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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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혈액 수급난 극복 ‘임직원 헌혈 릴레이 캠페인’ 실시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임직원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삼표그룹 자원봉사조직 삼표봉사동호회 회원과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 등은 지난달 23일부터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삼표봉사동호회는 이달 10일까지 임직원들의 헌혈증을 취합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남윤식 삼표봉사동호회 회장은 “코로나19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삼표그룹이 따뜻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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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동해시 해저 2공장 준공, 생산능력 2.5배 증가
LS전선(대표 명노현)은 2일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케이블 2공장을 준공, 생산능력이 2.5배 증가한다고 밝혔다. 해저 2공장은 대지면적 10만 4천 m²에 건축면적 8천 800 m² 규모이다. 작년 3월에 착공, 약 500억 원을 투자, 1년여 만에 준공했다. LS전선은 해저 2공장의 준공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 2009년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 지 10여년 만에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저 케이블 사업은 최근 세계 각 대륙에서 해상풍력단지와 대규모 관광 섬 개발의 확대 등으로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해저 2공장은 이를 반영, 초고압의 케이블을 대규모로 생산, 보관, 운반할 수 있는 설비들로 구축했다. 구자엽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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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이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꽃다발, 화분 등을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리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했는데 공공기관, 금융권, 산업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회장은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의 꽃말을 지닌 안개꽃을 골랐고, 동참한 그룹사 임직원들에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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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LH, 부동산 매물 정보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 매물 정보 상호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스테이션3 사무실과 경상남도 진주시 LH 영상회의실에서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공공·민간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다방’과 대국민 주거복지포털인 ‘마이홈포털’에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 수요자들은 공공·민간주택 정보를 양사의 플랫폼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정보탐색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특히 민간의 부동산 앱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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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PF단열재’,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LG Z:IN 단열재 PF보드)’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Healthy Building Material)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HB마크는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건축자재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을 측정, 기준에 따라 양호부터 우수, 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이다.LG하우시스는 PF단열재 제품의 제조과정에서 각종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을 최소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해 HB마크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최우수 등급’ 획득을 위해서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08mg/㎡·h 미만, 총휘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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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불공정 출장에 기강해이 논란 증폭
한국인터넷진흥원 소속 한 직원이 한달중 총 19일의 출장을 신청하고, 이를 결재권자의 승인 없이 실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직원은 절차상에 문제가 없음을 주장해 이러한 처사가 논란을 증폭시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일 알리오 경영공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 소속 직원 A씨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근무일수 24일 중 5건, 총 19일의 국내출장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막은 이렇다. A씨는 올해 1월 20일자로 근무하던 보직에서 B팀 팀원으로 인사이동을 명받고 파견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인사명령 이전 직무권한을 행사해 본인의 출장을 스스로 미리 결재함으로써 설날 연휴를 포함해 파견 전인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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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수 증가 1위, LG전자
지난해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이 고용한 인원이 80만명에 육박하며 고용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 2018년 대비 고용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LG전자였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그 결과, 지난해 100대기업의 고용인원은 79만 1,144명으로, 이들 기업들이 2018년에 고용한 인원(78만 4,271명) 대비 6,873명 증가했다.개별 기업별로 살펴보면, 직원수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기업은 ▲LG전자로 전년대비 2,412명이 증가했다.계속해서 ▲SK하이닉스(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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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전문 서적 출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한 집단에너지 정책과 모델”을 3월 말에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서적은 2015년 12월 발족한 한난과 집단에너지연구회가 공동 기획한 집단에너지 전문서적으로 집단에너지 분야 산학연 전문가 10인이 집필에 공동 참여했다. 2017년 최초로 집단에너지 분야 서적을 출간한 이래 이번이 세 번째 발간으로, 전문성이 한층 강화 되었다고 평가된다. 특히 에너지 전환 시대에 집단에너지와 신재생의 융합, 분산에너지로서의 역할 등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 서적을 전국대학도서관 및 관계기관 등에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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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소기업 CEO와 함께 온라인 간담회와 사업소 온라인 구매상담회 시행
