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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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수혜 받는 수도권 신규 분양단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면서 그동안 멈춰있던 신규 분양 물량이 시장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인포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예고된 2분기 일반분양 가구는 5월 중순 기준 약 6만 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는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고, 역세권 지역 또는 교통호재 등이 있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실제로 한국감정원이 지난 4월 말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코로나19와 보유세 부담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 떨어지며 지난 19년 6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반면,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1.5%,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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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정비사업∙교통호재로 새단장 한창
잇단 개발호재에 서울 동대문구 부동산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곳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동북선 경전철 등 철도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과거 동대문 지역은 우수한 입지에 반해 낙후된 이미지가 강해 한동안 주목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었다. 그러다 최근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교통 인프라까지 확충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동대문구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용두동 주택재개발 등 대대적인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량리의 경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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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7대1…지방 분양시장 10대 브랜드가 ‘싹쓸이’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달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국내 브랜드 아파트 평판 분석에서 10위 안에 드는 아파트들이 침체된 지방 시장에서 연이어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방 분양시장에 공급된 10대 브랜드 아파트는 총 73곳으로 평균 37대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며 단 두 곳을 제외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외에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로 총 197곳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곳은 107곳에 그쳤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자이 등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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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20년 역량 모아 기념비적 작품 만들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반포3주구를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27일 밝혔다. 반포3주구가 래미안 20년을 대표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회사와 협업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고, 압도적인 단지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단지 외관은 정제된 보석의 형태를 모티브로 한 커튼월룩과 경관조명을 통해 럭셔리함과 차별성을 부각하고, 샹들리에 디자인의 초대형 문주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단지의 첫인상을 선사하며 상징성을 강조했다. 동출입구도 문주와 통일감 있는 디자인의 조명과 아트월을 적용해 랜드마크 디자인을 완성했다.단지 중앙에 축구장 3배 정도 크기인 약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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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창원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이 창원시 성산구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반도건설의 창원지역 첫 진출 사업지로,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럭에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를 짓는 대단지 프로젝트다. 특히 혁신설계로 유명한 반도건설의 ‘유보라’브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창원맘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창원 최초 단지 내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프로그램은 이미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에서 지역맘들에게 그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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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공원형 아파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입주
대림산업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공사를 마치고 입주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2569세대 규모로 녹번∙응암 재개발 사업지 중 최대 규모다.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동,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다. 광화문과 강남이 연결되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부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녹번역 일대는 최근 총 6900여 세대의 신축 아파트로 변모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역세권 입지이면서도 대규모 조경시설과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내부 녹지율은 47.2%로 서울 도심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공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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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내 ‘멀티세권’ 단지, 분양시장 견인
건설사마다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이 시행되기 전에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분양시장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에 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로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을 지난 11일 개정, 오는 8월부터 시행할 방침을 정했다.업계에서는 8월 주택법 시행 전에 비규제지역이면서도 향후 전망이 우수한 멀티세권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수히 많은 분양물량 가운데 보다 똘똘한 한 채를 찾기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사실상 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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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시대 도래…‘한걸음’ 생활권에 실수요자 몰려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교통부터, 교육, 쇼핑, 여가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다. 