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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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 따라 경기∙인천 부동산 ‘활기’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한 경기 양주∙의정부, 인천 부평∙루원시티 등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현재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57.1㎞를 운영 중이며 반포, 청담 등 강남 주요 핵심 권역을 지나간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택지지구,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아파트가 대거 공급됐지만, 서울을 잇는 교통망 확충이 더뎌 저평가 받았던 곳이다. 이에 따라 이번 7호선이 뚫리면 지역 가치도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7호선 연장은 노선 양 끝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우선 북쪽에서는 서울 도봉산역을 시작으로 의정부 장암역, 탑석역을 지나 양주시 옥정·고읍지구까지 이어지는 15.3㎞ 구간이 착공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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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 14일 개관
㈜유림E&C는 오는 14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2㎡A 35세대 △75㎡A 270세대 △84㎡A 614세대 △84㎡B 221세대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아이 키우기에 최적화된 커뮤니티 시설 △수요자의 생활 패턴을 적극 반영한 평면 설계 등 유림E&C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주거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이정철 분양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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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 현장 근로자에 보건 마스크 무상 지급
현대건설은 지난 10일부터 전 현장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KF80)를 무상 지급했다. 현대건설이 진행중인 국내 건설현장은 130여개에 달하고, 현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는 하루에만 2만1000여 명이 넘는다. 이처럼 적지 않은 인원임에도 현대건설은 전 현장 위생 보건관리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세정제 등을 무상 지급키로 결정했다.최근 마스크 등 위생관련 물품의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보건위생 물품을 소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현대건설은 현장에 공급할 위생물품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현장 보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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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드론 통한 안전·시공관리 효율화 추진
롯데건설(하석주 대표)이 건설 현장에 드론(Drone)을 활용해 안전시공 및 정밀시공이 가능한 건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2개의 드론 관련 기술은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는 일반적인 활용법을 넘어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먼저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SAR 센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서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SAR 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장비로 되돌아오는 전파를 분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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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모집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2020년 부동산·자산관리 CEO과정을 모집한다. ‘부동산 자산관리 CEO과정’은 100년 기업 경영을 위한 기업의 자산과 부동산 관리를 위해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식정보화 시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는 자산관리 전략을 배우고 연구하는 목적으로 개설된 과정으로, 학문적 지식과 이론을 겸비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강사진을 구성했다.이 과정에서는 부동산투자·부동산임대관리, 재건축·재개발지역투자실무, 인허가과정·부동산개발, 부동산신탁·자금조달, 부동산세무·금융활용 기법, 농지·산지개발실무, 부동산경매재테크, 부동산시장분석·마케팅, 입지선정 및 수익분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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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성산 반도유보라’ 등 올해 7347세대 공급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올해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총 734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택지지구에서 진행하는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형태가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일반 주택사업 위주에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왔으며,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3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지 프로젝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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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쇼미더자이’, 안산 ‘그랑시티자이’ 영상 공개
총 7653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하는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단지 정보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공개했다. GS건설은 11일 이달 입주 예정인 안산 그랑시티자이 관련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입주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자이 아파트를 찾아가 외관 및 조경,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부 등을 자세하게 보여주며 각 주택형별 특장점과 실제 조망권, 향도 마치 시청자가 직접 방문한 것 같은 효과를 준다. 특히 외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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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현대·대림·GS ‘빅3’ 재격돌…‘다득표’ 변경도 재점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3구역 시공자 선정 재입찰에 당초 예상대로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참석순) 등 빅 3사가 재격돌할 전망이다. 10일 정비사업 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이 이날 오후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현장설명회’를 열었고, 이 자리에 이들 3개사가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한 후 참석, 입찰참가 자격을 얻었다.이날 조합은 참석한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작년 입찰 당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적 받은 사항을 유념해 이번 재입찰에 참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조합은 내달 27일 오후 2시까지 재입찰 서류를 받는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이들 건설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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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들, ‘신종 코로나’ 우려에도 견본주택 오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수천 명이 몰리는 견본주택에 이에 대한 대비로 오픈 일정을 연기하거나 온라인 견본주택으로 전환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1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실제로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일부 견본주택 오픈 일정이 1~3주 연기되기도 했다. 이번 분양시장에서도 당초 7일 오픈 예정이었던 대구 청라힐스자이는 오는 21일 견본주택 개관 시기를 연기했으며, 마곡지구 9단지(공공분양)도 분양일정을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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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3월 분양
