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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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난해 238건 사회공헌 활동 실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해 87개의 봉사팀이 238건의 사회공헌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 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지난해에는 87여개의 봉사팀(총 1480명)으로 발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디자인연구소의 봉사팀은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 단지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수하는 활동을 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터 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젯소 작업 등을 실시했다.또 플랜트사업본부의 EPC Control부문 봉사팀은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 노인 가정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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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로 탈바꿈 된 매립지, 전국구 ‘부촌’으로 부상
해양도시로 모습을 바꾼 매립지가 지역을 넘어 전국구 부촌으로 떠오르며 사람과 돈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다를 메워 만든 매립지는 특성상 바다조망을 다각도에서 볼 수 있고,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평지로만 구성돼 도시계획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주로 초고층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곧게 뻗은 도로와 대규모 녹지공간이 함께 갖춰진다.이처럼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다 보니, 매립지는 고급 주거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수영만 매립지를 개발해 만든 ‘마린시티’가 있다. 마린시티는 동백섬, 광안대교,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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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틈새평면 거래량, 14년만에 역대 최고치 기록
부동산 거래시장에서 아파트 전용면적 61~85㎡이하 중소형 틈새평면의 거래량이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6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틈새평면 공급 비중 감소에 따른 희소성과 세대구성원(가족구성원)의 지속적인 감소, 이에 맞춘 평면 설계 등의 개별적인 요인이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전국 기준 전용면적 61~85㎡이하 중소형 틈새평면의 거래량은 총 7만8,691호로 종전 최고치인 2018년 1월(7만6,160호)과 3월(7만4,173호)의 거래량을 경신했으며, 2006년 1월(2만8,592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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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월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고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로 일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 일원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510세대 △84㎡ 373세대 등이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계룡 대실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민간 단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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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일렉트릭과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협약
현대건설이 3일 현대일렉트릭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재생 발전 및 에너지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개발 ▲국내 신송전 변전소 사업 등 총 세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신재생 발전의 새로운 사업참여 기회를 발굴하며, 스마트 그리드 관련 전력기술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공공건물 적용을 목표로 스마트 전력간선시스템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하며, 향후 신송전(70kV급) 변전소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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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동대문 제기1구역 재개발 시공자 ‘낙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제기동 서울중앙교회에서 열린 제기1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190명 중 153표를 얻어 경쟁사를 제치고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동대문구 경동미주아파트(정릉천동로 80 일대)를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총 357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693억원이다.제기1구역은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을 가까이 둔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또 청량리역,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홈플러스·약령시장·동대문구청 등 각종 생활 인프라와도 가깝다.HDC현대산업개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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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완판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선보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공 요인은 지하철 3호선 홍제•녹번역 역세권이면서 백련산 조망이 가능하고,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브랜드파워와 상품성까지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난해 12월 26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200세대 모집에 1만1,985명이 접수해 최고 107.78대 1, 평균 59.9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에 몰린 1순위 청약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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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도 ‘오등봉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호반건설은 제주도 ‘오등봉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공원 2개소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평가했다.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에는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평가 결과 호반건설 컨소시엄(호반건설, 청암기업,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에 ‘건강한 도시숲’과 ‘문화품격 제주 예술공원’의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시 중심권 녹지축인 오등봉공원 52만㎡ 부지에 콘서트홀, 어울림광장 등 예술 공원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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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송도·양주, GTX·KTX 개통 앞두고 집값 ‘들썩’
서울로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신규 철도 노선이 개통되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교통여건 개선으로 생활이 편리해지는 데다 철도 개통이 집값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KTX)이 개통된 강원도 강릉시의 경우, 2017년 1월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542만원이었으나 철도가 개통된 2017년 12월에는 554만원으로 올랐고, 이후인 2018년 1월에는 575만원까지 상승했다.서울과 경기도 김포시를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 구래역(2019년 9월 개통)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매매가도 오름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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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높은 ‘중소형’, 작년 30·40대 많은 지역서 ‘인기’
지난해에는 30·40대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수도권과 경남·부산 등 영남권에서 인기가 높았고, 전용면적 60~85㎡ 이하 주택형 선호가 높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행정안전부의 ‘행정구역 5세별 주민등록인구’(19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30·40대 인구수는 총 1545만4254명으로 전체 인구수(5184만9861명)의 29.8%를 차지하고 있다.지역별 30·40대 인구는 경기도가 421만6025명으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였고 △서울(307만942명) △경남(96만5961명) △부산(95만3492명) △인천(91만1150명) 등 순으로 많았다.특히 이들 5개 지역의 지난해 총 청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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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2년차 된 새 아파트, 전세금 얼마나 올랐나?
