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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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택지지구 수혜 새 아파트 눈길
올해 상반기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택지지구란 공공기관 주도 하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을 말한다. 지역 특성상 철저한 계획에 기반하고 있어 각종 교육·상업·주거시설 등이 조화롭게 구성된다. 공공기관의 참여로 안정성도 확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민간택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 나아가 향후 도시 인프라 형성에 따른 가치 상승 및 시세차익 기대감도 커지기 마련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지구 계획 단계에서부터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단지 상품성이나 관련 인프라 조성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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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신탁, 롯데건설과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개발
롯데건설과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리츠를 설립해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개발 및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람코는 엘티코크렙용산제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엘티코크렙’)를 통해 롯데건설과 원효로1가 104번지 일원의 총 5,465㎡ 규모 부지의 매매 계약, 금융 약정 등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코람코에 따르면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3월 엘티코크렙을 설립했으며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인가를 받았다. 총 사업비는 3,200억 원 규모로 주택도시기금(HUG)과 롯데건설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는 2022년 6월 입주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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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솔키스와 수상회전식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
호반산업(대표이사 김진원)은 27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태양광업체 솔키스(SOLKISS)와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산업은 발전소 건립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 조달, 시공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솔키스는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대한 특허 기술을 제공하고 사업 추진과 시공에 참여한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소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수면을 활용한 방식이다. 수상회전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친환경 부력체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뒤 물의 부력을 이용해 발전소 자체가 태양을 따라 최적화된 각도로 회전하며 발전량을 증가시킨다.수상회전식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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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 완판신화 ‘단지 내 상가’가 바통 이어받아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주거시설이 완판(완전판매)된 단지 내 상가들이 주거시설의 분위기를 이어 완판행진을 이어 수요자가 몰리고 있다. 완판된 주거시설의 고정수요를 갖춰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주거시설 분양을 통해 사업성이 검증되었다는 점도 수요자가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단지 내 상가는 일반적으로 단지 내 입주민을 겨냥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음식점, 세탁소, 미용실,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입점해 경기의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입주민 고정수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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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화재안전성 높인 벽장재 ‘준불연 시트’ 출시
LG하우시스가 상업 공간의 화재 안전성을 높여주는 벽장재 ‘LG Z:IN(LG지인) 준불연 시트’를 출시했다. ‘LG Z:IN 준불연 시트’는 벽지 형태의 벽장재 제품으로 제품의 베이스 층에 종이, PVC(폴리염화비닐) 등을 사용하는 일반 벽지와는 달리 준불연 소재를 적용했다.준불연 소재 적용으로 불이 붙어도 쉽게 번지지 않고 화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어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준불연 성능 인정서를 획득했다.이에 LG하우시스는 산후조리원·고시원·휴게음식점·게임방 등 불연 또는 준불연 재료의 실내마감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다중이용업소를 포함한 상업 공간으로 ‘LG Z:IN 준불연 시트’를 공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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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도시개발·DK아시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이병헌 모델 TV 광고 3월 온에어
“우리는 기대합니다. 리조트 도시로 더 빨리 퇴근하길, 자연과 더 오래 발 맞추길, 빛나는 인생을 누리길, 오션뷰와 리버뷰를 한눈에 즐기는 대한민국 리조트의 시작”(배우 이병헌의 내레이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TV광고 중에서.) 누구나 믿고 보는 톱 클래스 명품 배우이자 월드스타인 이병헌이 대한민국 첫번째 리조트 도시의 광고 모델로 만나보게 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월드스타 이병헌을 모델로 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TV 광고를 오는 3월 1일부터 공개한다. 제주도와 인천 아라뱃길, 아난티클럽 서울 등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천편일률적인 아파트가 아닌 누구나 살고 싶고 동경하는 아파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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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교통의 허브’ 청량리역을 앞에 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공급
현대건설이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오는 3월 동시 분양한다. ◆ 10개 노선, 국내 최다 환승역 기대되는 청량리역 역세권 단지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을 비롯해 SRT 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 예정에 있어 향후 총 10개에 달하는 철도노선이 지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단지와 인접한 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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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신탁사,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에서 ‘돌출행동’ 논란
충북 청주시 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이 지난 21일 마감한 사업대행자(신탁사) 입찰과정에서 한 신탁사가 조합의 입찰지침을 어긴 제안서를 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의 입찰지침서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하는 신탁사에게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도록 했고, 해당 입찰보증금을 신탁사 선정 이후 조합의 무이자 사업비로 전환,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그러나 A신탁사가 제출한 사업제안서에는 시공사 선정 전까지 입찰보증금 사용이 불가하며, 시공사의 입찰보증금 수령 후 즉시 A신탁사의 입찰보증금을 반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다.이처럼 A신탁사의 사업제안서 내용이 조합이 입찰지침서에서 정한 입찰보증금 사용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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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올해 240여명에게 8억원 장학금 전달
