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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 9월 분양

2020-08-14 13:52:55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사진=대림산업)이미지 확대보기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사진=대림산업)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화성시 화성남양뉴타운 B-11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을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조성되며, 면적별 가구수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면적 약 257만㎡, 수용인구 3만9000여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인 데다 다양한 교통개발에 따른 호재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우선 교통여건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 시청역 신설(2022년 예정)과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2021년 예정)이 예정돼 있고, 경기 안산·시흥~서울 여의도간 44.7km를 잇는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눈길을 끈다. 총 사업비가 4000억원에 달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는 총 연장 14.5㎞에 달하며, 이를 통해 관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자족적 도시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2030년 개발 완료 예정)는 여의도 면적의 19.2배,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해 리조트·골프장·R&D·산업·주거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난 8년 간 꾸준히 논의돼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도 본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공주택사업자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에서 시공 후 분양하는 공동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따라서 민간 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는 분양가격이 메리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80% 가량을 특별공급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사업으로서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남양뉴타운이 저평가 지역으로 재조명 받고 있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다 누릴 수 있는 지역 대장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서 오는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사전 예약제 방문으로 운영하며,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주택전시관을 찾기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사이버주택전시관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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