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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엘비탄디’ 허가

2026-05-14 17:31:31

HLB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엘비탄디’ 허가
[로이슈 전여송 기자] HLB제약이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엘비탄디연질캡슐40밀리그램(성분명 엔잘루타미드)’에 대한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6월 말 제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엘비탄디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엔잘루타미드는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가운데 발생률이 높은 암종 중 하나로 분류된다.

HLB제약은 종합병원 중심의 제네릭 항암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항암제 제네릭 특성상 제품 신뢰 확보에 주력하면서 종합병원 맞춤형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엑스탄디의 국내 매출은 2023년 약 432억원, 2024년 약 438억원으로 집계됐다. HLB제약은 약가 인하와 제네릭 경쟁 확대 등 시장 환경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항암제와 개량신약, 퍼스트 제네릭 등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동석 HLB제약 항암제사업부 상무는 “종합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진입을 추진하며 사업 역량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 현장의 수요와 시장 환경을 반영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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