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건보공단, 2020년 청구상담 봉사자 550명 위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이 원활한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550명을 '2020년 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청구상담봉사자란 장기요양기관 담당자 중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업무에 능숙한 자를 선발해 동료의 입장에서 다른 장기요양기관 담당자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위촉대상은 장기요양기관 청구업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로서 최근 3년간 부당청구 등으로 인한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기관의 종사자이다. 위촉절차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지원자가 직접신청하거나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및 공
-
윤선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교육서비스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잠재우고 회원들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해 긴급 대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자사 방문학습 브랜드인 윤선생영어교실과 윤선생 웰스터디는 관리교사의 가정 방문관리를 화상관리 또는 전화관리 방식으로 변경하고, 2월부터 이미 시행 중이다. 화상이나 전화로 학습관리가 어려운 회원의 경우, 당분간 자기주도학습 위주로 진행한 뒤 추후 빠진 횟수만큼 방문관리를 보충해준다. 관리방식 변경을 원치 않는 회원에 한해서는 기존대로 방문관리를 유지할 방침이다.윤선생 관계자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중단의 결정이 쉽지 않은 자
-
KOTRA, 코로나19 대응해 '긴급 지사화 서비스' 편성
KOTRA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출입국이 어려워진 우리 기업을 대신해 해외 바이어를 만나는 등 ‘긴급 지사화(化)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코로나19로 한국 방문객 입국금지 조치를 적용하는 국가가 늘면서 기업의 해외출장도 힘들어졌다. 교역 애로를 겪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이 배가되고 있다. 많은 기업이 화상·온라인 상담으로 바이어 관리를 대체하고 있지만 반드시 현지에서 진행해야 할 업무가 있을 경우는 난처하다. 계약을 앞두고 최종 샘플시연만 남아 있거나 현지에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만 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KOTRA는 해외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
웅진씽크빅, 개학까지 초등 학습 콘텐츠 무상 공유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이 유튜브를 통해 초등 학습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 개학 연기 확대 우려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것.웅진씽크빅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올TV’를 긴급 개설, 유료 디지털 학습 영상을 2일부터 개학일까지 무상 공유한다. 매일 오전 9시 학년별로 학습해야 할 과목의 개념학습 영상이 업데이트 된다. 초등 전 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뿐만 아니라, 영어, 독서, 고전, 한국사 등 특별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과 웅진스마트올 홈페이지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서울 계성초등학교(스마트교육학회장) 조기성 선
-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지수 상임감사 취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일자로 신임 박지수 상임감사가 취임해 오는 2022년 3월 1일까지 감사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콘진원은 2009년 설립 후 최초로 상임감사 제도를 도입하고 엄격한 공모과정과 검증을 거쳐 박지수 감사를 임명했다. 박지수 감사는 공인회계사로 오랜 기간 회계법인에 근무하면서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회계 감사 및 준정부 기관의 운영에 대한 감사 자문을 하는 등 공익적 활동을 해온 회계 및 감사 전문가이다. 콘진원은 상임감사의 부임으로 콘진원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콘진원 회계업무의 투명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콘진원 지원 사업의 공정성을 더욱 확보하고
-
KBI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시에 1억원 쾌척
KBI그룹(구 갑을상사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시에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당시도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던 KBI그룹은 대구가 위기를 맞이할 때 마다 이 지역 소재의 계열사 KBI국인산업, KBI메탈, KBI건설 등이 주축이 되어 정성껏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KBI그룹의 모체인 갑을그룹은 1951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조그마한 포목상을 시작하여 국내 굴지의 섬유기업으로 성장했었고 현재 중구 국채보상로에 갑을빌딩이 있을 정도로 대구는 KBI그룹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1987년 갑을그룹에서 분리되어 독립경영을 시작
-
호반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10억원 상당 지원
호반그룹은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대구지역 등에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호반그룹은 소상공인을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호반그룹의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부문 호반호텔&리조트(리솜 리조트)는 200여 임대 매장의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게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또 호반건설 중심의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마스크 3만장을 구매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김상열 회
-
삼성,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영덕연수원 제공
삼성은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병원이 아닌 자가에 격리되어 있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해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영덕연수원은 경증환자들도 격리된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원 제공은 연수원 제공은 삼성경제연구소 사회공헌연구실과 연수원 운영권자인 삼성인력개발원, 그리고 연수원 소유권자인 삼성전자 3자가 협의해 시설 공유를 결정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공유의사를 전달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상급 종합병원들은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환자들은 증상이 발전하더라도 의료진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미래 위해 새 씨앗 뿌리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대한항공 창립 51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판에 등재한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직접 대한항공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씨앗을 뿌리며 나아가면 좋겠다”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주문했다. 조 회장은 창립 후 51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대한항공이 영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회장은 “기업의 초석을 다진 창업주 회장님, 글로벌 항공사로의 성장을 이끈 선대 회장님, 함께 헌신했던 수많은 선배님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고객, 주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직원들에 대한 헌사도 이
