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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설명회 개최

2019-03-07 15:42:31

7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 설명회에서 감리·건설업체 등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7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 설명회에서 감리·건설업체 등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LH)
[로이슈 최영록 기자] LH는 전국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의 조기정착을 위한 설명회를 6일과 7일 각각 대전 토지주택연구원과 LH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자카드제 적용대상이 올해 1월부터 기존 300억원 이상 공사에서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LH는 건설근로자공제회, 하나은행과 함께 감리·건설업체 등 참석자에게 전자카드시스템 및 6개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설명하고 전자카드제 확대 적용에 따른 건설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은 근로자가 현장 출입구 및 가설식당, 안전교육장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신용·체크카드 겸용 전자카드를 활용해 직접 출·퇴근 내역을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현장 근무경력관리와 임금청구 누락 방지 및 퇴직공제부금 자동신고를 위해 도입됐으며, 향후 건설근로자 숙련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는 기능인등급제의 필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혁례 LH 건설관리처장은 “이번 설명회 외에도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와 양질의 건설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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