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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노사, 그룹사 첫 ‘2021년도 임단협’ 체결

2021-04-16 12:55:12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사진 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사진 왼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그룹사 중 처음으로 올해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사옥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김준호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 합의를 완료했다”며 “코로나19·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간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하며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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