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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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백설기데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기념하여 '2020 백설기데이 “라이스한 하루'라는 제목의 카카오톡 이모티콘(90일 사용)을 3월 13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백설기데이는 상업적인 마케팅으로 얼룩진 화이트데이(3.14)에 사탕 대신 우리민족 고유음식인 백설기 떡을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백설기데이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라이스한 하루”라는 제목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4만개의 이모티콘을 「백설기데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에게 3월 13일부터 선착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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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해외전시회 온라인한국관 구축...화상상담까지 병행
KOTRA가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진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KOTRA는 참가 예정이던 올해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을 디지털 무역플랫폼 ‘바이코리아’에 구축한다. 일례로 3월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의 경우, 우리 기업은 터키의 입국제한 조치로 참가가 어렵다. 이를 대신해 바이코리아에 ‘온라인 한국관’이 문을 연다. 온라인 한국관에는 참가기업 제품 소개 동영상, e브로셔 등 디지털 콘텐츠가 전시된다. 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우리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장이 열린다.화상상담이 온라인 한국관 사업을 뒷받침한다.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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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한달간 마스크 14만개 구입...사재기 의혹 증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되며 정부가 마스크 5부제 등 공적 마스크 보급에 힘쓰는 와중에 강원랜드가 마스크를 과도하게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기존 '모럴 해저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문태곤 사장의 강원랜드가 지나치게 많은 마스크를 구입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재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김규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월 현재까지 산자부 소속 21개 공공기관이 구입한 마스크 개수는 총 38만7879개다.이중 강원랜드는 14만8945개를 구입해 그 뒤를 이은 한국남부발전(6만50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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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안전경영위원회 운영 통해 안전경영 강화
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영등포 소재 본사 5층에서 대표이사와 경영진 및 안전관련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안전경영위원회 구성은 공공기관으로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 보건에 관한 중요 경영방침의 논의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이날 안전경영위원회에는 코레일유통 박종빈 안전경영 최고책임자와 함께 외부전문가로 오태근 인천대교수, 김기연 서울과기대 교수, 채수현 대한산업안전협회 이사, 류동현 안전보건진흥원 이사 및 협력사 대표로 박래연 진성엘리베이터 이사가 참석했다.아울러 이날 안전경영위원회에서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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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이달 말까지 신입사원 접수…학점보다 경험 위주 평가
포스코그룹이 11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4개사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 서류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주일 연장해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포스코에 따르면 이번부터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점 하한선을 4.5만점 기준 3.0점에서 2.8점으로 낮춰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실제 경험 위주로 서류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단 최소 학점 등 지원요건은 그룹사마다 상이해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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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위해 기부금 전달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11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에쓰오일은 이주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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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36억 원 달성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 018620)가 반려동물 신사업에 진출에 힘입어 실적 상승 효과를 봤다.우진비앤지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3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6억 원, 43억 원으로 적자폭을 대폭 완화했다.개별기준 실적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2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반려동물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한 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유기농 펫푸드 업체인 오에스피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오에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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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코로나19 대응 위한 ‘재택근무’ 동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사회 전반에서 진행되면서, 이에 동참하며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택근무 실시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5곳 중 2곳(40.5%)이 이미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업무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대기업과 중견기업(각각 60.9%, 50.9%)은 절반 이상이었으나, ‘중소기업’은 36.8%로 적었다.업종별로는 ‘금융/보험’(73.3%), ‘정보통신/IT’(58.8%), ‘석유/화학’(55.6%), ‘전기/전자’(50%)의 재택근무 동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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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그룹사,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한국전력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지원을 위해 성금 32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 50%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도 전국에 후원될 예정이다.참여한 그룹사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을 포함한 11개사이다.또한, 한전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전통시장에도 위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한전은 전국상인연합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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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식품 전문 모바일 매장 ‘좋은밥상’ 호평
홈앤쇼핑은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앱 내 식품 전문매장 ‘좋은밥상’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좋은밥상을 통해 고객이 마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좋은밥상은 ▲산지장터 ▲정육 ▲반찬 ▲간편조리 등 7개의 독립적인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산지장터 매장은 생산자의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는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 달(2월 1일부터 29일까지)의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식품상품의 매출이 직전 3개월(2019년 11월 1일부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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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당진시와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업무협약 체결
한국조폐공사가 당진시와 손잡고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을 선보인다.조폐공사는 10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과 ‘모바일 당진사랑 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당진시는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모바일상품권을 5월부터 당진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공사에 따르면 ‘모바일 당진사랑 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QR코드 결제로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이 보다 편리해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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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화훼농가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지난 달 수립한 경제활성화 종합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구매행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난은 본사 및 19개 전 사업소 임직원이 1000만원 상당의 꽃다발과 화분 등을 구매함으로써 해당 지역 화훼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힘을 보탰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금번 지역 화훼농가 꽃 구매행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한난은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내부조직 역량을 총 동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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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잠정 연기
한국마사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10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향후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확정할 예정이며,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응시자의 안전과 공중보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응시생 여러분들의 깊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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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 계획' 수립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 계획’을 수립해 말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전문 인력의 안정적인 구직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경력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단계부터 일자리 매칭, 사후관리까지 취업 3단계 사이클 전 과정에 걸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일반 고등학교·대학에서 말 관련 학과 재학생,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 시뮬레이션 강의 등 취업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한국마사회 측에서 강사진을 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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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민생·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 집중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생·지역경제 활성화 특별 점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 건설업체와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공단은 이날 대책에서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 계획을 당초 59.9%에서 1.6%p 상향해 금년 예산현액 5조6390억 원 중 61.5%인 3조4680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소규모 시설개량 사업비 총 1조450억 원 중 61.7%인 6448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건설 지급자재의 경우 '선금 선고지 제도'를 활용해 자재생산 업체가 필요한 자금 신청 시 즉시 지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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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임직원 면 마스크 사용 권장
한국동서발전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라 직원들에게 면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사옥 내 이동 및 회의 참석 시, 근무 중에는 면 마스크를 사용하도록 마스크 사용·행동 지침을 변경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손 소독과 같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한 비상 근무 체계 운영을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한 비대면 근무 시행 ▲감염 예방활동 강화 ▲발전설비 운영대책 실시 ▲SNS 캠페인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 오피스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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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획재정부 혁신과제 평가 최우수 획득
한국남부발전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REC 거래 서비스가 대국민 편익 증대 기여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남부발전은 10일 기획재정부 주관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REC거래 서비스’가 혁신부문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회는 공공기관의 혁신·협업 시민참여 과제의 2019년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재부는 공공기관 공모를 통해 25개 과제를 선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최근 평가회를 열어 최우수 3개를 포함 13개 우수과제를 발표했다.남부발전은 복잡한 REC거래 절차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고충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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