호반장학재단이 올해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26일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올해 총 8억원의 장학금을 24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장학생들에게 격려 편지(메일)와 함께 1학기 장학금을 전달한다. 올해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호반회 장학금’,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교류 장학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 2020년에도 다양한 부문에 장학금을 지원한다.호반장학재단 김상열 이사장은 격려 편지를 통해 “호반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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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관리자 정규직화·안전 비용 투자 대폭 확대
현대건설이 건설산업 안전관리 혁신과 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정, 국내외 전 현장 안전 조직 및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관리비용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산업안전관리 강화 방안은 ▲안전 인력 운영 혁신 ▲안전 비용 투자 확대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안전 의식 혁신 등 4가지 항목으로 정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는 전 임직원의 결의를 담았다.현대건설은 현장단위별로 인력을 운영하는 형태에서 본사중심의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비정규직 안전관리자의 정규직화로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리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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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3월 분양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짓는 ‘속초디오션자이’를 3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아파트로 바다 조망이 탁월하며, 속초 최초로 24층 높이에 마련되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도 갖췄다. 속초디오션자이가 위치하는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도 가깝고, 중앙로,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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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회사주식 3만주 매입
삼성엔지니어링은 26일 공시를 통해 최성안 사장이 3만주의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24일 장내 매수를 통해 3만주를 매입, 취득단가는 1만4750원으로 총매입금액은 4억4250만원이다. 이로써 최 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기존의 4만4255주(0.02%)에서 7만4255주(0.04%)로 늘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 사장의 주식 매입 취지에 대해 “책임경영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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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경영’ 삼성물산, 정비사업 ‘복귀무대’ 속내는?
올 초 서울 강남권 2개의 재건축 단지에서 입찰의지를 보이고 있는 삼성물산의 행보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적을 감췄다. 당시 삼성물산은 회사의 ‘준법경영’ 이념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정비사업에 뛰어들지 않고 한발 물러서 있었다. 이후 3년 전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현장설명회에도 참여한 바 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대형건설사들은 재건축 수주전을 치르다보면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과열경쟁이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국토교통부 및 검찰의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보니 그동안 삼성물산은 기업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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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아파트의 진화…이젠 ‘하이엔드 브랜드’ 시대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과거 거주에만 초점이 맞춰진 단순주택 개념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차별화된 고급 이미지를 갖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는 품격을 나타내는 기준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은 경쟁적으로 고급화 전략을 위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기 시작했다. 실제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각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을 견인하면서 단순히 부자들만 사는 비싼 아파트가 아니라 시세가치를 선도하는 지역의 명소로 그 가치가 바뀌고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재개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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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스타필드·롯데몰...대형 복합쇼핑몰(Mall)따라 분양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몰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지역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서울 고덕과 인천 송도, 충남 계룡, 경남 창원 등으로 집 근처에서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알짜’ 입지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규모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 시장의 큰 호재로 통한다.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인근 주거 단지 역시 집값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 ‘대형몰 효과’...광명·하남 등 수혜지역 단지 집값 ‘쑥’대형 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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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수·비·대’…집값 상승세 일파만파
지난 20일 추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수도권·비규제지역·대단지를 일컫는 이른바 ‘수비대’가 집값 상승을 좌우하는 분양시장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수도권은 수년째 아파트 값이 오르는 곳인 데다 최근 전매∙대출 제한이 덜한 ‘규제프리’ 지역 몸값이 더 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1000가구 이상으로 조성돼 대단지만의 거주 품격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아껴둔 청약 통장이 몰리는 분위기다. 수도권 아파트는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 1번지’가 됐다. 일자리, 교육 등이 집중돼 인구 절반이 거주하고 있는데다, 사람이 몰려 교통망,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 덕분이다.부동산114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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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1번지 ‘역세권’…노선 두개 이상 둔 ‘멀티역세권’ 주목
역세권은 거주지선택은 물론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고른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다. 주거지 선택에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은 이동 편의성은 물론, 출퇴근 시간 단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상업시설의 경우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고, 임대수익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역세권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로 역세권 주거상품은 인근의 비역세권 지역보다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서 분양에 나선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분당선 매교역과 맞닿아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지난 19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074가구(특별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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