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번개표 90주년”…금호전기,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금호전기는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다. 최신 주거 트렌드와 다양한 생활 디자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작년에는 19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행복이 가득한 집 3.0’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약 50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조명, 키친 등 최신 디자인 및 제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글로벌 연사들의 강연도 마련돼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금호전기는 올해 창립 90주년
-
삼성물산, 신반포4차 혁신 설계로 반포 ‘래미안 타운’ 제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반포지역에서 또 하나의 상징이 될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우선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디자이너 Ron Arad(론 아라드), Nicola Galizia(니콜라 갈리지아) 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손잡고 신반포4차를 반포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단지 외관은 세라믹 타일, 알루미늄 패널 등 최상급 외부 마감재를 활용해 우아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모던클래식’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반포의 상징적 아이콘이 될 170m 높이, 10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와 한강의 화려한 곡선을 모티브로 한 단지 입구 230m 길이의
-
롯데건설, 잠원동 본사 매각 추진…“재무건전성 강화”
롯데건설이 롯데 그룹 전반에 걸친 재무구조 개선과 자산 효율화의 일환으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한 컨설팅에 착수하고, 자산 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섰다.롯데건설은 부동산 등을 비롯해 현재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고부지 및 사업토지 등에 대한 자산의 활용방안 생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본사 사옥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건립된 이후 노후화가 진행돼 왔다. 부지 면적은 약 1만㎡로, 지난 2023년 9월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돼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로 통
-
HDC현대산업개발,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 개최
HDC현대산업개발이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총력을 가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정경구 대표이사,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 사항을 밝히는 한편 우수 현장과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는 “지난해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끝에 안전 품질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올해 역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우리의 문화와 정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대우건설, 부산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분양 시동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오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세대를 지난해 먼저 분양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84㎡OA1,2 46실 △114㎡OA1,2 92실 △115㎡OA1,2 46실 △118㎡OA1,2 92실로 구성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의 평균 3.3㎡당분양가는 2650만원이며, 오는 20
-
LX하우시스, 美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 참가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5’에 참가하며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X하우시스는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5’에서 북미시장 전용 이스톤(Engineered Stone) 신제품은 물론 바닥재∙가구용보드까지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KBIS는 올해로 6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600개 이상이 참가했다. 북미시장에서는 최근 주방·욕실 공간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천연석과 디자인은 유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구성은
-
DL이앤씨, ‘아크로 삼성’ 준공…”최고의 품질로 고객만족 실현”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아크로 삼성’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아크로 삼성은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면적 92~167㎡, 4개동, 아파트 419가구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위례-신사선(청담역)과 GTX-A노선(삼성역) 수혜 단지로 꼽힌다. 여기에 삼성동 일대 현대자동차 GBC는 물론,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등 다수의 대형 호재가 예고된 입지에 들어섰다.DL이앤씨는 2018년 11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1년 10월 본 착공을 거쳐 아크로 삼성을 준공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게 일반 단지보다 높은 천정고(2.5m),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
현대건설, 한미 에너지 협력 모델 ‘SMR-300’ 1호기 짓는다
현대건설이 한미 에너지 동맹에 기반한 SMR-300 모델 상용화에 착수하며 에너지 전환사업을 가속화한다.현대건설은 25일(현지시간) 홀텍과 미국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 내 SMR 부지에서 ‘Mission 2030’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연말 착공을 앞둔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의 순항을 알리는 동시에 2030년 상업운전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현대건설에 따르면 ‘팰리세이즈 SMR-300 FOAK 프로젝트’는 미국 시카고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미시건주 코버트에 위치한 팰리세이즈 원자력발전단지에 300MW급 SMR 2기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홀텍이 소유한 원전 사업지 내에 위치하
-
태평2·4동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민정자 호’ 날갯짓
경기 성남시의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로 남은 수정구 태평2·4동구역이 민정자 위원장 중심으로 ‘성공 재개발’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태평2·4동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자)는 대지면적 약 18만5000㎡(5만6000평)을 사업구역으로 설정한 후 이곳에 거주하는 총 토지등소유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동의를 구해 최종 동의율 52%를 달성하고, 지난해 12월 20일 성남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했다. 앞서 11월 13일 성남시로부터 정비계획 입안 동의서를 교부받은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법적 동의율(50%)을 넘긴 것이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현재 사전검토 및 관련부서 협의 중에 있으며, 이르면 상반기 내에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
HDC현대산업개발, 서초구민과 ‘한강 지천 지킴이’ 봉사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 서초구 반포천 일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강남사업소 직원들과 지역주민 20여명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천 일대에서 EM흙공(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을 직접 만들어 반포천 주변에 던지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반포천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EM흙공은 효모와 유산균, 누룩균 등 각종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와 섞은 것으로 하천 토양 내 오염 퇴적물을 분해해 생태환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날 봉사자들이 하천으로 던진 EM흙
-
KBI건설,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 개최
KBI그룹 건설부문을 이끌고 있는 KBI건설(대표이사 진광우)은 어제 24일 ‘2025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하고 ‘2024년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현장’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5일 밝혔다.KBI건설은 갑을빌딩 8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 2025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활동의 방향성 제시와 안전보건 활동 최우수 현장에 대한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24년 안전보건활동 최우수 현장으로 선발된 ‘화랑로 진출입 연결램프 현장’은 고위험군의 고소 작업과 중장비 건설기계 작업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선행관리와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3개년간 무재해로 공사를 진행
-
현대건설, 유망기업 발굴로 미래 혁신기술 지원 나서
현대건설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정부의 대표적인 창업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스타트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 위기 상황)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대기업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기업 협업형’에 참여해 총 14개 기업을 선발한다.현대건설에 따르면 모집은 △스마트건설기술 △미래 주거 △친환경 △헬스케어 등 컨테크(C
-
SM그룹 SM스틸 건설부문, 화재 등 해빙기 재해 예방 안전점검 실시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계열사 SM스틸 건설부문은 화재, 붕괴 등 해빙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SM그룹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고 있는 전국 70여곳 건설현장에서 지난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SM상선 건설부문과 함께 SM스틸 건설부문은 이 기간 동안 본사 차원의 방문점검과 현장의 자체적인 점검을 모두 실시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용접∙용단 등 불꽃 발생 작업 장소와 가연성물질 저장 장소 안전관리 현황 ▲위험물 취급 과정의 방화포, 비산방지포 등 관리∙운영 현황 ▲지하층 등 밀폐공간의 가연성물질 보관 실태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
-
동부건설, 울산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분양 시동
동부건설은 울산 남구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하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01가구 ▲84㎡B 68가구 ▲84㎡C 131가구 ▲84㎡D 68가구 등이다.분양일정은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
-
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골드 위너’ 선정
현대건설이 제안하는 미래 주거 모델과 공동주택에 적용한 작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공간·건축 부문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로 ‘골드 위너’에 선정됐으며, 웨이파인딩 시스템, 티하우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놀이터 등 6개 작품으로 ‘위너’를 수상했다고 24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골드 위너’로 선정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 솔
-
DL이앤씨, 4천억원 규모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
DL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리 수주에 성공했다.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DL이앤
-
삼성물산, 4500억 규모 ‘송파 대림가락 재건축’ 시공자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송파구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이하 대림가락 재건축)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림가락 재건축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총 86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비아채’를 제안했다. 비아채는 갖출 비(備)·우아할 아(雅)·빛 채(彩)의 결합어로 ‘우아한 빛을 품은 공간’, ‘우아함과 조화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낸 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