2년 전 첫 입주한 2018년 새 아파트 대상으로 서울에서 반전세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제한 타격을 받는 서울은 2018년 입주 단지들의 전세 보증금 인상액이 평균 대비 7배 높다. 대출 제한을 받는 세입자들이 오른 금액만큼 월세로 부담하는 반전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분위기다.2018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1990년 이후 역대 최대인 45만가구의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10년 만에 0.65% 떨어졌다. 이 시기 첫 입주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맺은 세입자들이 매매가격 대비 낮은 전세가율로 들어가면서 전세 재계약(2년)이 도래하는 올해부터 전세금 인상액이 커질 전망이다. 신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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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주택상승률, 0.48%로 상승세 누그러져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2020년 1월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35% 상승을 기록했다. 12.16 안정화대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대전만이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50개 아파트의 상승세도 낮아지고 시장심리지수 또한 한풀 꺽임을 보였다. 대책이 한 달여 동안 지나면서 주택시장이 진정되는 것이 확인된다. 수도권과 광역시 및 세종과 충남, 전남은 상승, 강원, 충북, 전북, 경상은 하락 수도권(0.46%)은 전월대비 상승하였고 5개 광역시(0.42%)도 상승, 기타지방(0.01%)은 전월대비 근소하게 상승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48%), 경기(0.51%), 인천(0.21%) 모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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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미국 LA 중심가에 주상복합 짓는다
반도건설은 미국 LA 중심가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짓는 ‘The BORA 3170’ 프로젝트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The BORA 3170’ 프로젝트는 준비기간만 2년이나 걸린 반도건설의 야심작이다. 반도건설 계열법인은 미국 주택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약 2년 전부터 미국사업 TF팀을 구성해 철저한 시장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부지매입부터 시행, 시공, 임대까지 사업 전반을 직접 추진하기 위해 미국 주택사업 법률뿐 아니라 설계 초기단계부터 인허가 절차까지 사업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모니터링해 왔다.특히 반도건설은 계열사를 통해 현지법인 설립, 토지 매입부터 인허가, 시공 및 공급까지 직접 추진해 진입장벽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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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 새 청약시스템 ‘청약홈’ 개시…전국 2만136가구 일반 공급
2월에는 본격적으로 새 청약시스템인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서 내 집 마련 업무가 진행된다. 청약 자격 실시간 조회와 무주택 기간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등 청약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진 만큼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12.16대책 이후 서울을 비롯한 인기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 역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월에는 서울 마곡지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수원, 인천 송도 등에서 분양이 예정돼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신중한 청약전략을 세워 청약에 나서볼 만하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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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교육기관 국제표준인증 취득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가 건설사가 운영 중인 안전교육기관 중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인증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30일 교육기관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증인 ‘ISO 21001:201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ISO 21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이다. 학습 자원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인증이 부여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증 절차를 준비했으며, 교육과정 설계에서부터 개발, 운영 전반에 대해 2차에 걸친 인증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인증서를 취득했다.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 및 체험교육을 통한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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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지원에 자취템까지 주는 ‘다방이 다했다!’ 이벤트 실시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앱을 통해 방을 구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1년 치 월세까지 지원하는 ‘다방이 다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방의 청년층 월세 지원 이벤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이번 이벤트는 다방 앱에서 자취방을 알아보고 계약까지 마친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해 방을 구한 후기와 방 사진, 임대차 계약서를 남기면 응모된다. 다방은 추첨을 통해 1년, 6개월, 1개월 월세 등 총 8명에게 월세를 지원해 준다. 이벤트에 응모한 참여자는 월세뿐만 아니라, 자취 필수 가전, 생활용품 등도 받을 수 있다. 다방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다이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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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단지’로 여는 경자년 분양…1분기 3만8000가구 예정
2월부터 주요 건설사들이 알짜 단지를 내세워 분양시장의 문을 연다. 청약 업무가 기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면서 1월에 선보이지 못했던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마수걸이 사업지 성패가 한 해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도 입지, 설계 등 상품성이 우수한 아파트를 시장에 낼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3만818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2206가구) 보다 18.5%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9479가구, 지방 1만8705가구 등이다.작년 말까지 청약 경쟁률이 치열한 곳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 열기가 여전할 전망이다. 서울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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