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전세난·고분양가에 지친 실수요자…아파트 대체할 ‘주거형 오피스텔’로 발길
연이어 오르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과 역대급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닮은 상품 구성과 비교적 유연한 대출 한도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의 대안이자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부동산R114 랩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실거주용 ‘전용 60㎡ 초과 중대형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7.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중대형 오피스텔 거래량
-
“클수록 많이 오른다”…‘대단지 아파트’ 인기 비결은?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대단지의 독주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산 가치의 안정성을 갖춘 ‘똘똘한 한 채’로 수요가 집중되자,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값 오름폭도 커지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가 지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6월 10일 기준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25년 5월~2026년 5월) 수도권에서 단지 규모와 집값 상승률은 정확히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가구 미만 5.8% △300~499가구 8.52% △500~699가구 9.57% △700~999가구 10.81% △1,000~1,499가구 11.25% 순으로 상승했다. 특히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경우 동기
-
6월 전국 3만5천여가구 분양…상반기 최대 물량
상반기 공급 일정 조정과 조기 대선 일정 영향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이 6월 들어 다시 움직일 전망이다. 연초 이후 미뤄졌던 공급 일정이 한꺼번에 집중되면서 전국 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수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분양 물량은 총 3만5202가구(일반 2만2959가구, 6월 청약하는 기분양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월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다. 6월 초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 영향으로 공급이 제한됐지만, 이후 건설사들의 분양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분위
-
우미건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 본격 분양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12일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743세대 규모의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 7월 5~7일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가능하다.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배후주거지로, 평택시청·시의회 이전 행정타운, 애니 라이트 스쿨 국제학교(평택시 MOA 체결), 인근 근린상업·업무·의료용지, 문화공원(계획)
-
KCC ‘숲으로’, ‘2026 브랜드파워(K-BPI)’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
KCC의 건축용 수성페인트 브랜드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 8년 연속 1위 기록이다.올해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연구로 개발한 과수 전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트리가드’가 주목받고 있다. 고반사 코팅 기술로 나무 표면 온도 상승을 줄이고, 일교차로 인한 수피 손상·동해 위험을 낮추며, 크랙 저항성·방수성·항곰팡이 성능을 갖췄다. 붓·롤러 작업이 가능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숲으로’ 브랜드는 ‘숲으로플렉스’·‘숲으로메탈릭’ 등 색상 구현력과 고기능성을 갖춘 제품 라인업으로 학교·병원·공장·주거공간
-
올여름 분양시장, 호수공원 인근 유망 분양단지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 희소성을 중심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며 상승세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내에서 호수 등 수변과 인접한 아파트는 공급이 드문 편이다. 우리나라 국토의 70%는 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양도시를 제외하면, 주거지 가까이에 수변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는 한정적이다. 이에 반해 호수공원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를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은 많다. 한정된 부지에 주택 수요가 몰리면서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4월 인천 서구 불로동 소재 ‘검단호수공원 파라곤’은 20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
BS한양,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설 기반 에너지 사업 성장 본격화
BS한양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BS한양에 따르면 박 대표는 DL이앤씨 입사 후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BS한양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공동 대표로 BS한양을 이끈다.BS한양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서울 면목동·인천 금송구역) 신규 수주 1조원을 달성하고,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평택고덕·밀양부북)으로 수주 채널을 다변화했다. 이를 통해 총 8조원대 수주잔고를 확보했다.에너지 사업으로는 BS그룹 차원의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 5.4GW 태양광 발전단지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미 솔라시도·고흥만·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
삼성물산, ‘포스터+파트너스’와 성수3지구 재개발 협업…초고층 랜드마크 추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구역면적 11만4193㎡)의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에 영국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한다. 압구정4구역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초기 기본설계 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최고 250m 높이의 한강변 초고층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양사는 성수3지구의 한강 접면 길이(약 250m)가 짧은 입지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정밀 조망 솔루션을 적용해 모든 조합원이 양질의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변북로 상부에 조성될 수변문화공원과 연계한 데크형 조경 시설과 한강 조망 커뮤니티 등을 도입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입
-
대우건설, 건설산업 상생협력·공정거래 협약…성장펀드 140억원 운영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공정거래위원회·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속한 대금 지급 및 유보금 폐지 ▲부당특약 개선 ▲하도급대금 연동제 정착 ▲비상시기 납품단가 조정 ▲하도급 분쟁 해결기구 설치 ▲민관협의체 구성 등이다.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회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있으며, 2026년 총 1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다. 또 협력회사 안전 전담자 인건비·안전 컨설팅 지원, 안전등급제(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입찰 가점 부여) 도입 추
