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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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비규제지역 안양 ‘아르테자이’ 29일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 총 1021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6㎡ 54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26일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청약자격은 아르테자이가 들어서는 만안구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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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시장 불확실성에 늘어나는 전·월세 거래 비율
계속된 주택시장 고강도 규제속에 아파트 전·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매매와 전·월세를 포함한 아파트 전체거래량은 66만8675건으로 이 중 58.21%에 해당하는 38만9210건이 전·월세 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8%(80만4963건 중 41만5995건), 2017년 같은 기간 49.7%(88만5653건 중 44만157건)보다 전·월세 거래비율이 더욱 높아진 것. 특히 주목할 점은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로 매년 매매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하는데 반해 전·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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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한국판 위워크 ‘패스트파이브’와 협업
㈜한국토지신탁이 공유오피스 스타트업 업체 ‘패스트파이브’와 부동산 개발·투자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의 1위 업체로 2015년 서초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연내 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국판 위워크’라고도 일컬어지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패스트파이브는 2021년까지 40호점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오피스시장 뿐만 아니라 ‘라이프’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공유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이프’ 1호점은 2개월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토신과 패스트파이브는 최적 사업화 콘텐츠를 구상 및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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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특목고 폐지…학교 앞으로 모이는 ‘맹모’들
자사고·특목고가 2025년 폐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대학 입시에서 수능 위주 정시 비율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혀 교육시설 밀집 지역 내 부동산이 더욱 들썩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서는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졌다.이달 초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0.44%)은 전반적인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4구에서는 ▲강남 0.87%, ▲송파 0.72%, ▲강동0.64%, ▲서초 0.51%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마용성은 ▲마포 0.65%, ▲성동 0.55%, ▲용산 0.44%순으로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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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최고 32층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연말 분양
포스코건설이 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3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동 전용면적 34~121㎡ 총 799세대 규모다. 이 중 316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103세대 ▲59B㎡ 34세대 ▲59D㎡ 19세대 ▲84TA㎡ 83세대 ▲84TB㎡ 68세대 ▲114㎡ 9세대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포스코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주거 편의성과 일조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산책로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단지가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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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주변 지식산업센터 ‘눈길’
대기업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기업 인근에 위치해 가격 상승률이 높고, 대기업 협력업체까지 모여들어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체 정보기술(IT)업체 등 각종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입주하도록 조성하는 건물이다. 저렴한 분양가와 입주기업에 대한 각종 세금감면 혜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2022년까지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가 감면된다. 대기업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해 5월 삼성전자 화성ㆍ기흥 캠퍼스 인근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 타워 1차(연면적 15만 3,628.22㎡)'는 계약 일주일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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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브루나이 최대 규모 ‘템부롱대교’ 준공
대림산업은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템부롱대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하며,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발주됐다. 이 중 대림산업은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2개구간을 지난 2015년 약 75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총길이 30km에 이르는 템부롱대교를 통해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이 연결됐다.템부롱대교는 총 30km의 길이에 초장대교량이다. 해상에 지어지는 해상교 부분만 무려 14.5km다. 한국의 인천대교와 비슷한 규모의 이 해상교량은 모두 대림산업이 시공했다. 일반적인 형태의 해상교량 구간은 13.65km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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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 투입
현대건설이 인공지능을 갖춘 산업용 로봇을 건설 현장에 투입하며 미래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설 로보틱스 분야 개척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오는 2020년부터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국내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제조업 공장 등 고정된 환경에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 수행만이 가능했다. 이러한 한계로 복잡한 환경에서는 적응하지 못해 매번 다른 상황의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건설 현장에서는 부적합했던 것이다.현대건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 숙련공이 하던 업무 패턴을 프로그래밍화해 기존의 다관절 로봇에 입력시켜 움직임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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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만나는“스마트시티의 모든 것”
