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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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아파트의 진화…이젠 ‘하이엔드 브랜드’ 시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거주에만 초점이 맞춰진 단순주택 개념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갖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품격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은 경쟁적으로 고급화 전략을 위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각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하면서 단순히 부자들만 사는 비싼 아파트가 아니라 시세가치를 선도하는 지역의 명소로 그 가치가 바뀌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재개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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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스타필드·롯데몰...대형 복합쇼핑몰(Mall)따라 분양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몰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서울 고덕과 인천 송도, 충남 계룡, 경남 창원 등으로 집 근처에서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알짜’ 입지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 시장의 큰 호재로 통한다.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인근 주거 단지 역시 집값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 ‘대형몰 효과’...광명·하남 등 수혜지역 단지 집값 ‘쑥’대형 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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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수·비·대’…집값 상승세 일파만파
지난 20일 추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수도권·비규제지역·대단지를 일컫는 이른바 ‘수비대’가 집값 상승을 좌우하는 분양시장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수도권은 수년째 아파트 값이 오르는 곳인 데다 최근 전매∙대출 제한이 덜한 ‘규제프리’ 지역 몸값이 더 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1000가구 이상으로 조성돼 대단지만의 거주 품격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아껴둔 청약 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 수도권 아파트는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 1번지’가 됐다. 일자리, 교육 등이 집중돼 인구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데다, 사람이 몰려 교통망,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 덕분이다.부동산114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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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번지 ‘역세권’…노선 두개 이상 둔 ‘멀티역세권’ 주목
역세권은 거주지선택은 물론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고른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다. 주거지 선택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은 이동 편의성은 물론, 출퇴근 시간 단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상업시설의 경우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고, 임대수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역세권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역세권 주거상품은 인근의 비역세권 지역보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분양에 나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분당선 매교역과 맞닿아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지난 19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074가구(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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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3월 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 타입과 최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분리형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원룸형 타입은 전용면적 20~21㎡ 820실(전용면적 20㎡ 96실, 전용면적 21㎡ 724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전용면적 34㎡ 32실, 전용면적 41㎡ 64실, 전용면적 44㎡ 38실)로 총 134실이다.상업시설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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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Smart Safety’ 기술로 안심현장 구현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신기술로 스마트하게 변모하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으로 명명된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사무실 상황판과 함께 ‘손안의 똑똑한 안전나침반’으로 불리는 ‘스마트 상황판’은 현장 관리자들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카메라, 드론, CCTV, 개소별 센서 등 스마트 안전기술로 모은 실시간 현장 정보를 동시에 확인하고 비상상황에는 전 현장 혹은 해당 구역 근로자에게 안전조치를 바로 지시할 수 있게 해 준다.먼저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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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바다 맨 앞자리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분양
아시아신탁(위탁자 포브로스)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여수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가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여수시 웅천동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8㎡ 120실 ▲ 29㎡ 10실 ▲32㎡ 70실 ▲33㎡ 156실 ▲34㎡ 147실 ▲39㎡ 5실 ▲47㎡ 5실 ▲54㎡ 5실 ▲70㎡ 32실 등이다.이 단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되며, 다락형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최근 해양도시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를 이끌어가는 세컨드하우스 수요의 많은 관심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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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3월 분양 예정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주거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면서 아파트와 같은 보안ㆍ편의 서비스를 갖춘 새로운 주거공간이 서울 인근에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3월 경기 고양시 오금동 일대에서 5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에서의 여유 있는 삶을 꿈꾸지만 섣불리 아파트를 떠나지 못하는 수요층을 타겟으로 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처럼 거주자에게 맞춘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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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중견건설사, 올해 전국 4만9천여 가구 분양 예정