-
JDC, 코로나19 피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에 금융지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의 기업체에 대한 융자금 상환 유예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주지역 경제 침체를 우려해 ‘JDC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업’의 6개 기업체 대상으로 사업현황과 상환유예 수요조사를 실시했다.이 중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초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상환유예를 요청한 4개의 기업에 한해 융자금 상환을 2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에 대한 융자금 상환유예를 시행해 경
-
한전, 봄철 전력설비 특별 점검 및 선제적 설비운영 대책 추진
한국전력은 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 운영대책을 수립·추진해 설비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시의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2일 밝혔다.▲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기후가 건조한 봄철, 설비고장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전설비 특별관리기간을 지정·운영하는 등 안전 최우선의 설비운영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풍특보 등 기상상황을 고려 배전계통의 전력차단기 운전을 평상 시 보다 강화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자체 비상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한전은 해빙기 지반약화에 따
-
KOTRA, 카자흐스탄서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 개최
KOTRA가 지난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CIS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대면 상담이 힘들어지면서 우리 수출도 어려움을 맞았다. 발 빠르게 유망 대체시장을 개척해 비(非)대면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것이 대안으로 제시된다.2019년 한국의 CIS 수출액은 직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 러시아를 비롯한 신북방 지역은 이미 한국의 전략시장으로 떠올랐다.우리 정부도 2020년 한-러시아, 한-몽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신북방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북방정책 핵심인 ‘9개 다리 중점 분야·과제’를 재정립해 ‘9개 다리 행동계획
-
굿럭컴퍼니, 아시아나IDT∙롯데글로벌로지스와 서울 도심-공항 간 당일짐배송 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를 선도하는 굿럭컴퍼니는 2월 27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아시아나 IDT∙롯데글로벌로지스와 함께 국내 ‘도심-공항 간 당일짐배송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당일짐배송(Sameday delivery) 서비스는 최근 아시아 주요 도시(싱가폴∙오사카∙방콕 등)에서 밀레니얼 세대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서비스로, 호텔 체크아웃 시 공항으로 짐만 먼저 보내고 여행 마지막 날을 여유 있게 보낸 후 공항에서 짐을 찾아 밤 비행기로 출국할 수 있게 돕는 똑똑한 여행족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협약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짐배송 서비스 시장 수요에 발맞춰 대한민국 내 효율적
-
동양, 경쟁력 강화로 플랜트 사업 수주 확대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계열사인 동양(001520, 대표이사 정진학)이 플랜트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동양은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의 유연탄 종합물류업체인 금호티앤엘이 발주한 8만톤 규모의 선형창고 2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8만톤의 유연탄을 저장할 수 있는 선형창고 및 이송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금호티앤엘은 지난 2013년부터 전남 여수 낙포석탄부두에서 유연탄 하역·보관·운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 금호석유화학, 한화에너지,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등에 안정적으로 유연탄을 공급하는 등 여수산업단지 화력발전소에 필요한 주요 회사로서 입지를 견
-
MZ세대 절반, "‘잡호핑족’ 되고 싶다"
평생 직장에 연연하지 않고, 직장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MZ 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의 절반은 안정적인 ‘철밥통’보다 연봉이나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2~3년에 한 번씩 직장을 옮기는 ‘잡호핑(Job-Hopping)족’이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30세대 성인남녀 2,816명을 대상으로 ‘잡호핑족과 철밥통 중 선호하는 것’을 조사한 결과, 49.4%가 ‘잡호핑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잡호핑족을 선호하는 이유는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만들고 싶어서’(49.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고 싶어서’(46%)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다양한 경험을
-
중부발전, 중기제품 구매확대·긴급 자금지원 및 예방물품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협력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확산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한 Hot-Line을 개설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을 통한 예방물품 지원 등 협력기업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할 계획인데, 기존 대출금리보다 최소 1.2% 이상 금리감면을 받게된다.또한, 상반기 중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1279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및 용역·공사 발주로 협력기업의 피해
-
KOTRA, 대구시에 마스크 손소독제 기부
KOTRA가 코로나19에 대비해 구매한 마스크 3000장과 임직원 급여 우수리를 모금해 구매한 손소독제 600개를 2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달서구청을 통해 약 30개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KOTRA는 지난 18일,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헌혈을 진행한 바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수출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처한 어려움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