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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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코로나19 피해 지역에 후원금과 물품 전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급식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HF공사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 후원금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HF공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지역농산물구입권을 구입, 부산지역 ▲노인복지시설 ▲한부모가정·아동보호시설 ▲무료급식소에 도시락·식료품 등을 지원한다. 또 방역소독비가 필요한 아동복지시설(보육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긴급 방역소독비 3000만원을 전달한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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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내벤처 운영 평가‘최우수 기업’선정
한국동서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내벤처 운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창업진흥원이 선정한 사내벤처 운영기업 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벤처 운영기업 성과평가에서 창업 전반에 대한 지원 노력과 매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동서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총 3개의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지난해 2개 팀이 창업 이후 매출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동서발전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내외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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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토요특별근무 잠정 중단
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4일 토요일에 실시 예정이었던 운전면허시험장 토요특별근무(토요특별시험)를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그간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근무를 실시해 왔다.그러나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며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민원인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잠정 중단 결정을 내렸다.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토요특별근무 중단과 관련된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시험 응시자에게 개별 문자·전화 등의 방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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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코로나19 피해 고객에 연체보증료 감면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 지원을 위해 연체보증료 감면 등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대면접촉 축소방안으로 전세자금보증 만기 연장시 전자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보증기한 연장 후 자필서명은 사후에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연금 개별인출 한도 설정 방식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HF공사는 코로나19 감염확진 및 자가격리 고객이 연체 및 보증 만기 경과로 일시상환 부담을 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 처리 기한을 한시적으로 유보하고, 4~6월까지 사고 정상화 고객을 위한 연체보증료 및 추가보증료 감면을 실시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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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겨울철 석탄화력 감축운영으로 초미세먼지 294톤 저감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석탄화력을 감축 운영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초미세먼지 294톤(28%)을 저감했다고 밝혔다.4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동 기간 동안 대용량 석탄화력인 당진화력 총 3개 발전기를 가동정지하고, 당진, 호남, 동해 석탄화력 12개 발전기의 운전출력을 최대 80%로 제한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각각 108톤(가동정지)과 186톤(상한제약)의 초미세먼지를 감축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석탄화력이 집중되어 있는 충남지역 내 당진화력이 166톤(26%), 여수산업단지에 위치한 호남화력이 103톤(41%), 국내 무연탄 생산지인 강원도 소재 동해화력이 2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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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참가기업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0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참가기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4일 aT에 따르면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료로 홍보물 제작 및 디자인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디자인단이 제작한 결과물의 상표권 등록을 희망할 경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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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우즈벡 자회사 GKD, 6년 연속 흑자 경영 달성
한국조폐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해외 자회사인 GKD(Global KOMSCO Daewoo)가 지난해 사상 최대 판매량과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조폐공사는 4일 GKD의 2019년 실적을 결산한 결과 매출액 1743만달러(약 208억원)에 279만달러(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GKD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은행권 용지 원료인 면펄프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조폐공사가 지난 2010년 자본금 1100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자회사다.GKD의 6년 연속 흑자 달성은 우즈벡 현지의 물가 상승과 면펄프 세계시장의 경쟁 격화 등에 대응, 설비투자와 공정개선을 통해 생산효율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마케팅으로 고객 충성도를 높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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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홈런, 홈런 온라인 돌봄학교 오픈…개학까지 콘텐츠 무상 공유 실시
