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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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계약 4일 만에 완판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1165-3 일대에 선보였던 문수로 동문굿모닝힐이 계약을 받은 지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당첨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정당계약을 받은 결과, 90% 이상의 아파트가 3일 사이 계약을 마쳤고, 남는 물량도 5일 오전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생활권으로, 중소형의 4베이 위주 설계가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동문건설 황종현 분양소장은 “지난 8일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간 1만3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어느 정도 인기를 예감할 수 있었으며 실제 청약에서도 7대 1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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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 12일 1차 공개 입찰
㈜삼호가 오는 12일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를 분양한다. ‘오션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는 지상 1층, 연면적 총 5029㎡에 총 49개 호실로 구성된다. 이 중 1, 4단지 32개 호실을 먼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입찰 방식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써낸 사람이 낙찰받는 최고가 경쟁입찰 형태다. 계약은 13일 진행될 예정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다. 이번 입찰 물량은 입지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업종과 갈맷길을 통해 유입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F&B 위주 업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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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 5만6098가구…2년만에 최저치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와 매매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국 아파트 미분양물량이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5만6098가구로 9월(6만62가구)과 비교해 3964가구가 감소하며 6.6%의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6월 6만3705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이후 감소세에 있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10월 5만6098가구로 감소하며, 2017년 10월(5만5707가구)이후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미분양 물량이 정점에 이르렀던 6월 대비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이 감소된 지역은 인천으로 6월 3632가구의 미분양물량이 4개월만에 76.98%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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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번지 ‘역세권’…신규 개통 노선을 찾아라
새 길이 뚫리는 ‘신(新)역세권’의 몸값이 더욱 높아지며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 경기침체 등 부동산 시장 불안요소가 늘어나면서 안전성 높은 역세권 단지의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철도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제1로 꼽히는 최대 호재 중 하나다. 새로운 교통망이 생기면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편리해지는 교통망을 따라 추가 인구 유입이 이뤄지는데다 주거지, 상권이 형성되며 부동산 가격 역시 상승세를 타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높은 시세가 형성된 반면 신규 개통 수혜지역은 잠재가치가 높아 개통 즈음이나 향후 추가적인 시세차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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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순항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을 기존 1억4000달러에서 2억5000달러로 증액하며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업무 범위에서 ‘일부 주요 기자재 발주’ 업무를 추가한 것이 계약금 증액의 배경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사의 자회사 PTI-ID(PEMEX Transformacion Industrial Infraestructura de Desarrollo)로부터 수주·진행 중인 사업이다. 전체 2단계 중 1단계는 ‘기본설계와 일부상세설계’, 2단계는 ‘잔여상세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이 해당되며 현재 1단계가 진행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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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부르는 뷰(View)”…산보다 바다·강 조망권 가치 더 높아
주택시장이 ‘조망권’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조망권이 곧 프리미엄이란 인식이 커지면서 같은 지역이라도 조망 여부에 따라 많게는 수억 원 이상의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실제 최근에는 법원도 조망권에 대해 “주택 가격의 약 20%를 차지한다”고 판결하며 조망권의 가치를 인정했다. 조망권 중에서도 산보다는 바다나 강 조망에 대한 프리미엄이 더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지난 2016년 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발표된 한 경영학박사학위 논문인 ‘내륙도시와 해안도시의 조망권 가치 비교 연구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2016년, 정태윤)에 따르면 내륙도시인 서울에서는 산 조망권(11.89%)보다도 강 조망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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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테리어, 인테리어 책임시공 서비스‘인스코디’ 첫 선
인스테리어(대표 황인철)가 인테리어 전문가 코디네이션 서비스 인스코디를 선보인다. 인스코디는 인테리어 업계 10년 경력의 전문가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1:1 인테리어 관련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오는 2월 28일까지 시행된다. 인스코디는 인스테리어가 그동안 ‘인테리어 책임시공’을 표방하며 ‘먹튀, AS 미이행, 자재 바꿔치기’ 등 이른바 인테리어 3대 핵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책임시공을 진행해오던 것을 더욱 명확하고 확고한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다.인스코디 주요 서비스는 견적 체크 및 계약 동행, 발주품목 체크, 시공완료 현장 체크 등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견적 체크 단계에서는 인스테리어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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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수도권 비(非)규제 분양열차 타볼까?