올해 주요 중견건설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활발한 분양 공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2.20 대책 등 정부의 각종 규제 강화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집중된 것을 감안한 운영 전략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중흥·호반·우미·제일 등 국내 주요 중견건설사 5곳은 올해 약 4만9,0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반도(7,347가구) △중흥(약 1만 가구) △호반(1만4,461가구) △제일(1만666가구) △우미(6,654가구) 등이다. 이들은 도시정비사업이 주축인 서울 도심 공급보다 신도시, 주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올해 주택사업을 본격 공략할 전망이다.◆ 반도·중흥·호반·우미·제일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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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자 80% ‘여성’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지난해 말 출시한 ‘안전정보 서비스 이용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안전정보 서비스’는 전국 CCTV,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여성안심지킴이집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안전·치안 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지도에서 녹색, 적은 지역일수록 노란색으로 표시돼 전국 안전·치안 시설의 분포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다방은 안전정보 서비스 출시 약 3개월 만에 해당 서비스의 이용률(페이지뷰)이 175% 증가했고, 이용자도 기존대비 2.5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의 80%는 여성, 20%는 남성으로 나타나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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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트로시티 內 ‘빌리브 센트로’ 3월 분양 예정
신세계건설이 부산 대표 신흥 부촌으로 손꼽히는 메트로시티에 오는 3월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센트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브 센트로는 용호동 메트로시티 내 마지막 개발지인 부산 남구 용호동 958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특히 메트로시티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57㎡ 48실 ▲84㎡ 344실로 구성된다.빌리브 센트로가 들어서는 메트로시티는 해운대와 마린시티, 센텀시티, 광안리 등과 함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수변 골드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대 지역은 새 주거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신규 단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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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본건설,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 3월 분양 예정
위본건설이 오는 3월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서 오피스·상가로 구성된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규모에 오피스 총 365실,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로 구성된다.‘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가 들어서는 고양 덕은지구는 서울 마곡지구와 마포구 상암동이 맞닿은 입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오는 2030년까지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개발될 예정으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 강변북로 및 제 1·2자유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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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몰리는 해안도시…세컨드 하우스 바람 ‘솔솔’
해안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세컨드 하우스로서 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단지는 바다가 가까워 레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경관을 집 안에서 바라볼 수 있어 세컨드하우스를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휴양의 목적과 동시에 임대를 놓아 수익을 올리는 투자 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관광객이 몰리는 휴가철 기간에는 단기 임대를 내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아파트는 일반적인 세컨드하우스로 선택되는 전원주택보다 관리가 쉽다는 점과 환금성이 뛰어나고,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선택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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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역세권·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부평’ 분양
현대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부평’을 오는 3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선보인다.특히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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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양득,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 최신 주거 트렌드 부상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가 최신 주거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쾌적한 숲과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다보니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숲세권 아파트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다. 실제로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들은 청약 시장에서 흥행을 주도했다. 지난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위권 내 단지의 입지를 살펴보면 도심 속 숲이나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가 대부분이었다. 우선 1위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르엘 대치’는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이 가까웠으며 2위인 송도국제도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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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아프리카 가나 도로공사 3개 현장 수주
시티건설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총 7,547만 달러(한화 약 892억 원) 규모의 도로공사 3개 현장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시티건설이 가나에서 수주한 도로공사는 총 3건으로 타말레 북부 지역에 위치한 △날레리구(NALERIGU)-분크프루구(BUNKPRUGU) △울루구(WULUGU)-위아세(WIASE) 도로공사 2건과 볼타지역에 있는 △자시칸(JASIKAN)-워라워라(WORAWORA) 도로공사 1건이다.이 도로공사들은 가나건설부(MINISTRY OF ROAD AND HIGHWAY)에서 발주하고 가나도로청(GHANA HIGHWAY AUTHORITY)에서 주관하며, 가나정부 재원 공사이다.◆ 가나 주민들 교통편의성 개선 기대…2009년 첫 진출 이후 해외사업 영역 확대 ‘활발’우선 ‘날레리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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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4주, 2∙20대책 발표 후 첫 분양 준비
2월 넷째 주는 2∙20대책 이후 첫 분양을 앞둔 만큼 분양시장을 향한 시선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접수는 서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경기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인천 ‘뷰그리안 구월’ 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방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 물량이 지방에서 개관 예정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진행하는 단지는 없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4,25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삼정건설은 27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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