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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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ELECS KOREA 2025’ 참가
효성중공업이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지능형 전력기기 솔루션을 선보인다.효성중공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전기산업 전시회 ‘ELECS KOREA 2025’(일렉스 코리아, 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ELECS KOREA 2025’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 전시회로, 약 200개 기업과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Intelligent Energy Solution-Advancing AI & DC Technologies’(AI와 DC 기술로 진화하는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AI 및 디지털 기반의 전력 기술을 소개한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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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 ‘브론즈’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LS머트리얼즈는 이번 첫 평가에서 상위 35%에 해당하는 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체계 구축 등 환경보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노사문화우수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으로 노동·인권 분야에서, 협력사에 대한 ESG 평가 기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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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차량용 차세대 냉매 국제인증 획득
SK엔무브가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환경규제까지 맞춘 차량용 차세대 냉매를 개발해 공신력 있는 국제협회로부터 냉매인증을 획득했다.SK엔무브는 현지시간 10일 자체 개발한 차세대 냉매 2개 제품이 미국 냉난방공조협회(ASHRAE)로부터 냉매 국제인증인 알넘버(R-Number)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넘버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ASHRAE가 주관해 안전성과 효율성 등 냉매의 물질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여하는 인증이다.SK엔무브는 지난해 6월에도 냉매 1개 제품에 알넘버를 취득해 이번까지 모두 3개 제품이 국제인증을 받았다. 앞서 SK엔무브는 지난해 1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냉난방 성능을 30% 이상 높인 차량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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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 한국 10대 골프장 회원제 부문 선정
대교디앤에스가 운영하는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이하 마이다스밸리)이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10대 골프장’ 시상식에서 회원제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마이다스밸리는 ‘도전 의욕을 심어주면서 자연 친화적인 코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코스’, 디자인 측면에서는 ‘27홀 같은 18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으로 선정됐다.또한 2002년 개장과 동시에 명문 타이틀을 얻은 마이다스밸리는 회원제와 대중제를 망라한 지난 2003년과 2005년에 2회 연속 동일 부문에 선정된 이후, 2024년 한국 10대 골프장에 재선정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이번 평가는 550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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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지난해 영업이익 2조 9922억원... 전년 대비 19.6% 감소
㈜GS는 2024년 연간 매출액 25조 2,333억원, 영업이익 2조 9,922억원, 당기순이익 8,4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연간 매출액 25조 9,785억원 대비 2.9% 감소, 영업이익 3조 7,218억원 대비 19.6% 감소, 당기순이익 1조 5,787억원 대비 46.6% 감소한 수치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 6조 3,432억원, 영업이익 5,501억원, 당기순이익 52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2024년 3분기) 매출액 6조 3,975억원 대비 0.9% 감소, 영업이익 6,277억원 대비 12.4% 감소, 당기순이익 387억원 대비 36.2%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년 동기(2023년 4분기) 매출액 6조 4,920억원 대비 2.3% 감소, 영업이익 7,423억원 대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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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학교, 아프리카 인재 육성 위한 장학 제도 설립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이하 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현대차그룹과 SOA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 (Senate Chamber)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Hyundai Motor Group Scholarship)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석사, 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하고, 총 150만 파운드의 등록금 및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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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2024년 매출 7313억원…역대 4분기 최대 실적
롯데렌탈이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313억원, 영업이익 716억원의 결산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1.6%, 영업이익 34.7% 증가하며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24년 총매출은 2조8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롯데렌탈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은 오토 장기렌탈(신차, 중고차)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9%, 118.4% 증가했다. 4분기 B2C 월평균 리텐션율은 36.5%에서 54.8%까지 18.3%p 늘었다. 효율적인 비용절감을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오토 단기렌탈의 매출은 제주 지역에서 15.5%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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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024년 영업이익 1139억원…60.5% 증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글로벌 경제 이슈와 불안정한 국내 경기 가운데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수익성 강화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조8489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60.5% 증가한 것이다. 신규 휴대전화 단말기 출시 시기 조정으로 매출은 다소 하락했으나 수익성 향상이 나타났다.이에 따른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7조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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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팔란티어와 맞춤형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 구축
