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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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고용부 주관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최우수상 잇따라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경영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주관 행사에서 연이어 수상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최 산재 예방 유공자 포상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균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이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은 예방이 핵심'이라는 철학 아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적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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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전기차 화재 대응 중대재해 훈련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 동아ST(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중대재해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책임 있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안전사고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해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이 실제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전기차 화재 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전기차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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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 브라질 GMP 인증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API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ANVISA는 WHO 기준을 토대로 한 자국 GMP 규정을 운용한다. 심사는 △제조소 현장 점검 △문서 리뷰 △심사보고서 및 결과 통지 △관보 게재 및 인증서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14일 브라질 관보에 GMP 인증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공식 인증서까지 발급받으며 충주공장이 글로벌 수준의 제조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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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경기북부 청소년 흡연예방 담당교사 교육’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9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경기북부 청소년 흡연예방 담당교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경기북부 소재 초·중·고등학교 흡연예방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약 4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교육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담배 마케팅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학교 앞 담배 무인점포 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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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사별가족 모임 개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최근 호스피스 사별가족 모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병원 호스피스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별가족의 슬픔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정서적 지지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렸됐다. 이날 모임에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한 사별가족 20명을 비롯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애도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고인을 추억하며 자신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애도의 시간과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보통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를 위한 돌봄 활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임종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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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6년 연속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6년 연속 폐렴 진료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전국 59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지표는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특히,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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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창사 이래 최초 상반기 매출 2조 돌파...영업익 962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3일 공시를 통해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5882억원, 영업이익 96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4억원, 영업이익은 3065억원이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1조2899억원, 영업이익 475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0억원, 411억원 증가했다.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직전 20~25%에서 25~30%로 상향 조정했다. 1~3공장 운영 효율 개선과 4공장 램프업(Ramp-up, 가동 확대) 등에 따른 영향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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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덱스판테놀 성분 피부염 연고 ‘판테놀 케어’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덱스판테놀이 함유된 피부염 보조 치료용 일반의약품 ‘판테놀 케어 연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덱스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B5(판토텐산)로 바뀌어 보습 작용과 함께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판테놀 케어 연고’는 △급ㆍ만성 피부염 △습진 △기저귀 발진 △화상 △햇볕에 탄 데(일광 피부염) △상처 △찢긴 상처(수유기 중의 유두 균열 등) △욕창 △피부 궤양 등의 보조 치료에 효능ㆍ효과를 나타낸다.회사 측은 고순도의 덱스판테놀과 함께 농축 글리세린(concentrated glycerin)을 첨가해 부드럽고 산뜻하게 잘 발리면서, 빠른 흡수를 통해 사용 후 끈적이지 않도록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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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결핵균·다재내성균 효력 입증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ED WIPES HP)’가 결핵균 및 다제내성균 효력에 대해 화학물질안전원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과산화수소(HP; Hydrogen Perox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다. 과산화수소는 저자극 소독제로 C.difficile, C.auris를 포함한 다양한 병원균에 효과적이며, 자연적으로 물과 산소로 분해되는 친환경소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참메드가 올해 1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단 1분 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4 log 이상의 사멸 효과를 보이는게 특징이다.이번에 승인받은 유효균주는 결핵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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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스틱형 젤리 숙취해소제 ‘헛개파워 스틱’ 2종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스틱형 젤리 숙취해소제 ‘헛개파워 스틱’ 2종(포도·망고맛)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540mg), 사이클로알린(2.8mg), 유산균 사균체(10억 Cell), 타우린(100mg) 등 다양한 원료를 담은 젤리 타입의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음주 후 15분 경과시점부터 숙취 증상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헛개파워 스틱은 젤리 타입의 스틱형으로 출시돼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였으며, 탱글한 식감과 씹는 재미를 더해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성을 반영했다. 포도와 망고맛 두 가지 플레이버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광동제약 공식몰 ‘광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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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신규 TV광고 온에어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앰버서더 배우 박형식이 참여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NEURAMIS)’의 신규 TV광고 ‘뉴라미스 타임; 뉴라미스와 함께한 12주년의 시간’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TV 외에도 다양한 지면 광고와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메디톡스는 이번 광고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박형식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12년이라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뉴라미스 타임; 뉴라미스와 함께한 12주년의 시간’이란 컨셉의 광고를 통해 메디톡스가 독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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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월드다가치, ‘AI 다국어 의료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22일 AI 기반 다국어 통역·소통 플랫폼 기업 월드다가치와 외국인 대상 의료정보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갑을장유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거주·체류 외국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갑을장유병원은 AI 기반 다국어 소통채널을 통해 ▲응급의료 ▲질환 진료 ▲건강검진 등 주요 의료서비스에 대한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특히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권 거주 외국인들이 병원 이용 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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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세계 최초 수면 중 뇌 노폐물 배출 시스템 모니터링 기술 개발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 등 뇌 속 노폐물이 자는 동안 효과적으로 배출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본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와 KAIST 전기·전자공학부 배현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수면 중 뇌 노폐물 배출 시스템 ‘아교임파계’(Glymphatic System)의 활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근적외선 분광기법(Near Infrared Spectroscopy, NIRS) 기반의 비침습적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사람이 잠에 들면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이 혈관 주위 공간을 따라 뇌 깊숙이 스며들어 노폐물을 씻어내고, 뇌수막 임파계나 경부 임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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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액티브레인바이오와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은 지난 16일 C동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액티브레인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뇌 건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 이후정 이화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김유희 연구교수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들과 수 킴(Su Kim) 대표, 정준영 CTO, 김보경 CPO 등 액티브레인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대서울병원과 액티브레인바이오는 치매를 포함한 인지 저하의 조기 예측, 예방, 개선을 위한 새로운 노화 관리 모델인 ‘Glorifying Aging’ 실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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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하는 밤”...여름철 늘어나는 불면장애
잠 못드는 밤 ‘불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불면장애 환자는 2020년 65만 8,675명에서 2024년 76만 8,814명으로 5년 사이 약 10만 명이 늘었다.특히 무더운 여름철 불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일상생활에서 피곤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는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긴 일조 시간은 멜라토닌 분비 억제 및 생체리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적당한 온도는 18~20도인데, 열대야로 밤이 되어도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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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11년 전 몽골 환자 국내 초청해 한의통합치료 시행
자생한방병원이 11년 전 몽골에서 비수술 척추치료를 실시했던 환자를 최근 국내로 초청, 한의통합치료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일부터 몽골 국적의 40대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 환자인 나랑체첵(44, 여) 씨에게 약 2주간 침·약침, 추나요법,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했다. 이번 치료는 자생한방병원에서 직접 환자를 초청해 의료비용을 지원한 후원 활동이었다.앞서 지난 2014년 10월,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몽골 국립 제3병원 대강당에서 한의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었다. 당시 현장에서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를 불러 침 치료를 시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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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일산병원 "550g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치료 후 건강히 퇴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지난 18일, 출생 당시 체중 550g이었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 한민채 양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6개월간의 집중치료를 통해 3.9kg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퇴원함에 따라, 성공적인 치료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2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퇴원 현장에 함께한 부모는 “입원 기간 불안한 순간도 많았지만,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와 세심한 설명 등 배려 덕분에 큰 위안을 받았다”며 “생명의 고비마다 함께해준 의료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민채 양은 지난 1월 24일, 임신 24주 3일차에 550g으로 태어나 출생 직후부터 폐 발육 미숙으로 자가호흡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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