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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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자연 조망권’ 신규 분양 ‘관심집중’
올 여름 분양시장에서 ‘자연 조망권’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한 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6.1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분양단지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자연 조망권’ 아파트는 시야를 방해하는 건물들이 주변에 없어 수려한 자연환경을 거실 안에서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공원이나 산, 하천 등이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시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주거만족도도 높다.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건물들이 빽빽한 도심 속에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이 확보된 곳은 한정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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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7월 3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시티건설이 오는 7월 3일 대구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견본주택 현장 방문 관람은 대표전화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해야 가능하다.방문객들을 위한 방역체계도 구축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문업체를 활용한 내외부 전체 살균을 실시했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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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울아산병원·현대로보틱스와 감염관리 위한 스마트병원 MOU 체결
KT는 서울아산병원, 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과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이사 등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KT는 5G, AI, 클라우드 등 ICT 역량을 활용한 의료 DX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을 주도하고, 현대로보틱스는 로봇으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산업 현장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병원 구현에 앞장 선다. 또 서울 아산병원에서 스마트병원 솔루션 실증사업(PoC)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언택트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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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금리 속 6.17규제 피한 수익형부동산, 어떻까?
정부가 아파트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연이어 내놓자 한동안 위축됐던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 아파트의 투자 진입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서 역대 최저 기준금리로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 분양한 오피스텔이나 상업시설,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부동산에 수요자가 크게 몰리며 단기간에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계약 당일 100% 완판됐다. 지난 11일 진행한 청약에서 60실 모집에 8702명이 몰려 평균 145.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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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전남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분양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총 11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양시가 조성하는 와우지구는 63만6550㎡ 규모에 3703가구, 약 1만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여수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 기능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와우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단지 뒤로 가야산이 펼쳐져 있고,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는 배산임해 지형으로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와우생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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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6·17 부동산대책 속 ‘부산’ 다시 주목받나
최근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표 광역시인 부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말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청약열기가 치열했지만 전매제한 강화라는 6.17 부동산 대책의 규제로 인해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비규제지역으로 풀리기 전 아파트값이 조정기간을 거쳤고 제2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 이번 규제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로 부산은 2016년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다가 지난해 11월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를 마지막으로 해제돼 현재 전지역이 비규제지역이다.지난해 말 부산의 비규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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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7월, 전국 81곳 5만1263가구 일반분양…올해 최다물량
7월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분양열기가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광역시 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되는 데 따른 이유다. 이에 따라 규제 시행 전 건설사들의 막바지 물량 공급으로 분양시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는 8만1,273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5만1,26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2만6,973가구(52.6%)를 차지했고 지방은 2만4,290가구(47.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일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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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수요자를 잡아라”…‘학세권 단지’ 이목 집중
분양시장 최대 수요자인 3040세대가 내 집 마련에 나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단연 학군이다. 학군환경은 오래전부터 부동산시장의 핵심 키워드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해왔다. 부동산시장과 학군의 관계는 부동산 시장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강남이다. 부동산시장에서 강남의 영광은 학군이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년대, 도심과밀화를 우려한 정부는 강남개발을 시작하며 도심권에 위치했던 우수한 학교를 강남으로 이전했다. 