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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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중도금 무이자’ 적용한 분양단지는?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비교적 대출이 쉬운 비규제지역에 관심이 높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는 초기 자금부담이 적은 데다 앞으로는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까지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될 예정이어서 더욱 인기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모두 14곳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수도권 밖의 지역이다.중도금 무이자 대출은 통상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모두 부담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계약금만 충족되면 잔금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 자금 부담은 물론 입주 시 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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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GTX 개발 본격화…미분양 줄고 아파트값 ‘술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이 본격화되며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통길=돈길’로 통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교통혁명’으로 GTX가 언급되는 만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판도가 크게 바꿀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해당 노선 개발이 예정된 곳의 집값이 크게 뛰며 활기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GTX-A노선(2023년 예정)이 지나는 동탄신도시다. GTX가 지나는 동탄역 주변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타며 10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2019년 5월~2020년 4월) 동탄신도시에서 거래된 10억원이상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72건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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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남3구역서 ‘가격·고급화’ 두 토끼 사냥 전략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 ‘가격·고급화’ 전략을 담은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의 단지명을 ‘디에이치 한남’으로 정하고, 이번 입찰에서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합동점검에 따른 지적사항을 철저히 배제한 사업제안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우선 현대건설은 대안설계 기준 조합의 권고 마감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예정가격 대비 약 1500억원 낮은 1조7377억원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타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최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이주비 조건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은 조합원들의 원활한 이주를 위해 기본 이주비 LTV 40% 외에 나머지 60%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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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코로나19’ 극복 근로복지사업 기금전달
중흥건설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금 615,300,000원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금은 중흥건설그룹 전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15,300,000원과 중흥건설그룹 기금 500,000,000원을 더하여 마련하였다. 이 기금은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으로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에 우선 사용되며,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재원 기금은 국내 1호로 평가되고 있다. 중흥건설그룹 정창선 회장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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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판교-강남-용산을 연결, 황금라인 ‘新분당선’ 따라 분양 봇물
서울 용산과 경기 수원을 연결하는 황금노선 ‘신분당선’ 역세권 주변으로 새아파트가 쏟아진다. 신분당선은 용산·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판교·광교 등 수도권 대표 신도시를 연결하는 황금노선으로 꼽힌다. 경기 남부지역을 우회하는 기존 분당선과 달리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강남 및 용산까지 40분 정도면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현재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신사역, 오는 2025년 용산역이 개통 예정에 있다. 또한 올해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광교~호매실 연장이 이르면 오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가고, 용산~은평~삼송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안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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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 둔곡 우미린’ 오는 22일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둔곡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둔곡 우미린’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전 둔곡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65㎡A 92가구 △68㎡A 233가구 △73㎡A 20가구 △76㎡A 37가구 △84㎡A 247가구 △84㎡B 78가구 △84㎡C 53가구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이와 함께 주거시설 및 생활인프라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대전 둔곡 우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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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중소형 오피스텔 ‘여수 웅천캐슬스타’ 6월 분양
관광산업 개발호재로 장밋빛 전망이 펼쳐지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에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6월 ‘여수 웅천캐슬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라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단지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며 투자자와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소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원룸형 26~37타입까지 152실, 주거대체상품인 59~77타입까지 372실로 구성, 총 524실이 건립될 예정이다.여수 웅천캐슬스타는 웅천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 CGV,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와 병·의원, 교육시설, 근린공원, 관공서 등 일대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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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 불패 지역…후속 분양 잇따라 공급
본격적인 분양시장이 열리면서 감일지구, 송도국제도시, 대구 달서구, 광명시 등 지난해 호성적을 거둔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쏠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통, 개발호재 등 정주여건에 이어 업무지구와 가까운 기업활동 여건 등을 갖춘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내 감일지구, 송도국제도시, 대구 달서구, 광명시 등 지역에서는 ‘현대 테라타워 감일’, ‘더샵 송도센터니얼’,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대구용산자이’ 등 물량의 분양이 계획 중이다. ■ 경기 하남 감일지구감일지구는 송파구와 연접한 송파생활권인데다 3기 교산신도시 등 수도권 동부 개발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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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내 집 마련 문턱…부담 적고 규제 낮은 ‘오피스텔’ 각광
