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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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10대 건설사 5만5000여 가구 분양
올해 2분기 GS건설, 현대건설 등 10대 건설사는 5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9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는 2분기(4~6월)에 총 7만605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만573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2분기 전체 분양예정 10만8046가구의 절반이 넘는 물량이다. 또 1분기에 분양한 6392가구보다 4만9342가구가 늘어난 수치로, 지난 해 같은 기간 1만7224가구 대비 3만8510가구가 늘어난 가구수다. 월별로는 4월 2만689가구, 5월 1만9205가구, 6월 1만5840가구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3만684가구, 지방 광역시 1만6950가구, 기타 시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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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도 강조한 ‘스마트 건설’, 똑똑한 아파트 주목
최근 정부가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건설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자체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건설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기술 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의) 건설기술 업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건설기술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드론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건설기술, ‘스마트 건설’의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완성도를 가늠하는 기준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넘어가는 시점”이라며 “평면 등 구조적 진화에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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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분양 전국 9만 가구 중 절반 이상, 1천가구 넘는 대단지
코로나19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일정이 연기됐던 단지들이 2분기부터는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1분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신규 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총 3만20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가량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예상했던 5만여 가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분양을 강행했던 사업지들에서는 되려 반사이익을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1분기 전국에서 분양에 나섰던 단지는 전체 49곳으로 이 중 약 70%인 34곳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67곳 중 44곳(66%)에 그쳤던 지난해 보다 높은 수치다. 평균 경쟁률 100대 1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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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도산공원 사거리에 홍보관 ‘더샵갤러리’ 오픈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에 ‘더샵갤러리’라는 이름의 홍보관을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건축문화를 선도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경쟁사에 비해 소재측면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철강그룹사의 이점을 활용해 미래 고급 건축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강남 한복판에 더샵갤러리를 개관했다.또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는 자동차강판에 이어 건축용 철강재를 차세대 핵심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포스코그룹의 미래전략에 발맞춰 고품질의 철강재를 건설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할 방침이다.나아가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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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디오션자이’,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홍보관 오픈
GS건설이 5월 분양 예정인 ‘속초디오션자이’의 아파트 분양 홍보관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은 자이갤러리 1층에 속초디오션자이 상담 직원을 배치하고, 미디어 월을 설치,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작물과 현장 소개 및 특화시설 등을 담은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해 출입 인원의 발열을 체크하고,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도 준비했다. 특히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폰 앱에 생성되는 QR코드를 통해 방문기록을 수집·관리할 계획이다.속초디오션자이는 전용면적 84㎡ 44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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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인천에 코로나19 극복 위한 긴급구호물품 기부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에 긴급구호물품 35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삼호 임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모금했다. 구호물품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인 ‘도농살림’에서 구매했으며, 구호물품 상자에는 라면, 햇반, 캔 참치를 비롯한 즉석식품과 물티슈 등 생활필수품이 담겨 있다.이 물품은 인천 쪽방상담소를 통해서 괭이부리마을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삼호 조남창 대표이사는 “삼호는 과거부터 인천지역 쪽방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며 관계를 형성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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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몰’ 허위매물 문제 해결키 위해 시세 정보 공개 서비스 진행
최근 김모씨(29세, 남성)은 신축빌라 매물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중개업체들의 매물을 찾아보던 중 조건에 맞는 매물을 확인하고 업체를 방문했다. 하지만 업체에서는 김씨가 확인한 매물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다며 다른 매물을 소개했지만 찾아보고 간 매물의 조건과는 크게 달랐다.최근 높아진 신축빌라의 인기에 여러 중개업체들이 생겨나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 중 가장 대표적인 허위매물 사례이다. 계약기간이나 분양비 등 사실과 다른 정보를 기입해두고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헛걸음을 하게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이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빌라몰은 시세 정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빌라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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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형 도시, 올해 아파트 시세 상승률 전국 평균 5배 이상 올라
도시 내에서 주거와 일자리, 여가생활 등 원스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자족형 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자족형 도시는 일자리 창출과 생활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진다. 실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료에 따르면 국제금융 및 각종 레저산업 시설들이 들어서며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영종, 송도, 청라)의 인구는 35만6612명으로(2019년 12월말 기준) 3개지역의 인구유입이 본격화된 2010년 4만1425명에 비해 30만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이루어졌다. 자족형 도시들이 인구유입이 가파르고,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에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활황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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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도 서울 재건축, 재개발 시장 청약 경쟁 ‘치열’ 올 2분기 3,773가구 일반분양