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非)규제지역 곳곳에서 올해 막차 분양이 펼쳐진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파로 서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위축 및 불확실성이 커진 점을 감안하면 연말 수도권 새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비규제지역은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자금 마련이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청약 시 주택 소유나 세대주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1년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이어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 총부채상환비율(DTI) 50% 등의 대출규제도 피할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으로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주택 수요자들에게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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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개발 양대산맥 ‘수원·광명’ 일반분양 시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광명시 광명동 일대가 주택재개발로 미니신도시 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교통과 문화 공공시설이 집중된 곳이지만 낡은 건물들이 많아 주거지역으로는 인근 지역보다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전망이다. 팔달구에는 4곳의 재개발구역에서 1만2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광명동에는 11곳의 재개발구역에서 2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계획이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고, 추진 속도도 빨라 이르면 12월부터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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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별로 달라지는 서울지역 청약전략은?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청약으로 눈을 돌리면 당첨가점은 부쩍 높아져 청약 통장을 넣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강행에 따른 주택공급 부족 우려로 ‘로또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청약 시장에서 당첨가점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로 지정된 서초구 잠원동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최저 가점 69점을 기록하고 전용면적 59㎡·84㎡A·84㎡B 등에서는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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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선호현상,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확산
아파트 시장의 연속된 규제와 초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 단지 선호현상이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신규 오피스텔 청약 결과에서도 이러한 양상은 잘 드러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중 청약 마감에 성공한 곳은 단 15곳뿐이었으며 이 중 9개 단지가 브랜드 오피스텔이었다.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중앙역,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 등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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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순위 평균 당첨가점은 52점, “난 어디로 가야 하죠?”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청약으로 눈을 돌리면 당첨가점은 부쩍 높아져 청약 통장을 넣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강행에 따른 주택공급 부족 우려로 '로또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청약 시장에서 당첨가점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로 지정된 서초구 잠원동에서 지난 10월 분양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모든 주택형에서 청약 최저 가점 69점을 기록하고 전용면적 59㎡·84㎡A·84㎡B 등에서는 최고 가점 79점을 기록했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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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구역 재개발, ‘뇌물수수 의혹’ 조합장 등 해임 추진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원들이 갈등의 고리를 끊기 위해 조합장 및 조합임원 해임을 추진한다. 그릇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조합원간 분란을 일으킨 책임을 집행부에 묻기로 한 것이다. 풍향구역 재개발조합 조합임원 해임총회 발의자 대표 등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조합정관 제18조제3항(조합원 1/10 이상 발의)에 의거해 오는 21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조합장과 이사, 감사 등 조합임원 9명의 해임 및 이들의 직무집행 정지결의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발의자 측은 “조합장이 구역 내에 유치원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데 자신이 반대하면 사업이 안된다는 거짓말로 조합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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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아파트, 주상복합보다 가격경쟁력 16.5% 높다
도보 5분거리에 지하철이 위치한 역세권의 경우 일반 아파트가 주상복합 아파트보다 가격경쟁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연구원이 발간한 학술지 '부동산연구'에 게재된 '교통 입지요인이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김용래 코레일 부장, 백성준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에 따르면 서울지역 환승역세권 500m 이내의 경우 일반 아파트의 가격이 주상복합 아파트 가격보다 16.5% 가량 높았다. 연구진은 서울시내 환승직접역세권 500m 이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인 분석으로 교통 환승요인에 중점을 두고 분석했다. 분석대상 단지는 344개 단지, 총 거래건수 1만6349건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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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2월2주, 12월 1만1100가구 분양…12월 최대치
12월 둘째 주에는 서울, 수도권, 지방 모두 많은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1만1천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부산, 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이 이뤄지며,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11,1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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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세계 프리미엄 업체와 협업…‘아크로(ACRO)’ 차별화
대림산업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의 차별화를 위해 세계 프리미엄 업체와 손을 잡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5일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아크로(ACRO) 갤러리’에서 ▲사운드 플랫폼 ODE ▲고품격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사인 디사모빌리(disamobili)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Molteni&C) 등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와 각 사의 브랜드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독보적인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써의 차별화를 공고히 하고, 모두가 선망하는 프리미엄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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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신탁사 선정 놓고 유착 의혹 ‘시끌’
충북 청주시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이 신탁사 선정을 놓고 유착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10월 26일 열린 조합 정기총회에서 기존 시공사를 해지하고, 사업방식도 신탁방식으로 변경했다. 이후 조합은 새로운 시공사와 신탁회사를 선정하는 절차에 돌입했다.그러나 신탁회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조합과 특정업체간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해당 신탁사가 특정시공사를 밀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일부 조합원들이 조합임원 해임총회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상황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부 조합원들은 최근 조합이 신탁회사를 선정하는 데 있어 특정회사에게 유리한 배점표를 만들고 있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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