한국중부발전은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준수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은 '코로나19 중소기업 피해 지원센터' 핫라인을 지난 3월 2일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이날 CEO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8개사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크했다.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현재 중소기업의 가장 시급한 판로확보와 안정적 경영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상반기 1300억원 상당의 제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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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사업' 추진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은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종합솔루션을 적용해 서울에서 전력사용량이 두 번째로 많은 서초구를, 똑똑한 에너지소비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에너지시티로 전환한다.동서발전은 이와 같은 내용으로, 서초구, 시너지, 엔엑스테크놀로지 등과 함께 '서초구 스마트에너지시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동 사업이 지난 3월초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서발전과 서초구는 스마트에너지 시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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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조 지원, 코로나19발 석탄화력 구제금융 우려
그린피스와 기후솔루션, 경남환경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사천환경운동연합 5개 환경단체들은 2020년 4월 1일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중공업에 대하여 3월 27일 이루어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 원 규모 긴급 대출을 규탄했다. (출처: 그린피스)그린피스와 기후솔루션, 경남환경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사천환경운동연합 5개 환경단체들은 2020년 4월 1일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중공업에 대하여 3월 27일 이루어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 원 규모 긴급 대출을 규탄했다. 매출의 70~80%가 석탄화력사업에서 나오는 두산중공업에 대한 대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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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코로나19 대응 방호복 기부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총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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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의계약 집행기준 개정으로 사회적가치 실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공구매제품 우선구매 및 수의계약 금액 상향 등을 포함한 '수의계약 집행기준'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공단은 수의계약 금액을 국가 계약규정과 동일하게 공사는 2억원, 용역과 구매는 각각 2000만원으로 높여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여성기업 등 사회적기업이 제조한 공공구매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조항도 신설했다.공단은 지난해부터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운동의 일환으로 불공정⋅저가입찰 근절을 위한 하도급 심사기준 강화, 기술·능력중심 낙찰제도 도입 등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 280개 과제를 도출해 개선했다.금년에도 건설현장의 불공정 관행 개선 및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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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수출 긴급판촉전 중화권에서 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화권을 대상으로 총 60건의 긴급판촉행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의 대표격인 인삼과 유제품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전 세계 소비심리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권역별 온-오프라인 긴급판촉 지원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특히 중화권 수출효자품목인 김치와 유제품 등 유통기한이 짧은 품목은 대형유통매장과 연계하여 긴급판촉을 실시하는 한편, 인삼제품과 유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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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소셜벤처 투자로 고용창출 효과 톡톡
한국남부발전이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기금투자로 벤처생태계 확산에 나서고 있다.남부발전은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 투자조합을 통한 소셜벤처기업 지원으로 59명에 달하는 고용을 창출했다고 1일 밝혔다.소셜벤처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 등 사회적가치 창출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성장 벤처기업을 말한다.다담 투자조합은 소셜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벤처부의 모태펀드 100억원을 기반으로 ‘18년 말 결성됐으며, 다담인베스트먼트가 펀드 운용사로, 남부발전과 서울시, 대전시 등이 출자조합으로 참여했다.이후 다담 투자조합은 총 145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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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지정면세점, 면세혜택 확대 및 프로모션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JDC 지정면세점의 구매한도가 1일부터 확대됐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여행객에 대한 면세점 특례 규정 일부 개정안이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주류 1병(1L이하·400달러 이하)과 담배 1보루(200개비 이하)가 제주도 지정면세점의 별도 면세물품으로 지정돼 구매 한도에서 제외됐다. 이번 별도 면세물품 지정과 관련해 JDC 지정면세점은 4월 한 달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40% 할인행사를 시행한다. 또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JDC 지정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면세제도 관련 OX 퀴즈 이벤트인 ‘XOXO FROM JDC’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JDC 지정면세점 전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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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해외현장 코로나19 안전 점검 나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은 1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 주재 직원의 안전 최우선을 위한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는 솔로몬제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 현재 37명의 주재원이 근무하고 있다.해외 각국이 출입국을 제한하는 등 긴박한 현지 상황을 감안해 박재현 사장이 직접 화상으로 해외 현지 주재 직원들과 연결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직원의 안전과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에 따라 먼저, 해외 주재 직원들의 건강 상태와 마스크, 손세정제 같은 위생 용품 보유 현황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현황을 파악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해외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해외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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