이수건설은 오는 3월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6가구다. 또 남향 위주의 4Bay 평면 설계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단지는 양산에서도 부산의 분당으로 불리며 뛰어난 생활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도시인 물금지구와 맞닿아 있다. 물금지구는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이자 동남권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약 15만명에 이르는 인구를 수용하는 신도시로 조성됐다. 특히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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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찾아가는 방문정비 서비스로 ‘편리미엄’ 주도
2020년 주목받는 소비 트렌드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편리미엄’이다.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의미로,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일상 속 숨겨진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편리함’이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떠오르는 현상을 반영한다. 이러한 편리미엄 트렌드에 맞춰 식품, 외식, 유통 등 업계를 막론하고 산업 전반에서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귀찮았던’ 일들을 해결하는 서비스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전날 저녁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에 상품이 도착하는 새벽배송에서부터 맛집 대기열을 대신 서 주거나 빨래를 세탁해 전달해주는 등 서비스의 범위와 유형도 갈수록 다양해지는 양상이다.소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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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 ‘큰 장’ 선다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아파트 몸값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소규모 단지에 비해 관리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삶을 중시하는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용관리비는 3.3m²당 3,442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같은 기간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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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월2주, 전국 2곳서 461가구 청약…분양 재시동
2월 둘째 주에는 청약시스템 이관작업으로 인해 멈춰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핀다. 청약접수는 전북과 경남 두 곳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을 비롯해 충남∙전남∙제주에서 총 여섯 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는 단지도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2곳에서 총 46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청약 접수 단지동남검설산업은 울산시 중구 학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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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역세권 개발 따라 집값도 ‘뻥뻥~’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KTX역세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철도 개통과 역세권 개발로 지역 일대가 크게 변화하는 데다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이 대표적인 사례다. KTX광명역 개통으로 서울을 1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됐고, 역세권 개발이 시작되면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를 비롯해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까지 들어서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이다.실제 광명역세권 개발이 이뤄진 광명시 일직동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첫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 2017년 8월 3.3㎡당 1405만원에서 2020년 1월 기준 2551만원까지 올라 약 2년새 81.5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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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신도시·택지지구’ 총 2만7000세대 ‘봇물’
한해 분양시장의 가늠좌 역할을 하는 2월부터 4월까지의 봄 분양시장에선 신도시, 택지지구의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이들 지역은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새로운 자족기능이 갖춰지는 만큼 노후한 구도심보다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른 2월부터 4월까지 봄 분양시장에서 신도시, 택지지구의 분양예정물량은 총 36곳, 2만6,992세대로 나타났다. 이 중 전체의 40% 수준인 14곳, 1만345세대가 신도시에서 나머지 60% 수준인 22곳, 1만6,647세대는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예정이다.분양시기별로는 전체적으로 2월에 26%(11곳, 7,062세대)의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월은 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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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전국 13개 단지서 총 8710세대 분양 예정
금강주택이 올 한해 적극적인 분양사업을 전개한다. 금강주택은 구리갈매를 시작으로 양주회천, 동탄2, 인천검단, 부산, 판교대장 등 주요 도시에 지식산업센터와 아파트, 주상복합 등 13개 단지 총 8710세대(아파트·오피스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금강주택의 마수걸이 분양은 오는 3월 구리갈매지구 지식산업센터로 공급하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다.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용지에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인 연면적 약 17만296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 6m 층고, 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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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연말까지 3만6천여 가구 분양
충청권에 분양 큰장이 선다.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권에서 연내 3만 6천여 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인기 지역이었던 대전은 물론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계룡시와 금산군, 홍성군 등에서 분양이 재개된다. 반면 인기지역인 세종시는 2012년 조성이후 처음으로 분양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40개 단지 3만6,093가구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12개 단지 1만1,580가구 △충남 22개 단지 1만7,653가구 △충북 6개 단지 6,860가구 등이다. ■ 미분양 감소세... 대전·세종을 중심으로 청약열기 번져 충청권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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