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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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은행권 최초‘SOAR(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도입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SOAR(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정보보안 통합관제 대응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관리통제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점차 지능화 ․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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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원주사랑카드' 출시 위해 원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와 ‘원주사랑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원주상공회의소 조창진 회장, 우리은행 김인식 부행장 등이 참석하여 원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주사랑카드’ 출시를 제휴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달 14일 출시 예정인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원주사랑카드’는 국내 가맹점에서 기본으로 0.2%를, 전통시장에서 2%를 특별 적립할 수 있다”라며, “많은 원주시민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이 상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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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경제硏, 코로나19 회복과 원자재 상승에 따른 중소제조기업 영향 설문조사 결과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경영회복과 원자재 상승에 따른 중소제조기업의 영향분석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조사는 종사자수 300인 미만의 1000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실시했다.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56.4%가 코로나19 이전상황으로 회복되는 시기를 2022년으로 예상했다. 경영안정화를 위한 내부 전략으로는 원가절감(55.0%), 제품혁신(30.2%), 거래처 다각화(30.1%)를 뽑았다.경영회복 과정에서 영향을 미칠 외부요인으로는 원·부자재 가격상승(70.9%), 코로나19 재확산(23.1%), 금융비용 증가(22.1%)를 지목했다.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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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기록적인 고온건조 날씨로 작황피해 심각’ 미국 ‘밀 현물시세’ 폭등
미국소맥협회(강창윤 한국대표)는 북반구지역의 밀 생산국가들이 수확시즌에 돌입하면서 밀 선물시세(*CBOT, KBOT)가 전년대비 34∼40% 상승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더 큰 이슈는 선물가격보다 미국 밀 현물가격의 급격한 상승세가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국 밀 주요 밀 산지인 PNW(Pacific North West) 지역과 북부평원지역 그리고 캐나다 남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염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백맥(제과용)과 강맥(제빵용)의 작황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미국산 백맥의 현물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62% 상승하였고 강맥 역시 40% 가까이 상승하였다. 선물가격도 6월 현재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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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 지속 확인되는 美, 물가 부담 낮아지는 中
미국의 물가 상승 부담이 계속 커짐에 따라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ISM 제조업 지수의 하위 항목 중 물가 지수가 5월 88.0pt에서 6월 92.1pt로 추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는 2차 오일쇼크가 있었던 197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작년 평균값은 54pt, 작년 6월은 51.3pt 수준이었다. 유안타증권 민병규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기업들이 직면한 원가 부담을 잘 보여주는 내용이라 생각된다"라며 "미국은 부동산 가격의 급등도 지속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확인된 미국의 4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는 전년대비 +14.9% 상승, 5월 부동산협회 주택가격지수는 +23.6%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0년 통계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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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일반 청약 공모주 100% 균등 배정
카카오페이가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정적 자금 유치가 가능하나 고액 자산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 배정 방식을 배제하고,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춰 청약증거금 100만 원만 있으면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균등 배정제 도입 후 해당 비율을 최소한으로 적용하는 관행을 깨고, ‘전 국민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의 사용자이기도 할 모든 청약자에게 미래의 주주가 될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KOSPI)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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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상장 정책 및 유지심사 프로세스 공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프로젝트 상장 및 상장 유지 심사에 관한 상세 프로세스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보수적인 상장 정책은 유지하되 기준을 좀 더 강화하고 투명하게 오픈하여 투자자 보호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에 따르면 상장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코인원 상장 공식 이메일로만 지원서를 받는다. 일주일간의 예비상장심사를 거쳐, 통과 시 최대 3주간 프로젝트와 대면 인터뷰 및 실사를 진행한다. 코인원 상장심사위원회에서 본 심사가 이어진 후 최종 상장 여부가 결정된다. 코인원 상장 심사 기준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배구조의 투명도 ▲토큰 분배계획 ▲글로벌 시장성 ▲국내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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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CIO에 박용명 부사장 신규 선임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1일 한화자산운용 박용명 부문장을 우리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박 부사장은 우리자산운용에서 주식, 채권 및 글로벌본부를 총괄하는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로 선임됐다. 박 부사장은 1994년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를 시작으로 유리, 유진, 삼성운용에서 자산운용 경력을 쌓았다. 2008년부터는 한화자산운용에서 주식 및 퀀트운용본부장을 거처 Equity사업본부 본부장 및 Equity투자부문 부문장, 유가증권 부문장을 역임했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박 부사장은 주식, 채권 및 ETF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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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 부동산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신증권 계열사인 대신자산신탁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김철종 대표이사와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의 김이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대신자산신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업용 부동산 개발 신탁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 물류기업 중 하나로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투자개발회사다. 대신자산신탁은 물류센터와 복합업무시설 개발에 강점을 가진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와의 협력으로 관련 분야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환 대신자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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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메리츠증권 김기형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메리츠증권은 김기형 기업금융사업총괄 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해당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기형 사장은 바로저축은행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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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이노션, 2분기 최대실적 전망...3분기까지 이익 본격화 예상
