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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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 공급 활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공급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일하기 좋은 환경 때문에 기업들이 몰려 짧은 기간 내 완판되는 곳이 늘고 있으며 분양 받은 후 되팔 때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구매가치도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롯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광명역 M클러스터), 반도건설(고등지구 반도 아이비밸리) 등이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림E&C(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협성건설(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은 단지 내 섹션 오피스를 선보인다.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오피스에 비해 기업들의 입주 부담이 적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소재 오피스 임대료는 3.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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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 추진
LH는 지난 20일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직업전문학교협회 등과 ‘건설현장 청년·내국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산업은 단일업종으로 가장 많은 근로자가 종사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3D 업종 인식에 따른 청년층 취업기피와 빠른 고령화로 국내 건설산업 생산기반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이에 따라 LH는 공사현장에 필요한 건설업체의 근로자 수요와 직업훈련학교 등 공급자를 연결하는 ‘청년 건설기능인 일자리 매칭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키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LH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규모와 직종 수요를 파악한 후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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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바자회 ‘눈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1일 사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아름다운 토요일’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르노삼성 사내 여성 활동 조직인 ‘Women@RSM’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번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아름다운가게’ 서울 양재점에서 르노삼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판매했다.판매에 참여한 르노삼성 최숙아 전무는 “직원들이 바쁜 중에도 매년 적극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해줘 고맙고 이제는 직원들이 집안 정리를 할 때 기부 물품을 따로 보관할 정도로 일상적인 기부 활동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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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위한 ‘원스톱’ 금융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0일 LH, 우리은행과 함께 ‘사회임대주택 공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도록 사회적 경제주체가 공급 및 운영·관리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는 민간임대주택의 거주 불안을 보완할 수 있고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을 가졌다.그동안 사회적경제주체가 사회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열악한 재정과 낮은 신용도 등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였다.이러한 사회적경제주체의 환경을 고려해 HUG는 사회임대주택 사업 지원에 적합하도록 보증요건, 요율, 한도 등을 특례화한 맞춤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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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블루칩, 주목 받는 ‘신흥주거지’ 어디?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신흥주거지’가 비상하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구역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지역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신흥주거지는 주거지역 주변으로 도로 및 상가 등 생활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이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곳은 도시개발사업지구다. 도시개발사업은 공공택지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신 개발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다. 또한 이미 번화한 도심 인근에 주로 개발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공공택지지구에 비해 청약규제가 덜하다는 점도 장점이다.특히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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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분양시장도 ‘폭염특보’
전국적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분양시장에서의 ‘폭염’의 기세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556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7월 넷째 주에는 알짜 입지를 갖춘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부천시 중동신도시 일대에 ‘힐스테이트 중동’을 분양한다. 단지는 주거·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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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2단지 647세대 임대공급
부영그룹은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위치한 부산신항만 ‘사랑으로’ 부영2단지 공공임대아파트 647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20층, 9개동, 전용면적 59~84㎡(A·B·C) 총 647세대로 구성된다.임대가격은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67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원, 전용 84㎡는 8700만원에 18만원이다. 특히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여서 올해 8월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신항 북측 배후 부지는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물류·유통·국제 업무를 담당하는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인 만큼 항만·물류 산업 종사자 등 인구 유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0년까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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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지역 ‘공공임대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와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H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복지 실현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충북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은 임대아파트 단지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해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공용조명·승강기 등 공동전기료를 절감하여 모든 입주민에게 차별 없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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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입주민들과 ‘물놀이 잔치’
