리 기조에 기반한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기 침체와 PF부실 여파가 여전히 진행중인 상황에서 그룹 경영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두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BNK금융은 최종후보 확정 이사회 종료 후, 이사회 의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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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브룩필드에 IFC계약금 포함 2830억 반환받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IFC 건물 매각을 둘러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 간의 법적 분쟁에서 3년 만에 최종 승소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는 지난 5일 미래에셋운용에 서울 IFC 매입 계약 무산에 따른 이행 보증금 2000억원과 지연이자·중재 비용 등 모두 2830억원을 지급했다.앞서 브룩필드는 2021년 IFC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운용을 선정하고 계약금 2000억원을 받았다. 그러나 미래에셋이 인수대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든 부동산 투자법인(리츠)가 대출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의 리츠 영업인가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최종 무산됐다.그러자 미래에셋운용은 계약금 즉각 반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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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 개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첸나이‧구루그람‧데바나할리‧뭄바이’ 등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손님과 교민들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지점 개설 및 'One India' 네트워크 완성을 함께 축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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