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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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펀드에 2조7000억 뭉칫돈, 들어와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원자재펀드에 들어온 자금은 모두 2조71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일주일 동안은 355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현상이 높아진데다 국제 유가가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 비회원 산유국 연합체인 OPEC+의 감산 합의가 불발되면서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3%(2.33달러) 내린 22.7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4.1%(1.36달러) 하락한 31.48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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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재기지원사업 활성화 캠페인’ 실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사업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대상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특수채권의 채무관계자로, 채무감면 범위 확대 등의 완화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보는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채권평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되는 기본 채무감면율 외에 추가 감면율을 적용해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할 계획이다. 또한 금액별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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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4일까지 556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42건을 포함한 556억원 규모, 54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37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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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저소득 가정 노트북 100대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온라인으로 대체됨에 따라 IT 환경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 조손가정과 장애학생 등 청소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노트북 100대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어린이 청소년 감염병 예방활동과 더불어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면서 학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정 등 청소년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긴급하게 노트북을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아울러, 캠코는 부산 지역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위주의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아동보호 생활시설 50개소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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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코로나19로 보험 중도해지 고민, 납입유예·감액완납 등 제도 활용해보세요"
생명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워져 보험계약 중도 해지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보험상품 특성상 중도해지시 해지환급금이 납입금액보다 적어지는 등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여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업계에서는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상품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보험계약 유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보험 소비자를 위한 보험료 납입유예, 대출 만기연장 등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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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연맹, 정의당과 정책협약 체결...부유세 신설 등 10대 정책안 제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총선에서 금융 및 노동의제에 대한 진보정당 공약화를 주요 목표로 총선투쟁본부를 가동 중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연맹이 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정의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정책협약은 지난 2월 12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동조합 총선투쟁본부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21대 국회가 해결할 정책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뒤 두 달 여 만에 이뤄졌으며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부유세 신설’ 등 금융, 노동, 복지 등 영역에서 모두 10가지 정책에 대하여 차기 국회에서 입법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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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대책 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회생기업과 해운업, 소상공인, 금융채무자 등 피해계층 지원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사업전반에서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이는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 충격이 가계와 기업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피해․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연간 사업계획을 선제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위기상황의 빠른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먼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중소․회생기업을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ale&LeaseBack)’ 지원 기업과 해당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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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로나19와 글로벌 투자동향 웹세미나’ 시리즈 개최
코로나19로 세계 경기침체와 투자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월 16일부터 코로나19의 글로벌 투자시장의 영향에 대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웹세미나(Webinar)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금투협은 코로나19 팬더믹이 글로벌 투자시장에 끼치고 있는 영향과 현지 시장의 대응 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해외투자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웹세미나 시리즈를 기획햇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웹세미나는 16일 오후2시 ‘코로나19와 글로벌 인프라투자시장’을 주제로 호주무역투자대표부와 공동개최한다. 호주 투자기관인 Frontier Advisors, Whitehelm Capital, Stafford Capital Part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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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컵과일’ 나눔행사 개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9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시 중구)에서 우리과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하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컵과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직원들에게 컵과일 2천개를 나눠주며 우리과일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서 나눠준 컵과일은 사과,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컵 형태의 용기에 담은 것으로, 동안동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았다. 또한 컵과일의 용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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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그동안 세금포인트는 납세자가 자금경색 등으로 납세유예(납기연장・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제공 면제2)에만 사용되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 온라인할인쇼핑몰;(가칭)을 구축(금년 6월말 오픈 예정)하여 납세자가 보유하고 있는 세금포인트로 기존 납세담보 제공 면제 외에 중소기업 제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세무 애로・건의 사항을 상시 수집하여 국세청에 전달하고, 국세청은 중소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세정지원 제도 및 정책내용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현준 국세청장은 “이번 협약이 국민들의 성실납세에 보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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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코로나19 관련 저축은행 금융지원 현장 방문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 박재식 중앙회장은 4월 1일부터 전 금융권이 시행하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8일 NH저축은행 동대문지점을 방문하여 금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ㆍ자영업자에게 지원하는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의 운영상황을 확인 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박 중앙회장은 “오늘의 저축은행이 있기까지는 저축은행을 믿고 꾸준히 거래해 준 고객이 있었기 때문인 만큼, 이제는 고객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이 힘이 되어야 할 때”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신규 자금지원, 원리금 상환유예 등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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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2020년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 실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금융안전망 체계를 공고히 하고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0년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20년 4월 8일 현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하여야 함 예보는 우수논문 수상자에게 예금보험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고, 신입직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논문주제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예금보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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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매칭투자금 지원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이하 가나다 순)은 8일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기업에게‘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을 통해 매칭투자금 3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BEF(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 조성 목표)으로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 8개 공공기관에 따르면 이번 크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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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시세차익 매물급증으로 금매입 최고가 갱신… 실버바 품귀현상 지속
아이티센(124500)의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대거 현금확보에 나서 한때 금값이 하락했다. 세계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들은 경기 부양책에 적극 나섰고 이에 따른 기대감에 다시 금값이 반등하며 금국제가는 온스당 1660달러를 넘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수 감소 등 감염확산 진정 기대감에 미국증시도 급등 랠리를 보이고 있어 위험자산인 미국증시와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동반 상승하는 기 현상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금 국제가는 올해 초 1,55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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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언택트 워크문화로 효과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19일까지로 연장된 2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공사내에서도 구내식당, 민원실의 거리 확대, 투명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재택근무시 활용할 수 있는 VPN웹하드 구축, 다중 화상회의시스템 자체개발, 미니PC 제공 등을 통해 사무실 근무환경과 동일하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많은 직원이 일시에 모이는 구내식당의 경우 4부제로 운영하며 여유 공간을 식사 공간으로 추가 활용하고, 식사 테이블 2개를 마주 붙여 거리를 2m 이상으로 하면서도 중간에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여 마주보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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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평가 피드백 시스템 구축해 중소기업 혁신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술평가보증을 받은 중소기업에게 기술평가 결과와 맞춤형 분석정보 등을 제공하는 ‘기술평가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 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보는 올해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스마트 대한민국, 벤처 4대강국 실현’에 적극 부응코자 그동안 내부 보증심사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기업에게 제공되지 않던 기술평가결과와 분석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기술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술평가 피드백 시스템은 기보가 기술평가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평가를 실시한 중소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기술평가정보포털 또는 기보 사이버영업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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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체납처분 유예 실시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영세사업자 39만 3천 여명에 대해 자금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체납처분의 유예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세청은 6월말까지 소상공인․영세사업자의 체납처분을 유예한다.국세청은 체납처분 유예 배경 및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영세사업자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체납액이 5백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6월말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다만, 고소득 전문직․과세유흥장소․부동산 임대업 사업자와 양도․상속․증여 등 재산제세 관련 체납자는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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