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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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찾는 실속파…인천·수원·대전 신규 분양단지 ‘주목’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원도심 신규 분양 아파트에 ‘실속파’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을 발표하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커졌다. 오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총 3만 가구를 조기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다만 내 집 마련을 서둘러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경우 판단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본청약 1~2년 전에 시행하는 사전청약으로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신도시의 경우 계획적인 주거지로 조성되는 만큼 장점도 다양하지만 기간이 오래 소요될 뿐 아니라 초기 입주 시 겪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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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계약 완료
총 1134가구 대단지로 경기도 평택시 신촌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가 분양 한 달 여만에 계약까지 모두 마쳤다.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아파트 총 1134가구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4일간의 정당계약 기간과 최근 진행된 무순위 정당계약 이후 수일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동문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최초로 전체 공정이 60% 이상 진행된 후분양 아파트로 올 8월이면 입주가 가능한 데다 분양가도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돼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총 5개 블록에 총 4833가구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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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가구 대단지…‘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분양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중 대구 수성구 파동 강촌2지구 재건축사업으로 짓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동, 총 129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5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타입별 가구수는 ▲59㎡A타입이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으로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사업지가 위치한 수성구는 학군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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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새해에도 혁신 주거평면 ‘C2 하우스’ 적용
DL이앤씨(DL E&C)가 생활패턴과 주거환경에 맞춰 지난 2019년 4월 선보인 혁신적 주거평면 ‘C2 하우스’를 올해 신규 분양단지에도 선보인다. DL이앤씨에 따르면 C2 하우스는 고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례로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은 물론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높아진 싱크대는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니즈에 충족시킨다.아울러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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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기술 적용 단지 선봬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첨단 시스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관련 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설계나 평면, 조경 등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기술의 발달로 인해 더욱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첨단 기술 도입 여부가 단지의 완성도를 가르는 주 요소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IT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 층이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로 부상하면서 이 같은 양상을 더욱 촉진시키고 있다.분양시장에서도 첨단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단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일반에 공급된 ‘한화 포레나 순천’의 경우 스마트 원패스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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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40% ‘목전’…희소성 높아지는 ‘소형아파트’
1인 가구의 비중이 역대 최대치로 증가함에 따라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39.2%로 40%에 육박했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세대수는 2309만3108가구로 사상 최대치로 증가했다. 이 중 1인 가구가 906만3362가구로 39.2%를 차지했으며 1~2인 가구 합계 비중이 62.6%까지 증가했다.이에 따라 4인 이상 가구의 비중이 20%까지 감소하며 3인 이하 가구의 비중이 80%까지 치솟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세대원수 변화에 따라 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소형 아파트 공급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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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세대 넘는 대단지, 작년 청약자 40% 몰려…올해도 기대감 고조
지난 한 해 동안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0세대 이상 대단지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된 부동산 규제에 더욱 중요시 되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주목을 받으며, 단지 내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점과 규모의 경제를 내세워 시세를 주도한다는 점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의 청약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95곳(27만4429세대)에 총 421만5369명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총 청약자 수는 지난 2018년(총 346곳, 21만8790세대, 총 199만6252명) 대비 111%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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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건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 분양
한양건설이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에 들어서는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목포 한양립스 더 포레’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8세대 규모이며 이 중 194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석현동 일대는 굵직한 개발 호재와 쾌적한 주거 여건이 마련돼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특히 목포시에 들어서는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인 ‘임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약 4300억원의 사업지가 투입돼 총 199만여㎡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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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TV’, 부동산전문가와 올해 부동산시장 심층 분석
GS건설의 유튜브 채널 ‘자이TV’가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GS건설은 자이TV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부동산 왓수다’를 통해 2021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가 전망을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방송인 김구라의 진행에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 GS건설 정명기 팀장 등이 출연하여 학계, 현장, 증권가, 건설사 등 각각의 입장에서 보는 2021년의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영상은 총 2회로 나뉘며, 첫 편은 오는 7일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전문가들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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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약하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 눈길
매년 증가하는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비가 부과돼 소비자들의 관리비 부담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건설업계에서도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기술과 설계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전국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2015년 1㎡당 2014원에서 2019년 2247원으로 11.6% 증가했다.지난해 1월부터 12월(일부 단지)까지 조사된 전국 평균 관리비는 1㎡당 2323원으로, 2019년보다 약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월별 평균 관리비는 1월이 2590원으로 가장 높았고, 2월 2519원, 3월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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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작년 해외수주 약 6조원…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
대우건설이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당초 목표치보다 1조원이 많은 약 6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이라크 알 포 신항만 사업 후속공사로 5건, 총 2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수의로 계약하며 2020년에만 11건, 총 5조862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로 삼았던 누계수주 5조696억원을 훨씬 웃도는 실적이다.올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해외 수주 실적과 함께 국내에서도 주택사업 등에서의 활발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주 목표로 제시했던 12조8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아울러 주택분양 성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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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한 ‘DL이앤씨’, 품질혁신 원년의 해 선포
DL이앤씨(DL E&C)가 올해 품질혁신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이날 디타워 돈의문 본사 임직원들과 전국 100여개 현장의 품질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으로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DL이앤씨는 고객의 불편함이 없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구성된 품질 전담팀을 신설, 매달 현장을 방문해 품질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장 품질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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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택시장, 코로나19에도 ‘우상향’…다음 순서는?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바짝 다가가면서 자산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높은 수익률을 쫓고자 증시와 주택시장으로 자금이 몰려갔다면 이제는 저평가된 상가시장으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이러한 움직임은 거래량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 용도별 건축물 거래량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상업∙업무용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2분기(7만3071건) 대비 약 28% 증가했다. 상반기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상가 거래가 감소하는 등 상가시장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3분기에 상가거래량이 다시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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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가평자이’에 ‘중도금무이자·안심전매제’ 도입 예정
GS건설은 이달 분양을 앞둔 경기도 가평 대곡2지구 ‘가평자이’에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혜택, 안신전매제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아파트인 ‘가평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99㎡ 총 505가구로 구성된다. 가평에서 최고 층수인 동시에 규모도 가장 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GS건설은 이 단지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자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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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작년 2146억원 수주…역대 최대 수주실적
㈜한국토지신탁(대표이사 차정훈, 최윤성)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 지정고시를 마지막으로 지난해 총 2146억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7년 구미 사곡 이편한세상(1210세대), 인천 학익구역(1581세대) 등을 수주하며 총 1915억원의 실적과 비교해도 12.1%(231억원) 증가된 역대 최고 수치다. 특히 한토신은 코로나19 여파 등 열악한 부동산 경기 속에서도 이 같은 수주실적을 달성한 데는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의 회복과 리츠 부문의 약진이 주요했다고 자평했다.차입형 토지신탁의 경우 2019년 부동산 경기 악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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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낙점
대우건설이 4500억원 규모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낙점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당초 지난해 말 시공자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총회를 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고, 결국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하게 된 것이다.흑석11구역은 8만9317㎡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아파트 25개동 총 1509세대 및 상가·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 규모다.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주택분 257세대를 제외하면 553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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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 결합…‘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이달 분양
㈜서영건설플러스가 검단신도시 내 서영아너시티 1차·2차에 이어 희소성 높은 상업시설 및 섹션오피스로 구성된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C12-1-2블록 내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1층 상업시설 136실, 섹션오피스 107실로 구성된다.서영건설플러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과 도보 약 1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상업시설로 검단신도시 메인대로변과 보행자통로에 접한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탁월한 접근성과 가시성을 확보했다. 섹션오피스도 사무와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도시형 생활오피스로 1~2인을 위한 소호 오피스부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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