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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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 공동연구
대우조선해양이 한화디펜스와 손잡고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화디펜스와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한화디펜스 사업총괄 곽종우 전무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대우조선해양 제품군에 적용할 예정이다.양사가 이번에 공동으로 개발하는 ‘리튬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선박 내 발전기와 전력부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할 수 있어, 선박 운항으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큰 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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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네이버 손잡고 에너지 산업에 디지털 기술 입힌다
GS칼텍스와 네이버는 11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허세홍 사장과 네이버 한성숙 대표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GS칼텍스의 노력과 에너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네이버의 노력이 맞물려 맺은 결실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GS칼텍스 사업장에 네이버 클라우드 활용 ▲기업용 메신저를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등 에너지 사업 전반에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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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12년 연속 러시아 아쿠아 섬 모스코 2020 참가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나흘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아쿠아 섬 모스코(Aqua-Therm Moscow) 2020’에 12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를 앞두고 러시아 주요 빅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고객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출품기종 소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전시기간 동안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공을 들였다.전시장은 98㎡ 규모로 가스보일러 6종, 기름보일러 3종, 온수기 1종, 저탕식 전기보일러 3종, 펠릿보일러 1종 등 총 15종의 주력 제품으로 풍성하게 꾸몄다.특히, 귀뚜라미는 벽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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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 “고용 불안감 느낀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면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3,47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인 고용 불안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76.5%가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3.5%에 그쳤다.이 같은 고용불안감은 성별과 연령대, 기업형태, 고용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성별로는 여성 직장인(79.1%)의 고용불안감이 남성 직장인(73.5%)에 비해 높았으며 연령대로는 30대 직장인이 79.4%로 가장 높았고 50대(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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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종 코로나 예방 소독·방역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10일 본사에서 울산 및 음성 지역 복지시설 109곳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 방지에 필요한 소독·방역 작업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소독·방역 전문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협업해 오는 11일부터 울산 내 지역아동센터 58개소, 공동생활가정(그룹홈) 7개소, 아동쉼터 2개소, 청소년 쉼터 3개소 등 총 70개소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동서발전은 소독에 필요한 비용 420만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음성 지역아동센터 19개소와 노인복지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위한 비용 322만원을 함께 지원한다고 설명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위생이 중요한 복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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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미국계 사모펀드 론 그룹과 미팅
군인공제회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 그룹 창업자 등 주요 경영진과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이날 미팅에는 군인공제회 김도호 이사장과 김진형 감사, 김재동 금융투자부문이사, 권기상 대체투자본부장, 김정한 투자전략실장, 론그룹 로버트 아고스티넬리(Robert F. Agostinelli) 공동창업자, 페트릭 문트(Patrick Mundt) 매니징 디렉터, 리차드 안(Richard Ahn) 아시아 지역고문 등이 참석했다. 특히, 존 볼턴(John R. Bolton) 前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론 그룹의 고문자격으로 참석했다.이번 미팅은 론 그룹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군인공제회의 해외 대체투자 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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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경북 소방본부, 소방공무원 사고예방을 위한 MOU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는 10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와 ‘경북 소방공무원 운전역량 강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화재 및 사고 현장 등의 급박한 현장에서 교통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을 통한 운전역량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고 전했다.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방공무원의 운전역량 강화와 사고예방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공단은 그동안의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체험교육 노하우를 활용하여 소방차에 특화된 교통안전체험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경북 소방본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에 필요한 소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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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열공급규정 개정으로 고객 권익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5일 열요금, 열공급조건 등 지역난방 열공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열공급규정을 고객 권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금번 열공급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난방요금 절감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에너지절약을 위해 운영중인 시간대별 차등요금제와 관련, 기존에는 일정규모(시간당 1000Mcal) 이상의 업무용 및 공공용 사용자만 선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규모 제한을 폐지해 모든 업무용 및 공공용 사용자에게 요금제도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지속 시행중인 에너지복지 지원제도의 수혜대상인 다자녀 가구 범위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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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한국동서발전은 10일 오후 본사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해 5월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가 소음에 대한 민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닥터헬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현재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캠페인은 닥터헬기가 이착륙시 일으키는 소음이 풍선이 터지는 소리 크기(약 100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참가자들이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이어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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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행안부 재난안전분야 교육관리 우수기관 표창