끝없이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많은 제약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재건축, 재개발 분양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해마다 재건축, 재개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상승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것. 한국감정원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 이후부터 2020년 4월 8일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에는 8,887가구 공급에 98,567명이 청약해 11.09대 1을 기록했고, 이후 2018년 31.87대 1(4,233가구, 134,920명 청약), 2019년 41.93대1(5,281가구, 221,473명 청약), 2020년(232가구, 15,082명 청약) 65대 1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고공행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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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탑, 광주 북구청에 성금 기부
설계, 감리, CM, 건설, 임대, 관리 등을 총괄하는 종합건설그룹인 유탑은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유탑이 광주 북구청에 기부한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을 돕는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탑은 이번 광주 북구청 기부를 시작으로 기업의 터전인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에 릴레이 형식의 기부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광업계가 큰 위기를 겪는 가운데 유탑이 운영 중인 유탑호텔은(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고객과 약속한 확정 수익금을 매달 지급하며 임대 보장의 리스크가 없는 분양형 호텔을 이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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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4월 분양
충남 계룡시에 대형 브랜드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3블록에서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케아 입점이 예정된 계룡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첫번째 민간 분양 단지이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 일원에 짓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전가구 중소형 타입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363세대 △59㎡B 127세대 △59㎡C 20세대 △84㎡A 195세대 △84㎡B 91세대 △84㎡C 66세대 △84㎡D 2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계룡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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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4월3주, 대구-인천-충남 등 전국 9곳 청약 접수
4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2900여 가구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9곳에서 총 2,95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이번주는 대구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특히 대구는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가 최고 청약경쟁률 340대 1을 기록해 다시 한번 뜨거운 열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델하우스는 모두 사이버로 오픈한다. 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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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은 10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 속에서 고객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실제 건립세대를 촬영한 VR 영상과 단지 안내 영상, 입지 및 현장 스케치 영상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를 비롯해 마감재 리스트, 옵션 선택사항 등 견본주택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항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내용까지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공개된다.또 고객의 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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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 재건축에 새로운 ‘래미안’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의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지난 6일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200억원을 납부하고, 10일 입찰 제안을 통해 수주 의지를 확고히 했다.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프로젝트 콘셉트로 ‘구반포 프레스티지 by Raemian’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반포 내에서도 차별화되는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계승하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주거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콘셉트를 제안한 것이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가 20년 래미안의 정수를 담은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했다”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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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가격 확연한 보합권, 매수 문의 뚝, 강남3구 3주연속 하락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주대비 상승률이 서울의 강남3구가 3주연속 하락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서울의 매수문의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71.5까지 내려가면서 아파트를 사려고 알아보는 매수자가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국이 코로나로 인한 소극적인 외부 활동과 경제활동으로 인해 전국의 매수문의도 58.1을(기준점100)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관심이 하락했다. 인천(0.21%)과 경기(0.09%), 서울(0.03%) 모두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계속 줄어들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4%)는 대전(0.17%)만 다소 높은 편이고, 울산(0.09%), 부산(0.02%)은 소폭 상승했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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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광’ 집값 3년째 오름세…오피스텔 임대수익률도 ‘우수’
지방 주택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대대광’(대구, 대전, 광주)의 집값이 3년 연속 오름세에 치닫으면서 ‘맹주’ 역할을 굳건히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파트의 매매, 전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오피스텔의 연간임대수익률은 대내외적 악조건에도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년 3월~20년 3월) 대구 집값은 매매가 7.4%(943만원→1,013만원), 전세가 3.7%(690만원→716만원) 상승을 보였다. 대전은 각각 26%(742만원→935만원), 8.5%(571만원→620만원) 올랐고 광주 역시 13.4%(663만원→752만원), 4.5%(509만원→532만원) 상승을 보였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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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광주광역시 신 주거타운 ‘더샵 광주포레스트’ 분양
포스코건설이 오는 5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아파트 907세대∙주거형 오피스텔 84실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79세대 ▲101㎡ 225세대 ▲121㎡ 1세대 ▲131㎡ 2세대이며, 오피스텔은 ▲59㎡ 84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문흥∙각화권역은 광주시의 미래개발계획이 집중돼 있어 광주 북구의 신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부가 시범단지로 선정한 도시첨단물류단지(예정)와 부산, 대전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법교육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예정)’그리고 내 집 앞 공원처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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