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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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국내 최고 강도 ‘기가 철근’ 개발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항복강도 1GPa급 철근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이 연구개발에 성공한 기가 철근은 항복강도 1,014MPa급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철근 중 최고 강도의 제품이다.기가 철근은 1㎠당 12.2톤(중형차 7.6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의 철근으로, 5.3톤(중형차 3.3대)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일반적인 철근(SD400) 대비 강도가 2배 이상인 초고강도 철근이다.동국제강은 기가 철근이 장대교량, 초고층 빌딩, 격납구조물 등 높은 강도가 요구되는 시공 현장에 긴장재로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긴장재란 콘크리트 구조물 건축 시 큰 하중이 발생했을 때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콘크리트 내부 또는 외부에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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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터널 관통식
호반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의 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했다. 호반산업은 3일 서초구에서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의 관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후, 호반산업 김진원 사장, 감리단, 설계사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다.‘반포천 분리터널 공사’는 서울시의 ‘강남역 일대 및 침수 취약지역 종합배수개선대책’에 따른 공사로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이 공사는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하는데, 이 중 호반산업은 944m를 Gripper TBM(Gripper Tunnel Boring Machine)으로 관통했다.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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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서울족’ 눈길 끄는 ‘고속도로 IC’ 인근 단지는?
최근 높은 집값과 전셋값으로 탈 서울 수요가 늘면서 고속도로 IC(나들목) 인근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요지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추진 중이지만 사업 진행이 더뎌 IC인근 주택의 몸값 상승세는 꾸준한 모양새다. 탈 서울족들이 수도권에서 주거지역을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서울 접근성이다. 고속도로 IC 인근 아파트의 경우 정체 없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광역버스 노선도 다양해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 및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해서다.수도권 인근에 조성된 택지지구, 신도시 대부분 고속도로 IC 인근으로 위치해 있다는 점도 비슷한 맥락이다. 서울 주거수요 대체지로 수십만명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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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삼성효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에서 랜드마크 주상복합 단지인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Ebc-2블록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78~93㎡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동시 분양에 나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555실로 구성돼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영국 테마가 적용된 패밀리 스트리트몰로 꾸며질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여㎡에 14만명 규모의 수용인구를 자랑하는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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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 지역 새 대장주로 등극
경북 포항 부동산 시장에서 지역 ‘대장주 아파트’의 주소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이곳에 지금까지 보기 힘들었던 단지 설계, 구조, 디자인에다 미래가치까지 갖춘 브랜드 대단지가 입주를 하면서다. 여기에 언택트 시대를 맞아 단지 안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특화된 조경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과 입주민 민원까지 없어 포항에서는 이례적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1월 준공한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다. 이 아파트는 DK아시아∙DK도시개발이 총 4464가구를 공급하는 포항 장성침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중 첫 번째 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0층 총 11개동, 전용 74~144㎡ 1500가구 규모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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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지역 대표하는 기업 수혜 누리는 ‘OO효과’ 주목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역 내에 규모가 큰 대표 기업이 위치한 곳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지역 경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근무하는 종사자 수가 절대적으로 많고, 기업의 규모가 큰 경우 상대적인 소득 수준도 높기 때문에 탄탄한 배후수요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경북 포항, 경기 평택, 충남 아산, 울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이 위치한 지역들이다. 이들 지역은 각각의 기업의 이름을 붙인 이른바 ‘OO효과’로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실제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평택은 한동안 미분양 관리지역이 될 정도로 분양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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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를 선보일 계획이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지구 상업2BL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3층, 분양면적 약 4만2000여㎡, 총 250실의 매머드급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4~10층에는 총 84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오피스텔도 함께 들어선다. 지난 9월 분양에 돌입한 이 오피스텔은 단기간 100% 완판에 성공해 단지에 쏟아졌던 인기가 상업시설에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지상 1층은 일대 자연이 어우러지는 스트리트 몰로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주변환경과 동선을 고려한 다양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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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월 분양 예정
