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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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경기농협식품조공법인 김치공장 방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0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공장(브랜드 : 오색소반)을 방문하여 김치공장을 운영하는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김치의 경쟁력 향상과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 박호영 남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국가의 김치종주국 억지 주장과 비위생적 절임배추 영상 등으로 촉발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여 순수 우리 농산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든 농협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김치사업을 활성화 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참석자들은 농협 김치사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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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 5.2조원…전 분기 대비 4.7%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전 분기보다 4.7% 감소한 5조251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초 자산 유형별로 보면 금리 연계 DLS가 전체 발행 금액의 58.8%인 3조866억원을 발행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신용 연계 DLS(1조4107억원), 성격이 다른 기초 자산을 합한 혼합형 DLS(6197억원) 순이었다. DLS를 발행한 증권사는 18곳으로, 그중 하나금융투자의 발행 금액이 70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분기 DLB를 포함한 DLS 상환 금액은 5조5612억원으로 전 분기(6조8746억원)보다 19.1%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 상환(3조2322억원), 만기 상환(2조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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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펀드 순자산 757조원... 전분기 대비 5.2% 증가
채권형 및 단기금융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면서 1분기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국내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757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37조1000억원(5.2%) 증가한 수치이며 설정액은 725조3000억원으로 30조5000억원(4.4%) 늘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95조1000억원으로 4조3000억원(4.8%) 늘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64조4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2.2%), 해외주식형은 30조7000억원으로 3조원(10.8%) 각각 증가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로나19 진정세와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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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김치,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이슈가 발생한 중국산 김치로부터 김치 종주국 지위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농협김치 소비촉진 행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온라인부터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몰에서 19일부터 5일간, 5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제휴카드(NH, NHBC, 국민, 삼성, 씨티, 전북은행) 행사를 통해 김치를 최대 30% 할인판매하고, NH멤버스 포인트를 10% 페이백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전국 하나로마트(일부점포 제외)에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치를 선보인다. 아울러 5월 중 11번가 라이브커머스에 유튜버를 초청하여 농협 김치 먹방을 진행하면서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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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지역특화 전용비료 공급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최근 지역의 기후, 작물 생육과정에 특화된 전용 비료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해화학은 15일 해남군 옥천농협과 손을 잡고 옥천농협의 고품질 봉황벼 브랜드인‘한눈에 반한 쌀’전용비료 공급을 시작했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을 수상한‘한눈에 반한 쌀’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비료에서 양분이 흘러나오는 용출시기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남해화학은 이를 위해 비료를 뿌린 뒤 영양분이 생육시기에 맞게 용출되도록 설계한 완효성비료를 특별 생산 및 공급하였다. 이 외에도 남해화학은‘돌산 갓’,‘무안양파’,‘신안 시금치’, ‘대파’등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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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다음달 1단계 인하... 국내선은 동일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다음달 한 단계 내려간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한 단계 내려간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편도 기준 3600~2만400원이었던 유류할증료는 다음달 1200~9600원으로 인하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리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며 그 이하면 부과되지 않는다. 5월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64.92달러, 갤런당 154.57센트다. 국내선의 경우 다음달에도 이달과 동일한 2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22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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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 완화되나... 카드 승인·백화점 매출 등 소비지표 회복세
3월 카드 승인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내수 부진 완화 기조에 들어섰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제조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고용이 증가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내수 부진'을 언급했으나 이번 달에는 '내수 부진 완화'를 제시했다. 실제로 주요 소비지표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월 카드 국내 승인액이 1년 전보다 20.3% 늘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율은 동일한 지표로 비교가 가능한 2017년 1월 이후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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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1분기 채권·CD 등록발행 114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 발행 규모가 114조1000억원으로 전 분기 105조1000억원)보다 8.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동기(101조3000억원) 대비로는 12.6% 늘어난 수치다. 채권 발행이 105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1% 증가했고 CD 발행은 8조3000억원으로 53.7% 늘었다. 채권 중에서는 공기업발행채권 등 특수채가 37조3천억원이 발행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회사채(33조7000억원), 일반회사채(20조9000억원), 유동화 특수목적회사(SPC)채(7조1000억원), 국민주택채(4조700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 분기보다 일반회사채와 특수채가 각각 78.6%, 8.4% 늘어난 것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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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 동결… 완화 기조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 연 0.5%로 동결한다고 15일 밝혔다. 