부영그룹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충북 진천장관 1·2단지 및 진천이월 부영아파트 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과 입주민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을 설치·운영했다. 지난 13~14일 이들 단지 체육시설 내 이동형 워터파크에서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입주민,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겼다. 가족들은 함께 물놀이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등 화합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아파트 입주민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돗자리에서 도시락, 간식 등을 먹으며 더위를 날려 보내기도 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들 중 개인사정상 여름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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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256세대 분양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20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아파트 3개동 256세대, 오피스텔 1개동 138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78~114㎡로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아파트의 경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비율이 92.9%에 달하며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오피스텔은 전실이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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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건영아파트, 재건축 길 열렸다
지은 지 30년이 훌쩍 넘은 서울 관악구 건영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수권)를 열고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건영아파트는 1984년 건립돼 34년이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그동안 입주민들의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해 왔다.정비계획안이 시 도시계획위를 통과함에 따라 건영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789㎡에 법적상한용적률 249.98%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아파트 8개동·근린생활시설 1개동), 전용면적 45~84㎡ 총 601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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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자들, 8·2대책 이후 ‘중소형 브랜드단지’로 눈 돌려
지난해 8·2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중소형 브랜드 단지에 청약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전국에 분양한 단지 청약자수 상위 10곳을 조사한 결과 8곳이 브랜드 단지였다. 특히 이들 단지는 모두 중소형 면적이 공급가구의 절반(50%)이 넘었다.11만6009명이 몰려 청약자수 1위를 기록했던 포스코건설의 ‘명지더샵퍼스트월드 3-1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비중이 약 87%였다. 그 뒤를 이어 포스코건설 ‘명지더샵퍼스트월드 2블록’(중소형 83%), 대우건설 ‘대신 2차 푸르지오’(중소형 77%), 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산’(중소형 100%),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움 ‘평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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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임신한 직원에 회사·직원 모두가 축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신직원들이 축하 받고 배려 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임신 축하행사와 육아용품 지원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회사 차원에서 임신직원(직원 및 배우자)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의 애사심 고취는 물론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앞서 HUG는 2014년 가족친화제도 ‘Mom’s Package‘를 도입해 임신부 모니터링, 육아휴직자 정보제공, 맘스케어 등을 운영하며 임신여성 보호와 출산지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재광 HUG 사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있어 임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전환과 함께 임직원 모두가 축하하는 조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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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베트남과 기술·문화 교류 도모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국제개발협력단체 ‘코피온’과 함께 기술교류형 해외봉사단 ‘H-CONTECH(에이치컨텍)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2기 봉사단은 1기와 마찬가지로 10명의 현대건설 임직원과 35명의 대학생 봉사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8월 2일 출국해 12박 1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에서 현지 아이들 및 대학생들을 위한 기술교류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H-CONTECH은 ▲베트남 현지 초·중학교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행하는 ‘교육봉사’ ▲벽화를 그려 미관을 개선하는 ‘환경개선봉사’ ▲최신 K-POP과 한국의 전통문화 등을 널리 알리는 ‘문화공연 및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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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부산 ‘신구포 반도유보라’ 20일 분양
‘신도시 강자’로 불리는 반도건설이 오는 20일 부산시 북구에서 ‘신구포 반도유보라’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특히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반도건설은 앞서 양산신도시, 대구국가산단 등에서의 분양을 성공으로 이끈 바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이번 ‘신구포 반도유보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시재생뉴딜사업 호재에 비조정대상지역으로 관심 ‘UP’‘신구포 반도유보라’는 최근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부산 북구에 위치해 있다.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 구도심 등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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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가정에 기부금 1004만 원 ‘쾌척’
라온건설㈜이 지난 18일 시각장애인 가정에 기부금 1,004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이번 기부금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2차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원대상은 선천성 백내장,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안구질환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이다.이날 지원대상자는 8세 때 지적장애 2급을 진단받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시각장애인 송 모양(14세)으로 지원금은 송 모양의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대상자형제 학원교육비 및 가정 긴급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라온건설 관계자는 “이번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가 대상자로 선정된 송 모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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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 우수 단지, 청약시장서 ‘학군의 힘’ 톡톡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부동산 시장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며 꾸준히 인기다. 교육시설이 인접한 단지는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우수할 뿐 아니라 학교 주변으로 형성되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선호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타 지역보다 매매가도 높게 형성됐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강남8학군에 해당되는 반포동, 대치동, 개포동의 현재 3.3㎡당 아파트 매매가(7월 17일 기준)는 각각 5339만원, 4970만원, 7864만원이다. 이는 서울시 상위 지역인 서초구(4033만원), 강남구(5006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다.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청약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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