국토교통 분야 유일한 국립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스마트시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개관 2주년을 맞아 일부 전시장을 개편하고 1층 기획전시실을 스마트시티 기획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국토발전전시관 1층을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28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란,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을 말한다.국토발전전시관은 스마트시티 기획전시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의 플랫폼(Smart Life in a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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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말 ‘분양대전’…재개발vs재건축 ‘빅매치’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비껴간 ‘막차’ 분양이 연말 서울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 분양은 물론 뉴타운 내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 공급도 눈길을 끈다. 특히 분양가를 통제하면 향후 서울 아파트 공급이 급감할 전망이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진 점도 청약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에서 12월까지 총 8곳에서 6096가구가 공급 예정이며, 이중 17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재건축으로 3곳에서 727가구, 재개발로 5곳에서 989가구를 선보인다.이들 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로 주변보다 최대 수 억원 저렴한 ‘로또’로 불리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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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같은 지역 다른 규제’…청약할 때 주의해야
같은 시(市)라도 구(區)에 따라 규제 정도가 달라 수도권 청약자들은 청약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과열된 분양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정부의 ‘핀셋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서다. 업계 전문가들은 용어 자체도 어렵지만, 규제와 해제 발표도 빈번해서 해당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어떤 규제가 적용되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자칫 어렵게 얻은 청약자격의 기회를 놓칠 수도, 청약통장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청약 전에는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가장 유심히 봐야 할 게 ‘청약과열지역’ 지정 여부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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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국내 최초 구글과 손잡고 스마트 홈 선봬
대림산업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글 어시스턴트’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연동해 온 집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이나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홈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기능을 간단하게 말만하면 사용할 수 있다. 세대 내 조명, 난방,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은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에너지 사용량 조회 기능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스마트폰 혹은 음성인식 스피커인 ‘구글 홈’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각종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현재 에어컨,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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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TV ‘부동산 What 수다’, 2020 부동산 전망 공개
GS건설이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개했다. GS건설은 26일 유튜브 채널 자이TV의 대표 콘텐츠 ‘부동산 What 수다’에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부동산 What 수다’는 자이TV의 대표 코너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 투자요령, 부동산 관련 상식 등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조우종 전 아나운서가 유튜브에 최초로 출연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일반인 관점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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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LH 고양삼송 사회주택사업 수주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계열사인 동양(대표이사 정진학)이 140억 원 규모의 민간참여 사회주택사업을 수주했다. 동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모한 ‘고양삼송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사업’ 신축공사에 ‘더함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삼송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 10블럭에 조성된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우선공급 대상으로 3층 이하의 총 175세대 다가구 주택형태로 건설된다. 공사비는 약 140억 원 규모로 오는 2020년 7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있어 수도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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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계약의향서 접수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스 프로젝트 계약의향서를 접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로부터 미화 1000만 달러(한화 약 120억원)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Hawiyah Unayzah Gas Reservoir Storage Project)’의 초기업무에 대한 계약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초기업무가 끝나는 내년 1월 약 19억 달러 규모의 EPC(설계∙조달∙공사) 본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 동쪽 260km 지점에 위치한 하위야(Hawiyah) 가스전지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15억 입방피트(ft3)규모의 가스주입시설과 하루 20억 입방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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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신규 브랜드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메디컬 특화단지 조성
한화건설이 지난해 11월 인천시 미추홀뉴타운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이 신규 브랜드를 달고 ‘포레나 인천미추홀’로 메디컬 특화단지로 변모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단지 내 병원과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조성되어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다. 11월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지 한 달만에 완판을 이룬 해당 단지는 2022년 8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레나 인천미추홀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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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옆동네 ‘안양·광명·고양’ 연내 분양 잇따라
경기도 안양시, 광명시, 고양시 일대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한다. GS건설은 안양 안양2동에서 1021가구 가운데 54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대우건설은 광명시에서 1335가구 중 46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서울 인접한 곳으로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고, 그 동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과 인접한 이들 지역은 그 동안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던 곳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안양과 고양, 광명 일대 최근 2년 내(2017~2018년) 분양물량(일반분양 기준)은 1만 4499가구며, 지역별로는 안양 4918가구, 고양 8348가구, 광명 1233가구 등이다. 이는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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