대림산업이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로 조성되며,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862세대 △98㎡ 547세대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과 5Bay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가 적용된다. 또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마련된다.e편한세상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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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올해 ‘시공VE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롯데건설은 이 대회에서 ‘엘로세움(ellosseum, 자체 개발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아 건설관리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인원·장비 관리, 360도 카메라·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BIM- QR코드를 활용한 공정관리,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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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혼희망타운 ‘위례자이 더 시티’ 800가구 분양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남 생활권에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위례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를 갖춘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다.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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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마음대교’ 캠페인 진행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와 함께 신개념 온라인 CSR인 ‘마음대교’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음대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공감과 위로를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마음대교 웹페이지에 익명으로 사연을 남기고 댓글을 통해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비슷한 사연을 갖고 있는 나만의 사례를 공유하는 형식이다. 익명성이 보장되다 보니 어디에도 이야기하지 못해 마음 속 깊이 담아두었던 나만의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어,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MZ 세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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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 4일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은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일대에 조성하는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5개 동, 총 404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코로나19로 다시금 각광받고 있는 전용면적 105㎡ 타입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는 목포시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석현동 일대에 조성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주거환경를 자랑한다. 먼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녹색로, 백련대로 등을 통해 남악권역의 이동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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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상업·업무·문화 등 한 곳에서 누리는 콤팩트시티
‘콤팩트시티’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도시 속의 미니신도시로 불리는 콤팩트시티는 최근 도시개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콤팩트시티는 단순히 주거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역세권을 중심의 개발을 통해 교통•상업•문화시설 등이 모두 갖춰지게 돼 원스톱 라이프를 쉽게 영위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선진국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도시계획방식으로 대표적인 콤팩트시티로 일본의 최고 부촌 ‘롯본기힐스’, 미국 뉴어버니즘(new urbanism)과 영국 어반빌리지(urban village) 등이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도시개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 공급된 대표적인 콤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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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브랜드 건설사 2만6000여가구 공급…막차 타볼까?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전국에서 7만 5751가구, 이 중 5만 89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2000년 분양물량 집계 이래 최고 수치로 ‘내 집 마련’을 기대해온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2020년 도급순위 10위 안에 드는 건설사 일반분양 물량은 2만 6188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 5930가구가 분양해 전체 물량의 60% 이상이 인천(7452), 경기(8033), 서울(445)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사별로는 GS건설이 7755가구로 가장 많았고 대림산업이 5334가구, 현대건설이 4365가구로 뒤를 이었다. 이어 ▲롯데건설 3056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073가구 ▲포스코건설 1762가구 ▲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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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로봇자동화 가속도
삼성엔지니어링이 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스마트로봇자동화를 추진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일 강동구 상일동 삼성GEC에서 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 배관제작공장(Smart Piping Shop) 구축’에 대한 계약과 ‘철골제작자동화’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과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대표 등 양사의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계약과 협약은 플랜트 공사의 핵심자재 중 하나인 배관 스풀(Spool)과 철골의 제작자동화를 위해 진행됐다.배관은 원료와 생산품의 이동통로로 플랜트의 혈관 역할을, 철골은 기기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뼈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재로서 프로젝트의 공기와 원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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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원을 품 안에”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승승장구’
최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분양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이들 단지는 미세먼지 청정,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요소가 강조되는 최신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 주거지이기 때문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사업 특성 상 대형 공원을 집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청정 자연을 누구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고, 가벼운 산책 및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실제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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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 예고된 주택시장…반색하는 ‘지식산업센터’
최근 심화되는 주택 규제에 갈 곳 잃은 투자 뭉칫돈이 지식산업센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8월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3법(종부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부 주택 시장에 세금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로 올릴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보유 기간이 1년 미만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 40%에서 최대 70%로 대폭 올리는 소득세법도 개정된다.또 ‘지방세법’ 개정안 의결로 조정대상지역 내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 받을 때 내는 취득세율도 기존 3.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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