이들 학교로 구성된 이른바 ‘강남 8학군’이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 가까이에 위치한 단지의 가치가 오르기 시작했고,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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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도 ‘재개발·재건축’ 새 아파트에 수요자 집중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번 대책 이전에도 규제지역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되는 곳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수도권 내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실수요 위주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월 공급되는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로 규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28일 당첨자 발표를 마친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59.98㎡ 타입에서 청약 가점 84점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단지 청약 지원자 수는 3만명이 넘었으며, 최고경쟁률 1998대 1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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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강남·판교 생활권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분양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이달 초 서울 강남 생활권으로 꼽히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중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일반분양)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비규제지역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초월읍은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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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현대건설, 침실 스마트 아트월 ‘H 슬리포노믹스’ 개발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가칭)’를 선보인다. 이번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은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 수면단계, 각성단계, 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슬리포노믹스는 현대인이 숙면을 위해 많은 돈을 지출하기 시작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관련 산업을 가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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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유명인들이 사는 주거형 상품 인기 “이유 있네~”
대중으로부터 주목을 받는 셀러브리티(Celebrity)는 막대한 영향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한다. 뷰티, 패션부터 건강식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가운데 주거시설도 셀러브리티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않는다. 당대의 톱스타와 부자 등이 다수 실거주하는 주거시설은 그 해 가장 핫한 주거시설로 부상하기도 한다. 올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나인원 한남’(341가구)이 대표적이다. 2014년 이후 매년 최고 실거래가 기록을 고수해 온 ‘한남더힐’(600가구)의 옆에 자리 잡은 이 단지는 전지현,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드래곤, 장윤정 등 스타들과 유명 기업인, 사업가들이 입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HUG와의 분양가 조율 실패로 임대 후 분양을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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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수도권보다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 더 높아
지방 중소형아파트의 거래 비중이 수도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단지가 위치해 젊은 수요층이 몰리는 강소도시에서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토대로 올 들어서부터 지난 5월까지 최근 5개월간(2020년 1월~5월)의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국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88.22% 수준이다. 수도권 역시 전체 거래량 중 85㎡ 이하 거래량이 서울 86.66%, 경기 86.78%, 인천 86.35%이고 5대 광역시는 88.2%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의 중소형아파트 거래 비중은 91.53%로 전국 평균을 웃돌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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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포스코건설, 경북개발공사와 신도시 개발 노하우 교류
포스코건설이 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과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송도 사옥을 방문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일행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했다.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의 신도시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 베트남 안카잉 신도시 등 국내외에서 신도시 개발 경험이 많은 포스코건설과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경상북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은 크리스탈을 형상화한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과 함께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착안한‘송도 센트럴파크’, 국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송도’등 포스코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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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태국 방착 정유공장’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
현대엔지니어링은 태국에서 수행 중인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무재해 700만 인시(人時)를 달성하고 발주처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태국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 內 프라카농(Phra Khanong) 지역에 위치한 기존 방착 정유공장에 촉매 재생 및 개질 휘발유 생산 장비를 증설하고 노후된 설비들을 교체해 성능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다.특히 ‘태국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와 같이 증설 및 보수하는 사업은 기존 공장 설비에 신규 장비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까다로운 공정이어서 이번 무재해 달성이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700만 인시는 근로자 한명이 하루에 8시간 동안 근무하고 하루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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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지금 천안은 ‘부동산 훈풍’…알짜 분양단지 ‘출격 준비’
최근 충남 천안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까지 나오면서 일대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미분양 물량도 대부분 털어내면서 ‘미분양 무덤’이라는 꼬리표까지 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천안시의 아파트값은 현재(6월 26일 기준) 3.3㎡당 729만원으로 집계 됐고, 작년 6월 692만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1년 만에 4.53%나 올랐다. 같은 기간 충남의 평균 상승률 3.16%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러한 오름세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수요자들이 비규제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천안은 수도권과 가깝지만, 1순위 청약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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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여가(餘暇) 소비시대, 프로야구장 인근 지역이 뜨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에서 여가가 주요한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복합문화의 중심인 프로야구장이 있는 지역이 뜨고 있다. 과거 학군과 교통이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조건이었던 반면 현재는 여가를 위한 문화 콘텐츠의 소비가 수월한 곳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야구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하나의 나들이 문화로 자리 잡았다. 기온이나 밤낮 등 외부 요인과 무관하다 보니 관중들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과 어울리면서 입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공간으로 야구장을 택하고 있다. 경기 관람은 덤이다.주요 여가 활동으로 꼽히는 데이트와 나들이, 놀이문화에서 '먹을거리'와 '찍을거리'의 비중이 갈수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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