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전매 제한 前 마지막 광역시 분양열차 타볼까?
5~6월 광역시에서 규제 전 마지막 분양열차가 달린다. 지난 5.11 부동산 대책에 따른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적용되기 전 광역시 새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는 오는 8월부터 지방 광역시와 수도권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에 대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사실상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올해 5~6월이 광역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광역시의 신규 주택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짧은 편이다. 올해 코
-
전매강화 비규제지역, 연말까지 4만 7000여가구 분양
정부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전매제한 규제를 강화하자 이번 규제에서 비껴간 지역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경기 여주와 광주 등 일부 자연보전권역을 제외한 수도권 전역과 부산, 대전, 울산 등 지방 광역시에서 신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들은 갈 곳 없어진 풍부한 유동자금이 규제에서 벗어난 일부 수도권 지역과 지방 중심지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들은 수요가 몰리는 등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매제한 강
-
롯데건설, 부암1구역 재개발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6월 분양
'롯데건설은 오는 6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동, 총 2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4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84B㎡ 199세대 ▲ 101A㎡ 19세대 ▲101B㎡ 15세대다. 전체 일반분양세대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한복판에 위치한 원도심 지역으로, 각종 개발호재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재개발·
-
대우산업개발, 1347가구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 분양
대우산업개발이 이달 경상남도 김해 장유 신도시에 첫 ‘이안’ 브랜드 아파트인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를 선보인다.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에 들어서는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지하 1층~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주거 트렌드인 중·소형 평면과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안 센트럴포레 장유’는 대우산업개발 ‘이안’ 브랜드 아파트이며 창원이 가깝고 다양한 인프라를누릴 수 있는 탁월한 정주 여건을 갖춰 많은 수요자의 호응이
-
둘로도 부족…이젠 다중역세권 단지가 ‘대세’
여러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다중역세권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다.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빨라 출퇴근이 수월하고, 교통 체증에서도 자유로운 것이 장점이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한데다 역 주변으로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어 편리한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692명이 몰리며 평균 18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인접해 있으며 GTX-B 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이 예정돼 있다. 다중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는 매매가격
-
신축 귀한 ‘강북 부촌’…새 집 가격 고공행진
평창동, 구기동과 한남동 같은 지역은 북한산과 남산이 동네를 병풍 같이 둘러싸고 있는 길지(吉地)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부유층 주거지로 선호해 왔다. 국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신고 기준 1인당 종합소득액이 높은 강북 지역은 종로구(6,725만원)와 용산구(1억 838만원)로 나타났다. 종합소득은 근로자가 아닌 사업가 또는 연예인, 자영업자가 국세청에 신고하는 소득으로 해당 지역의 ‘진정한 부’를 가늠하는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평창동과 구기동 일대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은 2016년 1월 이사 전까지 4년 간 구기동에 거주했으며, 현재 정몽준 아산재단
-
입지 따라 가치 나뉘는 ‘1km 생활권’…신규 분양 ‘눈길’
최근 집 근처에서 교통, 교육, 문화, 쇼핑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1km 생활권 주거시설이 인기다. 생활인프라를 갖춘 입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거 반경 1km 내에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도보 20분 이내로 모든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편의성이 뛰어난 만큼 대기수요층도 두텁다. 이렇다 보니 청약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 지난해 9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총 702실 모집에 6424명이 몰려 평균 9.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과 신안산선(예정), 수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데
-
규제 강화前, 수도권∙광역시 분양 막차 5만 가구 대기
올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에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개정안 적용을 비껴간 7월까지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파트(민간택지 기준)를 분양 받으면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팔 수 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그동안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됐던 인천, 부천, 의정부, 파주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부산,
-
6월, 1천가구 넘는 대단지 1만4천여 가구 분양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올 6월에도 대거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과 교통이 확충되는 경우가 많다. 대기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불황에도 시세 하락에 대한 불안이 덜하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지며, 관리비도 소형 단지에 비해 절약성이 높아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살펴보면 가구수가 많을수록 관리비는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2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단지의 평균 관리비는 1㎡당 1055원이었지만 150~299가구는 1260원, 300~499가구는 1141원, 500~999가구
-
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공사 도급계약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지난 20일 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조합과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2400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총 641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원 펜타스’를 제안했다. 현재 신반포15차는 이주와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다.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조합과 협의를 마치고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 등 입찰제안서 내용을 계약서에 그대로 반영해 조합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고, 나아가 신반포15차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키로 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
GS건설, ‘대구용산자이’ 22일 분양…최고 45층 429가구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 짓는 ‘대구용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17가구△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이다.청약 일정은 오는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23일~26일 4일간 진행된다.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
-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센터니얼’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은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하는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75A㎡ 37세대 ▲84A㎡ 126세대 ▲84B㎡ 75세대 ▲84C㎡ 36세대 ▲84D㎡ 10세대 ▲98A㎡ 48세대 ▲98B㎡ 1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했으며, 일부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둥식 구조 설계 등 입주민을 고려한 단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IBD(In
-
KCC건설, 스위첸 ‘엄마의 빈방’ 국내 대표 광고제 ‘3관왕’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제28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좋은광고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광고제에서 3관왕을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 KCC건설의 <엄마의 빈방>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도 비TV부문 금상을 차지한 바 있다.대한민국 대표 광고제를 잇달아 제패하고 있는 <엄마의 빈방>은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닫히기 시작한 딸의 방문과 그 앞을 서성이는 엄마의 모습을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담았다. 사춘기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
우후죽순 산업단지…‘옥석가리기’ 분양 본격화
올해 산업단지 부지 추가 조성이 늘어나면서 옥석가리기가 요구되고 있다. 교통여건, 집적 효과 등 기업 맞춤형 입지 조건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는 곳이 우위를 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1월 일반산업단지 21곳, 도시첨단산업단지 3곳 등 모두 24개 산업단지 1천15만2천㎡를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시도 오는 2024년까지 총 526만3,126㎡ 규모의 산업단지 10곳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세종시는 북부권에 산업단지 3곳을 조성하면서 수도권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일자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지자체들이 앞다퉈 산업단지 부지 추
-
시티건설, 서울 양원지구 역세권 주거단지‘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 개관 예정
시티건설이 오는 5월 22일 서울 양원지구 역세권 주거단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주거단지 총 1,438세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40~84㎡ 총 943실 규모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0㎡ 23실 △전용 41㎡ 69실 △전용 42㎡ 46실 △전용 46㎡ 46실 △전용 59㎡ 46실 △전용 84㎡ 713실 등이다.‘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인접해
-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 생활방역 지원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그동안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지원 대상이다.이번 생활방역을 위한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재해구호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관계자는 “지역
-
10대 건설사, 6~7월 수도권 1만1000여 가구 분양
6~7월 10대 건설사가 수도권에서 1만1000여 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8월 이후 서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인천∙경기도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강화될 예정이어서 건설사들은 계획된 일정대로 분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기간 공급이 집중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청약을 노릴 만한 알짜 아파트도 많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수도권에서 10대 건설사는 1만1193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에 계획된 전체물량(2만120가구)의 55.6%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6578가구) 보다도 70.1%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72가구, 경기 5391가구, 인천 3530가구다.전문가들은 이번 6~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