최근 ‘편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이와 같은 선호 현상이 더욱 짙어지는 모습이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합성어로 시간 빈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편리함’을 소비의 기준으로 삼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0’에 따르면 ‘편리미엄’을 올해의 트렌드로 꼽았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책에서 ‘편리함’이 프리미엄의 중요 속성으로 부상한 이유는 ‘시간’의 가치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요즘 사회는 기존 ‘구매경제’에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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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내 집 마련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내 집 마련’의 기준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확장되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경제부담은 덜하면서도 실속은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고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해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3~4Bay로 공급되는가 하면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대전 도안신도시 일대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도안’은 1순위 청약에서 392실 모집에 총 8만7,39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계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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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강원도 ‘속초디오션자이’ 27일 1순위 청약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서는 ‘속초디오션자이’가 오는 2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순위 요건은 19세 이상의 강원도 거주자로서, 6개월 이상 가입된 청약통장과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또 비규제지역이어서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4일이며 정당계약은 15일~17일 3일간 진행된다.GS건설 김범건 분양소장은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오픈 하고 주말까지 3일 동안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며 “이후 평일에도 속초디오션자이에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과 꾸준한 전화상담이 있어 좋은 청약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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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주방 공간의 맞춤 설계 제시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트렌드는 창의적인 성과를 중요시하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웰니스(wellness)가 강조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고 있다. 또 희소성, 차별성을 중시하는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개개인의 개성과 스타일을 담은 맞춤형 인테리어 디자인 등이 중요시 되고 있다. 기존과는 다른,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어야만 더욱 빛나는 가치를 갖는 하이엔드의 진정한 의미는 주거 트렌드에도 고스란히 접목된다.ACRO는 전 세계적으로도 변화하고 있는 최고급 주거 환경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희소성과 독창성, 다양성을 존중한 캔버스 디자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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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SB마루 신제품 출시
한솔홈데코(대표 김경록)가 가성비 가심비의 선두주자 SB마루의 디자인과 규격을 다양화해 신제품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딥엠보 텍스쳐, 스톤, 헤링본 등 총 34개 패턴을 새롭게 정비했다.금번 SB마루 리뉴얼은 무엇보다도 SB강 제품에 집중하여 출시 했다.SB강은 종이를 멜라민으로 함침하여 만든 필름인 HPL 표면재(합판 강마루 표면재와 동일) 를 적용하여 기존 SB 일반 마루에 비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시켰다.일부 패턴에 대해서는 딥엠보 텍스쳐를 적용했는데, 원목 나무결의 리얼리티를 업그레이드 한 ‘클리어오크’와 ‘아몬드오크’가 라인업 되었으며, , ‘그레이지엘름’, ‘딥그레이워시오크’, ‘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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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은 기본’ 사통팔달 교통망 아파트, 집값 상승 ‘쾌속질주’
최근 사통팔달 교통망 조건을 충족한 주거단지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은 역세권과 함께 KTX, 고속도로 등이 더해져 광범위한 교통수단을 확보한 곳을 일컫는다. 우선 역세권은 도보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해 주거 수요를 불러일으키는 핵심적인 요소다.이와 함께 KTX, 고속도로 등 또 다른 교통망까지 가깝게 위치한다면 그 가치는 더욱 커진다. 타 도시로의 이동과 차량 이용이 모두 수월하다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역세권 입지에 추가적인 교통망이 확보된 단지의 집값은 주택시장에서 쾌속질주 중이다. ◆ 사통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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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올해 1분기 최고 청약경쟁률 탈환…옛 명성 되찾나
부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분양 단지들이 수백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매매시장에도 온기가 감돌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분양시장 최고 청약 경쟁률이 부산에서 나왔다. 3월 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226.45대1을 기록했다. 부산에서 세 자리 수 청약 경쟁률이 나온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같은 시기 부산 북구 덕천동에서 선보인 ‘포레나 부산 덕천’ 역시 3월 진행한 청약 접수에서 169가구 공급에 1만4920건이 접수, 88.2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올해 1월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 온천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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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배후수요·유동인구 모두 잡은 ‘복합상가’ 주목
주택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지난 3월 3월 기준금리가 1.25%에서 0.75%로 인하된 데 이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중에는 1% 미만인 정기예금 상품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반면 상가시장은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서며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집합상가 전국 투자수익률은 지난해 3분기 1.36%에서 4분기 1.76%로 0.4%P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1.34%에서 2.06%로 크게 뛰어오르며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7.34%로 정기예금 대비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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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주거라인 ‘송도∙청라∙시흥’ 부동산 관심
최근 인천 송도∙청라, 경기 시흥 등 서해안 주거라인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비규제지역인 데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지하철 연장 등 교통호재가 풍부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한 굵직한 프로젝트까지 이어지고 있어서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송도와 청라가 포함된 인천지역 주택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4분기 0.23%에서 올해 1분기 1.32%로 올랐다. 시흥시의 경우 지난해 4분기땐 -0.12%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었으나 올 1분기에는 0.51%로 오름세로 전환했다. 천정부지로 올랐던 서울 집값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정부의 규제 등으로 같은 기간 1.11%에서 0.82%로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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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이색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춰 인적 접촉을 최소화하며, 고객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이색 분양 마케팅을 선보인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물론 드라이브 스루와 VR쇼룸, 고화질 모델하우스 소개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2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 분양 중인 ‘더샵 송도센터니얼’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최우선시하며, 인터넷으로 청약 내용을 보기 어려운 예비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오는 29일까지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서비스를 실시한다. 방문고객은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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