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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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용이한 입지 ‘갑(甲)’ 오피스텔 ‘주목’
출퇴근이 편리한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젊은층 수요가 많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출퇴근 시간은 ‘삶의 질’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요 유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우앤서베이가 지난해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62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출퇴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출퇴근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0%(만족 22%, 매우 만족 8%)에 불과했다. 또, 출퇴근 소요시간에 따른 출퇴근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30분 미만일 때 59.8%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보여 출퇴근 시간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30분~1시간은 22.5%가 만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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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역교통망 ‘8조원’ 투자…노선별 부동산 기대감 ‘상승’
지난 6일 국토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21년 3기 신도시와 주요 공공택지에 대해 사전 청약제를 도입해 조기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방안에는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을 위해 약 8조원을 투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국토부는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고양선, 하남선 등 철도망 계획과 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하는 GTX-B 노선은 부평~신도림~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평내호평을 거쳐 경기 마석역까지 약 80㎞ 거리다. 최고속도는 시속 180㎞이고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7분, 마석역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한다. 국토부는 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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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관디자인 갖춘 아파트…수요자들 ‘시선강탈’
그동안 백화점이나 미술관 같은 곳에서 적용됐던 독특한 외관이 아파트뿐 아니라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에도 적용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경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다. 프리미엄까지 붙는 경우도 있고 입주민들의 자부심도 높아 실수요가 꾸준한 편이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공급된 광주광역시 '무등산자이&어울림'은 10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6524건이 접수돼 평균 4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 역대 최다 청약통장이 몰린 이 단지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커튼월룩을 도입해 외관에 차별화를 둬 수요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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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15일 오픈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서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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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경북·부산에 ‘생계지원키트·헌혈증’ 기부
현대건설이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에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플랜코리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생계지원키트(생필품, 식료품, 손 세정제 등)를 전달했다. 또 2019년 한 해 동안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500장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윤영준 본부장(부사장)과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건설은 작년 임직원 성금으로 모금된 ‘사랑나눔기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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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 분양 활기
서울 광화문, 강남, 여의도 등 서울 3대 업무지구와 가까운 곳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직주(職住) 근접 입지 덕에 출퇴근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확 줄어들어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여파로 이들 지역 내 공급 가뭄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신규분양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국토부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는 직주근접이 31.0%로 2위를 차지했다. 2016년(20.0%)에 비해 무려 11.0%포인트나 늘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도 서울시 직장인 중 거주지와 직장이 동일한 구에 거주하는 사람은 2008년 42%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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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청약통장 필요 없는 부동산 공급 ‘활기’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건설사들이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비규제 부동산 상품을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다. 별도의 브랜드를 만들어 지식산업센터를 내놓는가 하면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을 마친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도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의 공급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 및 상업시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 ‘힐스테이트 도안’ 단지 내 상가, ‘더샵 광주 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 소형 오피스텔,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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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미세먼지 저감 특화시스템 적용
최근 수년간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미세먼지와 함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확산됨에 따라 공기청정에서 세균·바이러스까지 잡아내는 첨단 시스템이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은 건강과 위생을 중시하는 수요자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춰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설비와 더불어 세균·바이러스까지 잡아내는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저마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요자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여파가 아파트 설계를 또 한번 진화시키고 있다”라며 “단지내 조경설계나 숲, 공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내세우던 새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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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건설기계와 5G 스마트 건설기계·산업차량 플랫폼 공동개발 및 사업화 MOU 체결
KT는 현대건설기계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5G 스마트 건설기계·산업차량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과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와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무인지게차 대상 ▲5G 기반 원격관제 플랫폼, ▲AI 음성제어 솔루션, ▲영상 및 AR(증강현실)을 통한 A/S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4월 작업장의 환경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최적경로로 자율 주행하는 무인지게차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 출시했다. 자율주행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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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 5~7월 아파트 2만3000여 가구 일반분양
대구 부산 등 지방광역시에서 7월까지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도 전매제한이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강화돼 규제를 피하기 위한 분양물량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 대구, 부산 지방 광역시에서는 3만4333가구(오피스텔·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만335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9414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 7151가구, 울산 3255가구, 광주 1907가구, 대전 1630가구 등이다.지방 광역시는 현재 대구 수성구만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다. 부산은 해운대구, 동래구 등이 청약조정대상지역이었으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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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30분이면 OK′…주요 업무지구 인근 분양단지는?
3040세대의 주택구매 비율이 증가하면서, 업무지구 가까이서 분양하는 단지들의 인기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3040세대는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있어 직장과의 거리를 최우선으로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면서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업무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경쟁률이 상위권인 단지들을 살펴보면 모두 대중교통으로 업무지구를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단지들이었다.지난해 11월 평균 27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르엘 대치’ 강남업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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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예·적금 본격화…투자 확실한 ‘브랜드’ 상가 눈길
지난 3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추면서 사상 역대 최저치인 연 0.75%를 기록했다. 일각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또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의 금리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달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인하에 나섰다. 예금 금리는 0.1~0.2%포인트, 적금 금리는 0.1~0.4%포인트 낮아졌으며 정기예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줬던 정기적금 기본금리도 0%대로 하락했다. 앞서 하나은행도 이달부터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했으며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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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벤쿠버’, 해양레저 도시 ‘눈길’
시흥, 여수, 부산 등 해양레저도시가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는가 하면 시장 침체 우려가 큰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흥행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시흥 시화 MTV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은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전 서해안권 분양 아파트는 청약 미달이 나기도 했지만, 과거와 달리 경쟁률이 크게 뛴 것이다. 사업지 인근은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공사 중인 데다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들 시설을 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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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5월에도 ‘희망카’ 전달…지금껏 총 46대 후원
호반건설은 5월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차량 지원 활동 ‘희망카(희망Car)’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12일 안성시 현수동에서 45번째 희망카 전달식을 가졌다. ‘안성시새마을회’에 전달된 희망카는 독거노인 돌봄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안성시새마을회 관계자는 “평소 독거노인 가정방문 등을 위해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기존 활동 차량은 노후가 심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이 더 불편했는데 호반건설의 지원으로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또 호반건설은 이달 말 ‘천주교마리아의작은자매회’에도 희망카를 전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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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15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 분양에 나선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131㎡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15일~17일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이 까다롭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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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광주포레스트’에 빌트인 가전 기본 제공
포스코건설이 5월 분양 예정인 ‘더샵 광주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에 빌트인(built-in) 가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아파트급 주거환경에서 전자제품 구입비용 절감과 실용적인 공간 활용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 이번 전용 59㎡ 주거형 오피스텔에 기본 제공되는 가전제품은 시스템 에어컨(3대),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 세탁기, 빌트인 인덕션(3구) 등이다. 입주민이 몸만 오면 거주할 수 있어 오피스텔 거주 선호도가 높은 단독가구, 신혼부부 등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이와 함께 더샵 광주포레스트 주거형 오피스텔은 브랜드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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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분양시장 ‘수도권·비규제지역·대단지’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2분기 분양시장에서 주목해봐야 할 키워드로 수비대(수도권·비(非)규제지역·대단지)가 떠오르고 있다. 계속해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 그 중에서도 2.20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를 비켜간 비규제지역 부동산에 이목이 쏠릴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중·소규모 단지에 비해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값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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