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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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방사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 PBL 계약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양산 항공기에 대한 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KAI에 따르면 PBL(성과기반 군수지원, Performance Based Logistics)이란 전력화된 무기체계 후속군수지원을 전문업체가 전담하고 항공기 가동률 등 성과지표에 따라 성과금 또는 패널티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의 선진 후속군수지원 체계이번 PBL 계약은 지난 6월 계약을 체결한 최초 양산 물량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금액은 1243억원 규모로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KAI는 이번 사업을 위해 KF-21 전력화 이후 운영에 필요한 수리 부속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인 정비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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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에너지 효율 개선 우수 기업 인증
한일시멘트가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KEEP 30′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 30곳이 5년간(2023~2027년)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열렸다.'KEEP 30′ 참여 기업은 2022년 10월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에너지 원단위를 1% 이상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에너지 원단위란 에너지 사용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에너지 원단위 개선율이 높다는 것은 생산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썼다는 뜻이다.한일시멘트는 2023년 에너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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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자발적 에너지 절감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보령(대표이사 장두현)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예산사업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보령은 지난 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열린 ‘2024 에너지효율 목표제도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받았다.‘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매년 참여 기업의 에너지 절약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보령 예산사업장은 지난해 사업장 전반의 에너지 사용 흐름을 파악하고 손실 요인 발굴 및 에너지 절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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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온실가스 감축 넷제로 목표 ‘SBTi’ 승인
KT&G(사장 방경만)가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KT&G에 따르면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로,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및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2015년에 설립했다.KT&G는 온실가스 직접배출량(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배출량(Scope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총 42% 이상 감축하고, 사업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기타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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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무민 콜라보 '윈터 스파 캐비'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무민과 콜라보한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하며 겨울철 이색 물놀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6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윈터 스파 캐비에서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무민 IP를 노천욕을 즐기며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고, 푸짐한 먹거리와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이번 겨울을 따뜻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다.특히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와 윈터 스파 캐비 컨셉의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어 연말연시나 겨울 나들이 장소로 더욱 안성맞춤이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핀란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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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 수상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2024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코레일유통에 따르면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는 행사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선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기업 등을 선정해 그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코레일유통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1년 ESG 경영 선언 이후 환경경영 체계 강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코레일 유통은 ▲탄소중립 및 친환경경영 체계 구축 ▲자원 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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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임직원, 취약계층 대상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실시
㈜한화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무악동 무악동천주교회에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이해 종로구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화 직원 30여명은 각각 김장∙포장∙배달조에 편성되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치는 종로구 무악동∙교남동∙천연동 일대의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김장조에 배정되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전영석 과장은 “집에서도 마지막으로 김장을 해본지가 오래됐는데, 이번 기회로 동료들과 함께 김장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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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삼라, 광주 동구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에 1억원 기부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라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활약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의 E.T(East Tigers) 야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E.T 야구단은 광주 동구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2016년 8월 창단해 현재는 10~24세 청소년 30여명이 소속돼 있다.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삼라는 E.T 야구단 후원으로 해당 지역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SM그룹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광주광역시는 1988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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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CJ대한통운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국내 컴플라이언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고 올바른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각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내부 통제 활동, 준법경영 문화 정착 수준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CJ대한통운은 이번 평가에서 기존의 톱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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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한국ESG기준원 평가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4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자본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문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이사회의 독립적 의사결정체계 △합리적이고 투명한 지속가능 경영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IG넥스원은 주주가치, 이해관계자 권리보호, 기업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기업 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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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경동나비엔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 12월 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 참가해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서를 받았다"라며 "선정식에는 경동나비엔 박성근 경영관리총괄임원이 대표로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 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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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비아젬·스카이펫 등 퍼플오션 전략으로 상조시장 승부수
보람그룹이 치열한 레드오션인 상조시장에서 블루오션 전략을 조합한 퍼플오션 전략을 꾀하고 있다. 국내 상조시장은 누적선수금(고객월납부금) 10조, 가입자 수 1,000만 시대를 목전에 두고 시장의 빠른 성장세 속 렌탈업계, 교육업계 등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상조 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퍼플오션이란 치열한 경쟁 시장인 레드오션과 경쟁자가 없는 시장인 블루오션을 조합한 말이다. 빨간색(레드)과 파란색(블루)이 섞이면 보라색(퍼플)이 나온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경쟁자가 많은 기존의 시장(레드오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적용, 자기만의 새로운 시장(블루오션)을 만드는 것으로 즉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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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귀뚜라미보일러 핫팩’ 선보여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공식 캐릭터 뚜람이와 뚜림이를 디자인한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보일러처럼 따뜻한 핫팩’이라는 콘셉트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후, 2022년에는 뉴트로 감성으로 재구성한 캐릭터 ‘뚜람이’를 전면에 내세운 캐릭터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는 뚜람이와 여성 캐릭터 뚜림이가 함께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캐릭터 디자인은 ‘엄지 척 뚜람이’와 ‘뚜림이의 성탄 선물’ 그리고 ‘뚜람이 뚜림이의 커피 한잔’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특히, 귀뚜라미보일러 핫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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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국내외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제로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기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99.5%), 골드(99.4~94.5%), 실버(94.4~89.5%)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며, UL 솔루션즈(UL Solutions)에서 평가한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사업장과 중국 천진 사업장에서 자원순환율 99.5% 이상을 달성해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고, 금년에 중국 고신·베트남·필리핀 사업장도 플래티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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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박현선 파마사업 대표 선임
SK케미칼이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파마(Pharma) 사업 대표로 박현선 파마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박현선 사업 대표는 약학 전공자로 마케팅·개발·전략 등 업무를 두루 경험한 바 있으며 파마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한 깊은 식견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회사 측은 “박현선 사업 대표는 기존 주력 분야 사업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이뤄내야 하는 시점에서 파마사업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또 SK케미칼은 윤원재 용도개발실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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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컨벤션센터 최초 무역의날 ‘수출의탑’ 수상
국내 대표 전시컨벤션 기업인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코엑스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국내 전시 주최사 최초로 해외 전시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베트남 유통프랜차이즈산업전을 시작으로, 현재는 연간 약 10여 회의 해외 전시회를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베트남 오토메이션월드와 인터배터리 유럽과 같은 첨단 기술 분야 전시회를 통해 AI 및 배터리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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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전문업체 ‘육송’, 올해 전국에 총 168대 계약, 98대 설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시, 조기 화재 진압 및 확산 지연이 가능해졌다. 올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조기 화재 진압 및 확산 방지에 대한 요구가 빗발친 가운데, 국내 한 업체에서 개발된 ‘전기차 자동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제품명 - 상방향 직수 자동화 시스템)’이 효과성을 입증하여 대기업군을 비롯, 전국의 유명 리조트 및 아파트, 호텔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 전기차 화재 확산 지연 시스템 및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대표 신경림)는 올해 총 168대 분량을 계약했으며, 지난 3월 LG전자 마곡 R&D센터에 26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8대를 설치 완료하였다고 5일, 밝혔다. 최근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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