-
산하에코종합건설, LH 부사장 출신 이정관 대표 선임…신용등급 상향·성장 기반 확대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출신 이정관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이 대표는 재무·금융사업·개발사업·조직경영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주택사업 전반(기획·금융구조·사업성 분석·리스크 관리·품질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산하에코종합건설은 최근 신용평가 및 보증평가에서 등급이 상향됐다. 나이스디앤비(NICE D&B) 기업신용평가 BBB0→BBB+, HUG 신용평가 B+→BB+로 각각 조정됐다. 2025년 매출액 869억원(전년 25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전년 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총 보증한도는 전년 대비 약 2028억원 증가한 3186억원을 확보했다.지난 2022년 설립된 산하에코종합건
-
“강북 개발에 16조원 투입”…강북 전성시대 속도
서울 강북권 부동산 시장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강북 지역에 총 16조원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업·일자리 거점을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일대를 동북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기 때문이다. 공공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가시화됨에 따라 저평가됐던 지역 가치가 재조명받는 양상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강북전성시대기금(가칭)’ 4조8,000억원 △강북권 철도·도로 사업비 5조2,000억원 등을 투입하는 중장기 개발사업 ‘다시, 강북 전성시대 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향후 10년간 새롭게 조성될 강북 주요 거점에 지역 중심 기능을 집중시켜 베드타운이라는 인
-
“산책만 하지 않는다”…‘체험형 공원’ 품은 새 아파트 눈길
분양시장에서 공원 인근 아파트를 평가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녹지 조망이나 산책로 접근성이 공세권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물놀이장, 운동시설, 문화공간, 휴게공간 등을 함께 갖춘 ‘체험형 공원’ 인근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바라보는 녹지를 넘어 가족 구성원이 직접 이용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 인프라로 공원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변화는 주거 선택 기준이 실거주 만족도 중심으로 이동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공원은 더 이상 주택 가치를 보조하는 녹지 요소에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 운동과 산책을 병행할 수 있는 생활 시설, 계절
-
반도건설 유보라TV, 유명인들과 고객 일상 담은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개
반도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유보라TV’를 중심으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브랜드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올해 초 채널 개편을 통해 ▲부동산 유튜버 부읽남과 함께하는 ‘유보라 인사이트’ ▲인플루언서 출연 예능·스토리 중심 ‘유보라 오리지널’ 등 카테고리를 재정비했다. ‘유보라 오리지널’에는 흑백요리사 우승자·미쉐린 셰프 권성준(나폴리 맛피아)과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최홍만 등이 출연해 입주민과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최근 공개된 ‘최홍만 육아일기’ 편은 조회수 47만 회를 돌파했으며, 웹진 아카이브 반도의 ‘U LIFE’ 영상에서는 입주민 인터뷰와 실제 거주 경험을 소개해 고객 경험을 브랜드
-
GS건설 ‘목동윤슬자이’,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Ned Kahn) 작품 적용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교역 인근 옛 KT부지에 짓는 주거복합시설 ‘목동윤슬자이’(지하 6층~지상 48층·3개동·전용 114~204㎡·총 651실, 7월 분양 예정)의 저층부 외관에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Ned Kahn)의 작품 ‘윤슬’을 적용한다.네드 칸은 바람·물·안개·빛 등 자연의 힘을 건축물에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환경설치미술가로, 수만 장의 알루미늄 패널로 외벽을 구성해 바람에 따라 건물 전체가 물결치듯 일렁이는 ‘키네틱 파사드 아트’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미국 샬럿 게이트웨이 빌리지 ‘윈드 베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윈드 아버’·‘레인 오큘러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폐정수탑 ‘비의 장
-
DK아시아, 김·장 법률사무소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 추진
DK아시아는 지난 8일 인천 검단구 일대 260만㎡ 부지에 조성되는 로열파크씨티 2단계(1만 6,800세대) 개발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김·장 법률사무소(KIM & CHANG)와 ‘전략적 포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범위는 인허가·지자체 분담금 협의·조세·보상·청구·민원·분쟁 대응 등 사업 전반이다.DK아시아는 앞서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해 2단계 사업(우선 추진 8800세대) 공사비의 90% 자금 조달 체계를 마련했으며, 이번 법률 파트너십까지 더해 금융·법률 양축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1단계(6305세대·109만㎡) 사업에서는 8개월 만에 100% 명도 보상을 완료한 바 있다.로열파크씨티 2단계는 청계천 모티브 수
-
자이에스앤디, 공사비 1411억원 ‘해운대 중동 주상복합사업’ 수주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335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5층, 2개동 규모(아파트 268세대·오피스텔 17호실·근린생활시설)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1411억원으로,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약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될 예정이다.사업지는 해운대초·신도중·신도고 인접, 해운대 해변 도보권, 해운대구청·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인접 입지로, 바다 조망·스카이브릿지·특화 커뮤니티 등 프리미엄 주거 요소가 도입될 예정이다. ‘자이르네’ 브랜드(자이 정체성 계승)가 적용된다.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부산 핵심 지역에서 자이르네 브랜드의
-
호반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 협력 MOU
호반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과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 혁신 생태계 확장과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호반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 보유 기업 발굴 및 성장 단계별 오픈이노베이션·기술 실증(PoC)을 지원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술 자문·연구개발 협력·스마트건설지원센터 인프라 연계 등을 지원한다.양 기관은 협약에 앞서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이달 말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다. AI·로봇·에너지 신기술·디지털전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