한국남동발전은 10일 재난안전 교육관리의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남동발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정부포상은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교육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낸 9개 기관을 선정하여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그동안 남동발전은 ▲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 대상자 확대 및 전문성 강화 ▲ 특정 재난유형 대국민 집중홍보 ▲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 KOEN 안전멘토링 서비스 등을 통한 중소기업 안전수준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우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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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일본산 석탄재 수입저감을 위한 석탄재 공급확대
한국남동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해 국내 시멘트 회사에 대한 석탄재 공급을 확대한다.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원료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약 10만 톤 늘어난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에 지난 2018년 59만 톤, 2019년 91만톤의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한 바 있는 남동발전은 올해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시멘트사 전체 석탄재 사용량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실제 남동발전은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본산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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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한국사 킬러 모의고사’ 출간…서포터즈 모집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20 에듀윌 공무원 한국사 킬러 모의고사’ 출간 기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에듀윌에 따르면 ‘2020 에듀윌 공무원 한국사 킬러 모의고사’는 높은 적중률로 수험생들이 한국사 만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무원 한국사 고득점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 모의고사다. 역대 공무원 한국사 고난도 문항이 모두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다뤄진 문항이라는 점에 집중해 8종 고등학교 교과서를 완벽히 분석해 뽑아낸 사료가 담긴 것이 특징이다. 기출 및 트렌드, 교과서 자료를 기반으로 한 고난도 문항을 포함했다고 전했다.또한, 사료·자료·선지를 심층 분석한 3단계 고퀄리티 해설도 눈여겨 볼 만하다. 독학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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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진흥원,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파트너십 체결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활동진흥원에서 UN 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파브리지오 혹쉴드(Fabrizio Hochschild) 특별보좌관과 UN 창설 75주년 기념사업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UN 창설 75주년 기념사업’은 올해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주제로 펼치는 글로벌 소통 캠페인으로, UN 창설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1년간 추진된다.이 캠페인은 전 세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문과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결과를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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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해외도입 가스터빈 재생정비 국산화 추진
한국서부발전과 한전KPS는 지난 7일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서 두 기관의 임직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도입 최신 가스터빈 고온부품의 재생정비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서부발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전량 해외에서 도입·운영 중이며, 특히 최신 가스터빈의 경우 핵심기술인 고온부품 제조와 재생정비기술을 100%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기술 의존 환경 때문에 가스터빈 제작사는 연간 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고온부품 구매와 재생정비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에서 많은 수익을 얻어가고 있다.이에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취임 이후부터 발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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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강계웅 CEO, 자사주 1천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LG하우시스 강계웅 CEO(대표이사 내정)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LG하우시스는 강계웅 CEO가 지난 4일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보통주 1000주를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강계웅 CEO의 보유 주식 수는 총 1,980주가 됐다. 강계웅 CEO는 LG하우시스 한국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5월에 자사주 980주를 매입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자사주를 매입했다.LG하우시스는 “강계웅 CEO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미래 회사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최근 건설·부동산 등 전방시장 악화로 인한 실적부진 우려로 건축자재 업종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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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등 9개 연구특성화기관 청렴간담회 개최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오전 10시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청렴교육 및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소속 9개 기관들이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함께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끌리는 조직은 청렴부터 다르다'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청렴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반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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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친환경 발전소 운영 능력 입증
한국중부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탄중자티 발전소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로 부터 환경관리분야 최고등급인 'Gold PROPER'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중부발전에 따르면 PROPER는 모든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환경관리분야 평가이다. 2019년에는 2012개 기업이 산림환경부로부터 평가를 받아, Gold 26개, Green 174개, Blue 1507개, Red 303개, Black 2개로 분류되었다. PROPER는 혁신, 환경관리시스템, 에너지효율, 대기배출절감, 폐수절감 및 관리, 쓰레기 절감 및 재활용, 주변지역 생태계 및 지역사회 개발등의 지표로 평가된다.전체 석탄발전소 36개중에 탄중자티를 포함한 2개 발전소만 'Gold PROPER'를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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