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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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19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3일 경주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한수원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산공정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한수원에서는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의 40%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부담분까지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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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UN기후기술전문기관 승인으로 기후변화대응 선도
한국서부발전은 3일 발전공기업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술메커니즘 이행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로부터 기술지원 전문기관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CTCN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기술협력과 기술개발·이전 촉진을 위해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지원을 요청하면 CTCN이 전문기관을 지정하게 되는데, 이번에 서부발전이 그 전문기관 자격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CTCN 전문기관 승인은 개발도상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 기술개발 및 이전과 관련된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 총 90개국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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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남원시와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업무협약 체결
한국조폐공사가 남원시와 손잡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조폐공사는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이환주 남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과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남원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을 남원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공사에 따르면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QR코드 결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이 필요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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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수요자 중심 감사 강화 나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2020년도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 우수사례를 통해 수요자 중심 감사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공사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소극행정을 유발하기 쉬운 분야에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도입하여 국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강조하고 있다.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도입을 통해 현업 부서의 특성과 요청에 따라 사전 컨설팅 제공을 상시화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밟지 않고서도 감사업무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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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UAE본부 개소...바라카 원전 정비에 총력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지난 1월 28일 UAE 바라카 현지에서 UAE 본부 개소식을 갖고 장기정비계약(LTMSA) 원활 이행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한전KPS는 지난해 6월 UAE원전 운영사인 Nawah Energy Company(이하 Nawah)와 컨소시엄 주계약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 간 ‘UAE원전 정비사업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조직과 운영체계를 강화한 UAE 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이날 개최된 UAE 본부 개소식 행사는 UAE 한국대사관 박영규 공사, Nawah 마크 레드먼(Mark Reddemann) 사장, BOC(출자회사) 나세르 알 나세리(Nasser Al Nasseri) 사장, ENEC 알리 알 자비(Ali Al Zaabi) COO를 비롯해 한전KPS 김범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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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첨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첨단과기단지, 제주시 월평동 717-3번지)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JDC 제주첨단 행복주택’은 첨단과기단지 A23블록에 건설되고 있다. 6층 규모로 전용면적 16㎡ 88세대, 26㎡ 154세대, 43㎡ 160세대 총 402세대로 구성돼 있다.JDC에서 최초로 추진 중인 행복주택 사업인 ‘JDC 제주첨단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산업단지근로자·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JDC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혼부부 특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입주자격은 신혼부부의 경우 결혼기간이 7년 이하이거나 6세미만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도 포함된다.주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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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국제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 실시
도로교통공단은 3일부터 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국제운전면허증 시범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공단은 행정안전부·외교부·경찰청과 협의하여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공유하고, 신청인의 여권정보와 운전면허정보를 자동 연결하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했다.기존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여권과 사진을 지참 후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인천·김해·제주 등의 국제공항 발급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국제운전면허증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게 됐다.국제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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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체육영재 2차 해외 특별훈련 실시
대한수영연맹이 도쿄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일본 오사카 인근에 위치한 마호로바 공원 내 스윔피아나라수영장에서 수영 체육영재 2차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번 수영 체육영재 2차 특별훈련은 지난 12월, 꿈나무선수를 호주로 파견한 1차 훈련에 이어 경영 청소년대표 중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학생선수 남녀 각 2명씩 총 4명을 선발하여 진행한다. 수영 체육영재로 선발 된 경북체고 2학년 임종민, 경기체고 2학년 유기빈, 대구체고 2학년 이유진, 그리고 하계중 1학년 김아령 4명은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떠났다. 임종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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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환자 중심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확대 추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아 일차의료기관과 환자 의견을 반영한 정보시스템 오픈으로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동네의원이 1년 단위 포괄적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질환상담과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월 시작된 사업은 총 4차 공모를 통해 75개 지역, 2560개 의원에서 17만 명의 환자가 참여했고,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간 공단은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방문, 사용자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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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0년도 가족상담 지원사업' 확대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으로 가족 수발자의 경제적 부담은 감소했으나, 오랜 간병생활로 가족이 느끼는 부양부담감은 여전히 높아 가족갈등, 노인학대, 간병자살 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가족 수발자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을 올해 전국 60개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2월부터 실시하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는 전국 60개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약 2200명의 가족 수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전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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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CES 2020 리뷰 설명회' 개최
“글로벌 미래 기술의 향연인 CES를 향한 국내 열기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 KOTRA가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CES 2020 리뷰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비즈니스워치, 인터비즈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KOTRA에 따르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리뷰 설명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초 개최된 전시에 직접 가지 못한 국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대표적인 리뷰 세미나다.CES 주제는 가전제품을 넘어서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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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SNS-1월 4주] 우리은행, CJ그룹
한국 국민 1인당 하루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3시간이며, 사용 시간이 가장 긴 세대는 20대로 4시간 9분으로 조사됐다. 보급률 역시 만 6세 이상 85%가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중화가 되었다.그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스마트폰 이용자는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하루에도 수백 개씩 소비하고 있다. 기업 SNS채널들은 이용자들을 주목시키거나 소통하기 위해 재치 있는 문구 등을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이에 로이슈는 각 기업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짚어보고자 더에스엠씨의 도움을 받아 격주 각 기업들의 SNS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해 보는 핫 SNS 코너를 마련했다.우리은행 금융 예능 채널 '웃튜브(Wootube)'에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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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계열사 DK유엔씨, ‘동국시스템즈’로 사명 변경
동국제강은 그룹 계열사인 IT 전문기업 DK유엔씨가 ‘동국시스템즈’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시스템즈는 2020년 네트워크 사업실을 신설, 자체 솔루션 개발 및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대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김광선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키운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Total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재도약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국시스템즈는 1997년 탑솔정보통신으로 시작해 2005년 동국제강 그룹 계열사 편입과 동시에 DK유엔씨라는 사명으로 고객과 함께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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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초 AI 활용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
포스코가 국내기업 최초로 AI를 활용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법규 준수를 의미하는 ‘Comply’와 ‘AI’를 합쳐 ‘POS-ComplAi(포스 컴플라이)’로 이름 붙인 ‘약관 공정화 시스템’은 포스코가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거래 약관을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AI로 일괄 심사해 불공정한 부분을 자동 검출하며, 법무 검토를 통해 개선된 약관을 회사 표준으로 등록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지난해 포스코는 ‘약관 공정화 시스템 구축’을 전사 스마트 과제로 선정해 6개월간 법무실과 포스코ICT가 협업해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관련 법령, 지침, 심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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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2일 오전 10시 영등포 소재 본사에서 대표이사 및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2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지난 1월 28일부터 전국 철도 역사내 매장에 대한 소독 및 체온계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철도역사내 매장의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코레일유통은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서 전 매장 근무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재차 강조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도록 하였다.아울러 전국 주요역에 대한 매장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증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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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회장, 그룹 해운부문 포트폴리오 강화 등 수익구조 다각화 착수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 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Shell Centre에서 174,000CBM급 LNG 운반선 2척의 장기대선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계약 기간은 최대 17년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 서명식에는 대한해운 김칠봉 부회장, Shell사 스티브 힐 에너지 부문 총괄과 그래험 핸더슨 해운 부문 총괄,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서명식은 대한해운 외에도, Knutsen, JP Morgan 대표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명하는 공동 서명식의 형태로 진행됐다. 해운업계는 이번 서명식을 통해 대한해운이 세계적인 선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대한해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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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난해 매출 28조 6,250억, 영업이익 8,956억
LG화학이 2019년에 ▲매출 28조 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감소한 실적이다.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 4,612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전사 이익 규모가 축소되었다”며, “특히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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