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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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검단·운정 신도시, 새해 신규 분양 ‘속속’
경자년 새해 분양시장에서는 지하철 연장선이 닿는 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 운정신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출퇴근 여건 개선과 함께 생활 반경의 확대가 예상돼 새해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옥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검단신도시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연장 및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연결 △운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등 저마다의 신도시에선 지난해를 기점으로 가시화된 소식이 나온 바 있다. ■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옥정신도시의 경우 지난 달 12일 서울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도봉산~옥정, 15.3㎞) 연장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해당 노선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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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안전기원행사로 취임 첫 업무 시작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업무를 안전기원행사로 시작했다. 지난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안전기원행사에서 한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안전기원행사는 국내 전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동시에 열렸다.한 사장은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2018년 안전사고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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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2주, 청약시스템 이관…모델하우스 오픈 ‘제로’
1월 둘째 주부터는 아파트투유의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으로 인해 분양시장은 잠시 휴업상태에 들어간다. 8000여 가구 물량의 청약만이 예정돼 있는 1월 둘째 주는 다수의 공공분양 단지들과 경기 ‘소새울역 신일 해피트리’, 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충남 ‘당진 아이파크’ 등이 전국적으로 청약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768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청약 접수 단지HDC현대산업개발은 7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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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 타워 공사 수주…6130억원 규모
현대건설이 중동 지역 카타르에서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를 수주하며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2일 카타르 부동산 개발회사(Lusail real-estate Development Company)에서 발주한 총 약 6130억원 규모의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PLOT4공사는 카타르 루사일 시티 금융지역 일대(Lusail City Financial District)에 지하 5층에서 지상 70층 오피스 빌딩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2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카타르 지역에 국립박물관, 루사일 고속도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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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신사1구역 재건축서 ‘무상품목 선지급’…불법 논란
금호산업이 서울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사업에 입찰하면서 무상품목을 선지급하겠다고 제안, 불법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 따르면 신사1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진행했고, 그 결과 두산건설과 금호산업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일 총회를 열고 입찰사 2곳 중 1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은평구 증산로17길 53-9(신사동) 일대 2만3174㎡ 부지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하 2층~지상 17층 아파트 6개동 총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양사의 입찰제안서를 비교해보면 두산건설이 금호산업보다 다소 유리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두산건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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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알리는 건설사별 마수걸이 분양단지 어디?
각종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주택시장이 냉각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특히 추가규제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별 한 해 사업의 성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새해 마수걸이 분양단지 공급을 위해 건설사들도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다. 새해 첫 분양단지의 경우 건설사의 한해 사업을 시작하는 상징성은 물론 분양 성패에 따라 후속분양단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입지나 사업성이 확보되어 있는 단지를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GS건설은 2019년 첫 분양단지(1순위 청약일 기준)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용두5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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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 시공자로 낙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마지막 도시정비사업 수주처 대구 수성지구2차 우방타운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일 개최된 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전체 550표 중 394표를 얻어 약 72%의 득표율로 시공사에 선정됐다.수성지구2차우방타운 재건축 정비사업은 수성구 황금동 6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7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486억원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 SMDP를 비롯해 구조 설계 분야의 LERA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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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분양] 경자년(庚子年) 새해 분양시장 개막…5천가구 일반분양
분양시장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한다. 1월 분양 물량은 주택청약업무 이관 이슈로 분양일정이 대거 미뤄짐에 따라 감소했지만,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권 첫 분양 단지인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분양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는 총 9,642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되며, 이 중 5,24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3,851가구(73.4%)를 차지했고, 지방은 1,395가구(26.6%)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달 실제 분양된 일반물량 대비(전국 2만1,303가구, 수도권 1만1,615가구, 지방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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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들어가면 되는 ‘빌트인 풀퍼니시드 오피스텔’ 인기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본격적인 솔로이코노미(Solo Economy) 시대가 열리면서 이른바 싱글슈머(single+comsumer)라 불리는 이들이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가구 특별 추계 2017~2047년’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는 598만7,000가구로 전체 가구(2,011만6,000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인 29.8%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그간 최대 비중을 보인 '부부+자녀(29.6%, 596만2,000가구)' 가구를 제친 것이며, 지난 2017년(28.5%, 558만3,000가구)보다 1.3%p 상승한 수치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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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발길 붙잡는 스트리트형 상가 분양 ‘눈길’
최근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길을 따라 저층 위주로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유동인구 유입에 최적화된 구조로 경쟁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은 물론 정부의 12․16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스트리트형 상가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우수한 집객력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다르게 대로변에 점포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동에 제약이 없고, 편리한 쇼핑 동선이 확보돼 고객들이 상가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난다.두 번째는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세권이라면 지하철 이용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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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월1주, 새해 포문 여는 전국 5곳 1237가구
1월 첫째 주에는 1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난주와 비교해 상당히 적은 물량이지만 새해의 시작을 여는 단지들인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대구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세종 신혼희망타운과 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충남 ‘당진 아이파크’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총 1,23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포스코건설은 2일 부산 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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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총액 20조 육박…명문학군 단지 ‘광풍’
사상 최저 출생률을 기록하는 중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물론 1인당 사교육비는 매해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지역 내 명문 학군인근의 주거단지가 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총 사교육비는 19조4852억원으로 2015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015년 1.24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하락중인 출산율과는 반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특히 최근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자녀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2012년 이후 6년 연속 오르며 2018년 29만1천원에 이르렀다. 2019년에는 사상최초로 자녀 1인당 월평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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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송파 오금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내년 착공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내년 하반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28일 분담금 확정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내년 이주와 착공을 진행, 송파구 최초 리모델링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 방식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328가구로 변모할 예정이다. 증가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을 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20~30% 줄어들 것으로 조합은 예측하고 있다.주차대수도 기존 165대에서 330대로 2배 늘어나며, 내진 설계는 물론 전용 106㎡ 세대는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이 도입되고, 무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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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27일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공급하는 ‘더샵 온천헤리티지’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대 온천시장을 재정비하는 단지다. 최고 34층 2개동 206세대의 주거시설과 약 2만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 중 ▲59㎡ 72세대 ▲84㎡ 107세대 등 주거시설 총 17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부산시 동래구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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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새해 마수걸이 분양
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를 새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선보인다. 동양건설산업은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1월 3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새해 전국 첫 아파트 분양 단지이며, 앞서 지난 5월 분양한 ‘검단파라곤 1차’ 887가구에 이은 이 지역 두 번째 공급이다.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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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산업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조기완판
SM그룹(우오현 회장)의 건설부문인 SM우방산업이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공급한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세대를 100% 분양 완료했다. 지하1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인『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69㎡ 232세대 ▲74㎡ 52세대 ▲84㎡ 254세대 등 전체 538세대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화원역 인근 5년만의 브랜드 신규아파트 분양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아울러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와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입소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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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드라이브 포 더 퓨처 코아루’ 시상식 개최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드라이브 포 더 퓨처 코아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한토신 8층 접견실 및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한토신 임원진과 프로골퍼 김아림 선수 등이 참석, 한토신 최윤성 대표이사가 우승자인 김아림 선수에게 총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누적기부금 3000만원을 청파노인복지센터에 기부했다.‘드라이브 포 더 퓨처 코아루‘는 올해 KLPGA 시즌 중 진행된 한토신의 사회공헌이벤트로, 각 대회별 특정홀에서 참가 선수들의 드라이버 샷을 측정해 페어웨이까지 가장 멀리 정확한 샷을 친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된다.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올해 개최된 KLPGA 대회 및 당사의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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