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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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신규 수주 9조9천억원…연 목표 40% 달성
현대건설이 올 1분기 9조9000억원을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약 40%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이 2020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은 4조589억원, 영업이익 1653억원, 당기순이익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3,PLOT4 공사, 부산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대비 241.9% 상승한 9조931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분기에만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0.5% 상승한 62조233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년7개월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매출은 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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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29일 사이버 오픈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오는 29일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는 의정부 가능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46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26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39㎡ 47세대 ▲59㎡A 127세대 ▲59㎡B 29세대 ▲84㎡A 20세대 ▲84㎡B 51세대 ▲84㎡C 52세대다. 전 세대를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분양가는 3.3㎡당 132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39㎡의 경우 1억9930만~2억440만원, 59㎡ 2억9240만~3억3460만원, 8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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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5주, 황금연휴에도 청약 시장 ‘활기’
4월 다섯째 주 청약 시장은 석가탄신일과 근로자의 날 등 황금연휴 속 전국에서 많은 분양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등으로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을 더 이상 미룰수는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4·61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경기 시흥에서는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대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오피스텔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전남 함평군 ‘함평백년가’와 여수 ‘대광로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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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프롭테크 기업 ‘지인플러스’에 투자
호반건설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프롭테크 기업 ‘지인플러스’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인플러스는 아파트 시장분석 전문 서비스로 ‘부동산지인’이라는 웹을 통해 아파트 시장에 관련된 다양한 시각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지인플러스는 투자자, 전문가 등 회원 14만명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데이터 유통과 활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 원한경 대표는 “향후 프롭테크 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산 가치를 산정하는 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인플러스 투자를 시작으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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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서 입증된 ‘대규모 개발지’…상업시설도 ‘후끈’
강도높은 주택시장 규제에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가치가 입증된 일부 대규모 개발지 내 수익형 부동산들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불리는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배후수요를 들 수 있다. 특히 주거시설이 안정적으로 공급된 신도시·택지지구 또는 뉴타운 등은 풍부한 배후수요가 입증되어 수익형 부동산도 안정적인 공급이 이어지는 것.지난 6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업시설은 최고 320대 1의 경쟁률로 계약시작 하루만에 60개실 모두가 완판됐다. 또 지난 7월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공급한 ‘동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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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 6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이와 함께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현대 테라타워 광명이 들어서는 광명시 하안동 일대는 수도권 서남부권의 관문으로 불리는 만큼,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철산역을 비롯해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수원고속도로, KTX 광명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여기에 사업지 바로 앞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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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24일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 예약은 오늘(23일)부터 모델하우스 대표번호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하며, 입장 시 전신소독 실시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지적 특장점, 단지 배치, 세대내 각 실 모형(3D) 등 상세 정보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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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4월 3주(4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6%→0.08%)은 상승폭 확대, 서울(-0.05%→-0.05%) 및 지방(-0.01%→-0.01%)은 하락폭 동일(5대광역시(0.00%→-0.01%), 8개도(-0.01%→-0.02%), 세종(0.18%→0.06%))했다. 시도별로는 인천(0.23%), 경기(0.11%), 대전(0.11%), 세종(0.06%), 울산(0.03%)은 상승, 강원(0.00%), 전남(0.00%)은 보합, 제주(-0.07%), 경북(-0.05%), 대구(-0.05%)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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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복귀전 성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2400억원 규모의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날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이 개최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66명(전체 조합원 181명) 중 126명(득표율 75.9%)의 지지를 얻어 시공자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을 수주한 데 이어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시장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시공사 선정에 앞서 삼성물산은 신반포15차 재건축 신규 단지명을 ‘삶의 기쁨’이라는 꽃말을 가진 별 모양의 꽃 펜타스에서 가져온 ‘래미안 원 펜타스(Raemian One Pentas)’로 제안하고, 신반포15차 조합원들에게 반포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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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인기’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이 분양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17세대 규모로 거제지역에서 처음으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가 적용된 단지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원대로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계약률이 급상승하고 있다.특히 최근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전환된 점도 주목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로열층’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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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모르는 산업단지…눈길 끄는 분양 어디?
국내 기업들의 진출 분야가 갈수록 다양화되면서 산업단지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야별 특성에 따라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입주기업들을 위한 혜택 및 지원 등으로 경기 불황에도 산업단지 수요가 꾸준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전국적으로 산업단지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9년 4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분양은 총 1,220곳으로, 지정면적은 약 14억2,735만㎡ 규모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4분기 전국 산업단지 분양은 1,207곳, 지정면적은 14억1,487만㎡으로 나타났다. 2017년 4분기 분양단지와 지정면적은 각각 1,189곳, 14억1,374만㎡로 집계됐다.이 같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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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작년比 지가지수 상승 전국 1위…집중된 개발 호재 ‘한몫’
최근 들어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급등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조성되는 하남, 성남, 과천 등이 대표적이며 하남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자,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의 상승률을 따돌리기도 했다. 반면 울산 동구와 거제 등 산업 기반이 위태로운 곳들은 되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지가상승을 위한 필수 요건은 개발 호재로 추론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지난해 2월 대비 수도권의 지가지수 상승률을 살펴본 결과 전국 평균 지가지수 상승률은 4.37%였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지가지수 상승률을 보인 곳은 하남(7.83%)으로 나타났으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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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이 명산(名山) 둘레길…올 봄 ‘건강 아파트’ 분양은?
산과 공원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가 인기다.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집 가까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둘레길 주변 집값도 강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 이후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적은 산행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도 둘레길 주변 아파트의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둘레길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역민의 여가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길이다. 제주도는 올레길, 광주는 무돌길 등 지역별 명칭은 다양하다. 산과 공원 등 녹지를 따라 조성돼 있으며,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남녀노소 걷기에 부담 없다. 가파른 곳도 목재 데크를 이용해 ‘워킹족’을 배려한 곳도 쉽게 볼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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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의 시대…반사이익 누리는 ‘알짜’ 오피스텔 주목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계속 발표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시선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이동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부동산 규제는 최근 발표된 2.20 부동산 대책까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고가 주택에 대한 LTV 강화, 양도세 조건 강화, 청약규제 강화, 대출 제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확대, 전매제한 기간 연장 등이 대표적인 규제 내용이다. 이같은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여파로 2019년 전국 아파트값의 상승률은 최근 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9년 전년대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4.8%로 이는 2018년 11.9%, 2017년 6.1%, 2016년 5.2%, 2015년 6.4%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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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끄떡없는 분양시장…청약 경쟁률까지 경신
아파트 분양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열기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1순위 청약에서 세자리 수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이 또 등장했으며, 비규제지역의 경우 기존의 청약 기록 경신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분야의 산업들이 큰 타격을 입은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실제로 서울에서는 지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호반써밋 목동’이 138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7671건을 접수시키며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르엘 신반포’ 역시 일반분양 67가구 모집에 8358건의 청약이 접수돼 124.7대 1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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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부동산 규제…비주거상품 ‘방긋’
정부가 12·16, 2·20 부동산 대책 ‘주택 시장 안정화 방안’을 연이어 발표함에 따라 규제를 피한 수익형 부동산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수원시 영통·연선·장안구,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이 조정대상지역에 신규 편입됐다. 정부는 대책을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에서 시가 9억원 이하 50%, 시가 9억원 초과 30%로 주택가격 구간별 LTV 규제비율을 차등 적용했다. 게다가 주택임대업, 주택매매업 이외 업종을 하는 사업자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와 마찬가지로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 구입 목적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다.반면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대출도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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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24일 분양 오픈
GS건설은 오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4BL)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전용면적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는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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