초등 교사 플랫폼 ‘아이스크림S’와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이 만나 ‘홈런 온라인 돌봄학교’를 열었다. 전국 초중고 개학이 미뤄지면서 생기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아이스크림에듀는 온라인 학습서비스 ‘아이스크림S와 아이스크림 홈런이 함께하는‘홈런 온라인 돌봄학교’를 열어 주요 과목과 체험활동 콘텐츠를 무상 공유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홈런 온라인 돌봄학교’는 초중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과목 콘텐츠와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매일 4교시까지 구성되어 학생들은 일반 학교와 같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아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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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재정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요양기관 5947개소 중 지원을 신청하는 기관으로, 신청 및 접수는 공단 본부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선지급 금액은 해당 의료기관의 2019년 3~4월 2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한 달 평균금액으로 2020년 3월과 4월에 2회에 걸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병관리기관 등 지원이 시급한 기관부터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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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행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사별로 공동 휴가와 재택 근무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한화솔루션은 4일부터 근무 인원을 2개조로 나누어 홀짝 교대근무(2부제 근무)를 실시한다. 1개조는 회사에 출근하고, 나머지 1개조는 재택 근무하는 방식이다. 회사에 출근하는 조는 대중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시차 출퇴근 제도(오전 7~10시 출근)를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및 첨단소재 부문은 이번주 금요일(6일)과 다음주 금요일(13일) 두차례에 걸쳐 공동 휴가를 실시한다.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매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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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닉, 아맥스 글로벌 지분 인수 ‘에이코닉글로벌’ 사명 변경
‘㈜에이코닉(A.CONIC)’이 ㈜아맥스글로벌로직스 지분31%를 인수하며 ‘에이코닉 글로벌(A.CONIC GLOBAL)’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콰징 물류의 “박상문대표(㈜신한류 대표, 증국 국영물류회사고문)를 영입하며 콰징 물류 특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코닉은 한류모델 주원대, 변준서, 윤다로, 기무, 권태은, 이주연을 비롯, 60여명의 모델테이너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커머스가 가능한 플랫폼인 ‘코니아(CONI.A)’ 를 통한 중국 콰징 물류에 특화된 글로벌 회사이다또한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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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엔진 시스템 클리너’ 신제품 출시
한국쓰리엠(대표 제임스 폴테섹)이 ‘3M 엔진 시스템 클리너’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3M 연료첨가제는 뛰어난 엔진 내부 세정력과 연소 효율성이 특징이다. 소위 ‘엔진 때’라 불리는 차량의 연료 인젝터 및 흡기 밸브 등에 쌓인 탄소 침전물을 제거, 완전 연소를 유도해 엔진 출력 증가 및 연비 개선 유도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반 연료유와 비교하여 3M 연료첨가제는 연료 계통의 부식 발생을 완벽 방지한다.3M 연료첨가제는 가솔린, 디젤 차량용 두 타입으로 출시된다. 가솔린 연료첨가제는 엔진 내부의 노킹(연소 시 발생하는 이상 폭발)현상을 막아 출력을 강화시키고 연비 향상을 유도하는 옥탄가 향상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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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덴마크 진출! 8년간 HV급 케이블 공급한다
대한전선이 덴마크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유럽에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덴마크 현지 시각으로 3일 덴마크 국영 송전 회사인 에너지넷(Energinet)과 HV(High Voltage)급 지중 송전망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에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에너지넷이 향후 8년간 발주하는 145 - 170kV 급 지중 송전망의 주요 공급자로서, 2028년 3월까지 수주 및 입찰에 참여해 케이블과 접속재를 납품하고 현지 접속공사도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향후 8년간 에너지넷에서 발주할 물량의 약 25%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전선의 덴마크 첫 진출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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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수출중소기업 위한 비대면 무역보험 서비스 첫선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지난 3일부터 수출중소기업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신용도 평가, 수출신용보증·수출보증보험 신청을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한 비대면 무역보험 플랫폼이다. K-SURE에 따르면 비대면 무역보험 플랫폼이란 수출기업이 정보제공에 동의하는 경우 무역보험·보증 심사에 필요한 고객정보를 대외기관과의 데이터연계시스템을 통해 K-SURE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창구이다.무역보험·보증 제도에 핀테크를 본격 접목한 첫 사례로 고객의 서류제출 부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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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전, UAE원전 1호기 연료장전 완료
UAE 원전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은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ENEC)와 협력을 바탕으로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연료장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ENEC과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회사 Nawah가 지난 2월 17일 운영허가를 취득한 이후,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준비에 착수했다.이를 통해 한국의 원전기술과 시공능력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제2의 해외 원전수주 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또한, 아랍국가 최초로 핵연료가 장전되고 원전이 가동됨에 따라 향후 UAE 자국 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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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한전과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맞손
한국동서발전은 3일 한국전력공사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산업 활성화 ▲에너지분야 신사업 창출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데이터 분석 및 품질 관리 기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한전의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통해 발전운영 데이터를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란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내부 데이터를 외부 전문가에게 공유해 새로운 에너지 신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2월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고 4월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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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중동 걸프만 천억원 해저 케이블 수주
LS전선(대표 명노현)은 바레인에서 1,000억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사업을 턴키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바레인 본섬과 동남부 하와르(Hawar) 섬 사이 25km를 해저 케이블로 잇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EPC 업체인 알 기하즈(Al Gihaz)로부터 제품 공급부터 전기, 설치 공사까지 일체를 수주, 2021년 9월 준공할 예정이다. 걸프만의 하와르 섬은 총면적이 울릉도의 2/3 정도의 군도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어, 바레인 정부가 관광 단지로 본격 개발 중이다. 바레인은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섬에 발전소를 짓지 않고 본섬에서 전기를 보내는 해저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걸프협력회의(GC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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