금통위는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지난해 3월 16일(1.25%→0.75%)과 5월 28일(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필요성이 크지는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섣불리 금리를 올려 소비나 투자를 위축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를 비롯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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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일손돕기로 농가에 힘 보태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3일 농번기를 맞이해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마을의 고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전평마을은 201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연을 이어오고 있는 농촌 마을이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하여 30여명의 임직원들이 고추밭의 폐비닐을 제거하는 등 한 해 농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고자 전사적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역대 최대인 11만 6천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했다. 이에 발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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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수출 150억달러... 전년 대비 25% 상승
4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50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8%(29.9억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일로 지난해(8.5일)보다 0.5일이 적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으로 환산하면 32.6%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52.5%), 석유제품(35.2%), 승용차(29.8%), 반도체(24.8%) 등 수출이 강세를 보였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액은 5.4% 감소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베트남(45.6%), 중국(27.6%), 미국(22.6%), 유럽연합(EU·12.8%), 일본(3.0%) 등에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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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로 농촌에 희망 전달
농협중앙회는 9일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북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관내 농가 10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김제 승반마을 복지회관을 방문하여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승반마을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2021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농가 지붕 교체, 도색 등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지금까지 총 8,4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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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NH스마트워크센터' 오프닝
농협중앙회는 4월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NH스마트워크센터'오프닝 행사를 개최하였다. 'NH스마트워크센터'는 모바일과 클라우드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데이터와 어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근무용 디지털 혁신 공간으로 클라우드 PC 단말기, 스마트 데스크 등이 갖춰져 있어 출장 ‧ 원격근무 시 태블릿 지참만으로도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예약 시스템이 도입된 공용 좌석과 다양한 형태의 회의실, 폰부스와 임신부 전용 집중업무실 등 특화 공간과 라운지홀, 미니카페, 야외테라스 등 커뮤니티 시설, 휴게 공간도 운영된다. 농협중앙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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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제주 조생양파 판매확대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공판사업분사는 7일 제주 고산농협 회의실에서 양파제주협의회·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산 조생 양파 판매확대 및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제주산 조생양파 수취가격제고를 위한 산지와 소비지의 적극적인 협력과 온라인농산물거래 병행추진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한 제주산 조생양파 취급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으로 농협경제지주와 양파제주협의회·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양파 출하량 및 농업인 실익증대 공동노력, ▲제주산 조생양파의 제값받기를 위한 판로개척, ▲양파 판매채널 다양화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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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시상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15명의 유통혁신 평가위원(위원장 여인홍 前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 구성된 제1차'유통혁신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유통혁신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수립한 유통혁신 과제의 추진진도와 성과를 점검하고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통혁신 전략을 수정·보완함으로써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2021년 농축산물 유통혁신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1/4분기 추진현황을 평가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추진한 조기 성과를 대상으로'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을 시상하였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이란,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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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조사 입찰 공고... 내년 3월까지 조사 완료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 개시일은 이달 23일 오전 10시, 입찰 마감일은 27일 오전 10시다. 사업금액은 19억9980만원, 과업 수행 기간은 계약 후 300일이다. 낙찰자 선정 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기술능력평가(80점)와 입찰가격평가(20점)를 합산해 결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가덕도 인근 지역 개발 계획과 교통·물류 현황 등 기본 현황을 조사하고, 공항시설 예정 부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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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세 11조원 증가... 부동산 거래 증가·종소세 납부 영향
부동산 거래 증가 등으로 올 1∼2월 국세 수입이 11조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월간 재정동향 4월호'를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세 수입은 전년 대비 11조원 증가한 5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영세 개인사업자의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3개월 납부유예 조치에 따른 유예분 납부 등으로 소득세(23조8000억원)가 4조8000억원 늘어났다. 실제 지난해 12월∼올해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년 전보다 5.1% 늘었다. 개인사업자 대상 부가가치세 납부가 1개월 유예되면서 부가가치세(16조2천억원)가 2조6000억원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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