이노션(214320, 전일 종가 6만6200원)이 2분기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가량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로 인한 실적 회복 본격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증권가에선 3분기에도 이노션이 마케팅을 맡은 아이오닉5, EV6, G80e 효과 반영 등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1일 삼성증권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5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전 분기 대비 10% 증가), 영업이익 303억원(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 전 분기 대비 50% 증가)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신차는 국내 출시 후 1개 분기 후에 북미에 출시되는 것을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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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원스, 전 대표이사 횡령 배임 고소..1일부터 거래 정지
아이원스(대표 이문기)가 전 대표이사 김모씨를 상대로 배임, 횡령 등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아이원스에 따르면 지난 1월21일부터 3월18일까지 실시된 국세청 정기세무 조사 과정에서 전 대표이사의 법인비용 사적 사용과 본인 관련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통한 이익 편취 등 관련 내용을 취합해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횡령금액은 54억원으로, 해당금액에 대한 재산권 확보 차원에서 아이원스 회사측은 전 대표이사 자산을 가압류한 상태다. 아이원스는 "전 대표이사의 횡령 관련 비용과 관련해 집행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된 사안으로 전액 비용처리가 된 상태로 현재 손익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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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증권] 신한금투,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 실시 외
신한금융투자가 1일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리테일 영업 경쟁력과 디지털 고객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 실시 신한금투에 따르면 먼저 리테일지원본부를 신설하여 개인고객 채널에 대한 영업지원을 강화한다. 리테일지원본부에는 법인, VIP 등 고객에 대해 체계적으로 영업전략을 전담하는 리테일법인사업부와 증가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해외주식지원부가 신설된다. 디지털 비대면 고객 대상 최적화된 고객관리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고객본부도 신설된다. 디지털고객본부는 고객에게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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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화장품업계, 전 분기 호조 이어가나...면세점도 반등 기대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전 분기 반등을 맞이한 화장품업계가 2~3분기에도 호실적을 구현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면세점 역시 중국향 호재 및 외국인 객단가 상승으로 반등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B투자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전 분기 화장품 업종은 중국 중심으로 기저효과와 강한 수요 반등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라며 “면세점도 외산매입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국산 반사 수혜가 나타나는 등 모든 요인이 우호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는 업체별 차별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중국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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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n리서치] 5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220% 증가...유럽업체 비중 확대 나서
최근 테슬라와 비야디(BYD), 상하이 제너럴모터스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5월 전 세계 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0.7% 증가한 32.5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가 Tech Day를 통해 전기차 비중을 높이겠다고 발표하며 유럽업체들의 본격적인 시장진입이 예고된 가운데 LG전자도 전장부품 관련 합작사 LG마그나를 출범시키는 등 국내업체도 잇따라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볼보는 Tech Day 행사를 온라인으로진행하며 자율주행과 배터리 부문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는 2025년 전체 판매비중의 50%를 전기차로, 2030년엔 전차종 EV전환을 선언했다.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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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고객 수익률 제고 위해 IRP 수수료 전면 개편
현대차증권이 내달 1일부터 개인형 퇴직연금(이하 IRP)계좌 수수료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주요 IRP사업자 중 최초로 책임 수수료 제도를 도입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IRP 전 계좌에 대해 업계 최저수준인 0.20~0.25%로 수수료를 낮춘다. 책임 수수료 제도란 고객 수익률이 최저수수료인 0.20%에 미치지 못할 시 수수료를 전면 면제해 주는 것. 기존 고객 및 신규 오프라인 IRP 고객 모두 수익률이 0.20% 이하 시 운용,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부 면제받게 된다. 더불어 수수료 전액 무료 계좌인 비대면 다이렉트 IRP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다이렉트 IRP란 모바일(비대면)에서 개설한 온라인 전용 IRP로 고객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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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금 비대면 시스템 개편
KB증권은 연금 비대면 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통해 개인형IRP와 연금저축의 신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객들이 보다 쉽게 상품을 선정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연금 비대면 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본인의 퇴직금과 세액공제용으로 납입한 가입금액을 조회하고 연금 자산에 대한 상품 운용 및 연금 지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비대면 연금 시스템 개편을 통해 IRP를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에 따른 비용절감과 동시에 퇴직연금 전용 상품몰/ETF/리츠 매매 등 다양한 상품 거래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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