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두산건설, 성남 은행주공서 ‘입찰서류 바꿔치기’ 시도 논란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에서 입찰 이후 줄곧 “해줄 수 있다”며 불법홍보를 일삼던 두산건설이 이젠 아예 대놓고 ‘입찰서류 바꿔치기’를 시도해 또 논란이다.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포스코이앤씨와의 경쟁에서 불리하다 판단된 독소조항을 제외한 후 새로 작성한 ‘도급계약서 및 입찰내역서’를 입찰 당시 제출했던 서류와 교체하려고 시도했으나, 조합은 받아들이지 않고 퇴짜를 놨다. 그러자 두산건설은 허가되지 않은 신규 서류를 인쇄한 후 조합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직접 배포했다.조합에서 작성한 입찰지침서에는 “입찰자는 제출한 입찰서류를 교환,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그런데도 두산건설은
-
대우건설, 작년 매출 10조5천억원…목표치 초과 달성
대우건설은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대우건설은 2024년 말 기준 연간 매출 10조5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으나 2024년 매출 목표(10조4000억원) 대비 101.0% 초과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215억원) 대비 53.4% 감소한 242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불확실한 대외
-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성남 은행주공’ 찾아 수주전 진두지휘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지난 4일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 수주활동을 진두지휘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경영자로서 초고층 건축물을 비롯한 각종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을 뿐 아니라 프로젝트 및 재무관리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건축전문가로서, 이번 현장방문에서 공사 여건과 함께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의 제안내용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했다.정 사장은 “‘정직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한 포스코이앤씨의 진심이 담긴 제안 내용이 조합원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될 수 있는
-
GS건설, 작년 신규 수주 19조9100억원…창사 이래 최대
GS건설은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2조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 9100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9100억원을 기록, 지난 2022년 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10조2371억원에서 9조5109억원으로 7.1% 감소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1041억원에서 1조1535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지난해 3004억원에서 4257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
삼성E&A, 2조5000억원 규모 ‘UAE 메탄올 프로젝트’ 수주
삼성E&A가 UAE(아랍에미리트)에서 올해 첫 해외 수주 소식을 전했다.삼성E&A가 3일 공시를 통해 UAE 국영석유기업 아드녹(ADNOC)과 ‘UAE 메탄올 프로젝트(UAE Methanol Project)’ EPC(설계∙조달∙공사)에 대한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타지즈社 마샬 알 킨디(Mashal Al-Kindi) 사장 등 각 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UAE 루와이스(Ruwais) 산업단지의 타지즈(TA'ZIZ) 공단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5000톤 규모의 메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계약 금액은 약 2조4788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44개월이다.삼성E&A는 최근 성공적으로 수행한 말레이시아 메
-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TISE 2025’서 최신 기술·제품 선봬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1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5(The International Surface Event 2025)’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 참가인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생산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KCC글라스의 ‘디지털 프린팅(Digital Printing)’ 기술과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접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 비닐 타일) 제품이 세계 각국의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KCC글라스는 설명했다.KCC글
-
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내일(4일) 1순위 청약 접수
‘래미안 원페를라’가 오는 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삼성물산이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동, 총 10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120㎡ 4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1순위 청약 접수 이후 당첨자는 1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4일~27일까지 4일 간 진행한다.1순위(당해) 청약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2년 이상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성년자 △세대주 △2주택 이상 소유한 세
-
롯데건설, 대전시 마수걸이 분양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출격
롯데건설은 2월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 동구 가오동 3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 총 39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이 단지는 대전에 공급되는 첫 번째 롯데캐슬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이자, 스카이라운지 등 지역 최고 수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대단지로 조성된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먼저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대전천 조망 및 보문산, 식장산을 아우르는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무순위 청약 진행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무순위 청약을 오는 2월 3일 진행한다.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84㎡ 타입 잔여 45세대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 신청은 1인 1건만 가능하며, 2건 이상 청약 시 모두 무효 처리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6일이며, 계약은 8일이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무순위 청약에는 수요층의 대거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중심업무지구로의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춘 입지로 인기를 이어간 가
-
KCC, HD현대 손잡고 친환경 도료 시장 선도
KCC와 HD현대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한국조선해양)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나섰다.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세계적인 조선사 HD현대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선박 내부용 도료 EH4600(HS)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지역 환경오염/생활 환경오염/유해물질 감소의 사유로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환경표지 인증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전(全)과정, 각 단계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선정해 환경표지를 인증하는
-
반도건설, 2025년 동절기 현장 임직원 대상 직무교육 실시
반도건설은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절기 직무교육을 진행해 현장 임직원 간 소통과 직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동절기 직무교육은 직원 간 소통·화합 기회를 마련하고 각 현장에서 호흡을 함께하는 팀원 간의 팀워크 향상과 소속감 증진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직무교육 참여 대상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 현장과 CS사무소 임직원으로 총 4차례에 나눠 인접 상하 직급끼리 그룹을 지어 차수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직무교육 내용으로는 현장 임직원 간의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력을 위한 소통 협업교육과 업무 강도가 높은 현장 임직원들을 위한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이
-
롯데건설, 김포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그림 공모전’ 개최
롯데건설은 경기도 김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전시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은 ‘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하며, 디지털 전시가 가능한 평면회화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김포시 거주자 혹은 김포시 소재 직장인으로, 응모분야는 총 4개로 초등 이하, 중고등부, 일반부, 작가부이며, 분야별로 10개 작품이 선정된다.공모전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로, JPG 등의 작품 이미지 파일이나 고해상도 촬영본으로 신청을 받는다. 롯데캐슬 홈페이지 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단지 소개 페이지를 통해 모집요강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인재원에서 4박 5일간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4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가했다.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입소 전, 원어민과의 유선 스피킹 테스트를 통해 3개 반으로 분반되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Boost Your Creativity’ 라는 주제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STEM 방식이 도입됐는데 STEM은 과학, 기술, 수학의 융합 교육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
-
DL이앤씨, 2360억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DL이앤씨가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t(톤)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되어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한다.열병합 발전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천연가스는 석탄에 비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돼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
-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설 명절 맞이 견본주택 특별 이벤트 진행
BS한양이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8BL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설 명절을 맞아 견본주택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사은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이벤트 기간인 1월 27일~1월 31일(설날 당일인 29일 제외)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떡국떡과 한과, 평택 고시히카리 쌀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윷놀이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민속놀이 챌린지도 진행한다. 각 민속놀이마다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선착순으로 신세계상품권과 평택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지급한다. 또 고객이 직접 적은 새해 소망을 나무에 걸
-
롯데건설,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안전경영 강화
롯데건설이 올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Let’s be Safe 2025!’를 안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3대 핵심전략 및 9대 추진과제를 통해 안전경영 강화에 나선다.롯데건설은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실행력 강화’,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구성원 수준 향상을’ 3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했으며, 현장 안전활동 지원, 사각지대 관리 강화, 파트너사 안전 체계 구축, 근로자 교육강화 등 9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박현철 부회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위험요소를 근절해야 한다”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롯데건
-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서 새 시즌 ‘RAEMIAN WISH.ZIP’ 선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 중이며 새해를 맞아 <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RAEMIAN WISH.ZIP>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