높은 아파트 가격과 낮은 청약 가점에 ‘내 집 마련’ 대안책으로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직장인 대다수는 서울에서 직장을 둔 경우가 많아 보통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한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일반 직장인들이 구매하기에는 너무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어 내 집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KB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9억145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300만원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 한 푼도 안 쓰고 꼬박 모았으때 약 2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수치다.청약 시장으로 발길을 돌려보지만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올해 1월부터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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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9일 분양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선보이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오는 29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0층, 480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인천 최초 전국 대장주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이른바 ‘5·11대책’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공급규모, 브랜드, 단지특화, 생활인프라 등 역대급 랜드마크 단지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휴양’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여가시설이 들어서는 대한민국 최초 ‘휴양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올초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 왔다.주변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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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오피스텔 수익률, 서울 등 수도권 웃돌아
오피스텔 연간 수익률은 지방광역시가 서울 등 수도권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이후 수도권(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기존 6개월)까지 강화돼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지방 오피스텔 수익률은 6.42%로 수도권 평균(5.21%)을 1.21%P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83%의 수익률을 기록해 지방과 격차가 더 컸다.지역별로는 광주가 7.59%로 가장 높고, 대전(7.06%), 대구(6.53%), 인천(6.52%), 부산(6.29) 순으로 나타났다.지방 수익률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은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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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안심아파트로 조성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반포아파트3주구 재건축사업에 강력한 보안 환경과 원스톱 생활서비스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먼저 단지 출입구와 놀이터, 주차장에는 500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되며, 에스원에서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과 연계해 침입이나 화재, 쓰레기 방치, 쓰러짐 등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사고나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단지와 상가로 직접 이어지는 9호선 구반포역 연결통로에도 500만 화소의 CCTV를 설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키로 했다.주차장 내에서의 안전을 위해 모든 동 지하에서 커뮤니티센터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폭 1.5m 이상의 보행자 동선을 확보하고,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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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역세권 개발사업’, 프리미엄 ‘보증수표’
역세권이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 인근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시 주변 집값이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교통 편의성 향상을 위해 철도역 개발이 필요하거나 도시의 기능 회복을 위해 종합적인 개발이 필요한 경우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되고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 따라서 개발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된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역세권이란 조건 하나만으로 수많은 장점을 동반하는 만큼 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사업이 결정되는 시점부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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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첨단 IT기술로 스마트한 건설환경 조성
현대건설이 건설 패러다임 변화와 안전성은 물론 생산성까지 획기적으로 바꿀 건설기술 도입과 디지털·자동화를 적용하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첨단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토목, 건축 등 혁신현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토목 현장 세 곳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등 2곳이다.시범 적용되는 혁신현장에는 기존 개별적으로 적용되던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합 적용해 기술 상호간의 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표준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전 현장에 확대·적용한다.토목은 혁신현장으로 ▲스마트 교량(‘세종-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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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대구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 아파트·상가 분양
동부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들어서는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의 아파트와 단지상가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열고 동시분양에 나섰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11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 제한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로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비규제지역인 수도권,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현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지만 이들 중 청약과열단지가 지속 발생, 오는 8월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이러한 상황에서 달서구에 위치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이달 분양예정이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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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대구 ‘죽전역 시티프라디움’ 5월 분양 예정
시티건설이 5월 말 대구광역시 달서구 죽전동에서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 외 8필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48층(옥탑포함) 1개동, 전용 84㎡ 아파트 80세대와 주거용오피스텔 40실 등 총 120세대의 초고층 주거단지다.‘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편리한 교통 환경이 돋보인다. 여기에 KTX 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과의 거리가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오는 2025년까지 대구시청 신청사가 이전할 예정이며 주변에 성서산업단지,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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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 방역 철저…‘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
GS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서 2년 만에 선보인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총력을 펼쳤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속초디오션자이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간 8000여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첫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다. 오픈 당일이었던 15일에는 방문객의 대부분은 속초 시민이었으나 16~17일 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방문한 고객 비율이 높았다.속초시 조양동에서 방문한 K씨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때문에 대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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