HD현대오일뱅크가 AI 기술을 활용한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임직원들의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있다.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의 공정안전관리 지식수준을 제고하고, 나아가 안전한 공정 운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와 협업해 맞춤형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인 ‘PSM 스킬업 챗봇’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PSM 스킬업 챗봇’은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AI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기반으로 HD현대오일뱅크 빅데이터 전담 조직인 BAO팀이 공정안전관리 규정 및 내부 데이터를 접목해 개발 완료했다.HD현대오일뱅크의 ‘PSM 스킬업 챗봇’은 공정안전관리의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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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북미 ‘AHR 2025’ 전시회 참가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는 물론, 북미 시장을 공략할 히트펌프와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5’는 미국 현지 기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美 올랜도(Orlando)에서 진행되고 있다"라며 "매년 2천여 개의 냉난방공조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째 참가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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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인베스터 데이’ 개최...“2030년까지 매출 16조 목표”
두산밥캣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두산밥캣이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연 것은 201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래 처음이다. 이날 두산밥캣은 CEO 스캇 박 부회장과 CFO 조덕제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주요 경영전략을 밝히고, 지난해 실적 리뷰 및 올해 가이던스(실적전망)를 발표하며 주주 소통을 강화했다.먼저 발표에 나선 스캇 박 부회장은 미래 성장전략을 밝혔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이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핵심 경쟁력으로 △업계 최다 어태치먼트를 보유한 탁월한 제품 라인업 △견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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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바오패밀리X삼성 라이온즈 연간 콜라보 추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해 바오패밀리가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위한 서포터로서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최근 KBO 프로야구는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이 집중 유입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바오패밀리가 삼성 라이온즈와 연간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단순한 콜라보를 넘어서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바오패밀리의 삼성 라이온즈 우승을 위한 서포터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이 이야기는 판다월드에서 야구공과 야구배트를 가지고 노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삼성 라이온즈에 스카우트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섬세하고 똑똑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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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포켓몬과 약 8개월간 ‘역대급’ 콜라보 진행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메가 히트 IP ‘포켓몬’과 손잡고, 국내 테마파크 업계에 전례 없는 초대형 콜라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장장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는 봄・여름・가을・겨울 등 각 시즌별로 진행되던 축제를 넘어, 봄부터 가을까지 3개 시즌에 걸쳐 장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파크 곳곳은 포켓몬 IP를 적용한 거대한 ‘포켓몬 월드’ 컨셉으로 구현되며, 시즌별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이에 따라 계절마다 새롭게 변하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확장된 축제를 펼친다.대서사의 시작은 바로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곳곳에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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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098억원..."전년 대비 59.8% ↑"
팬오션이 11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0% 상승한 1조 6,75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상승한 1,0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드라이벌크 부문은 운용 선대 확대 및 운송 물동량 증대를 통해 4분기 운임지수 약세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2% 상승했으며, 컨테이너선 부문 또한 고시황이 유지되며 호실적을 지속했다. 탱커 부문은 MR시황 약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5% 감소한 반면, LNG 부문은 대선 계약이 확정된 신조 선박이 지속 인도되고 있어 영업이익 역시 증가세에 있다.다만, 전기 대비 매출은 상승(31.2%)하였으나,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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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격…’애드벤처 챌린지 2기’ 모집
휴온스그룹이 올해도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에 팔을 걷어 붙인다.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애드벤처 챌린지 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애드벤처(Add+Venture)’ 챌린지는 벤처·스타트업의 ‘모험(사업화 과정)’에 동참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지닌 휴온스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위축된 바이오 투자심리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기를 출범한다.올해 2기 모집분야는 △대사성질환 △항암제 및 희귀질환 △망막질환 △에스테틱 분야 △약물전달(DDS) 분야 △신규제형 분야로,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창업 10년 이하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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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제주도서 ‘2025 파트너십 데이’ 개최...122개 협력사 참여
현대위아가 협력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협력사의 성장을 기반으로 급변 중인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현대위아는 지난 7~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년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추진 과제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돕고 판로를 확대하며 동시에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사와 함께 경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파트너십 데이에는 총 122곳의 협력사가 참여했다.현대위아는 경영 비전 발표에서 통합 열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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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1만 8000㎥급 LNG 연료공급 선박 건조계약 체결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1만 8000㎥급 LNG 벙커링선(Bunkering Vessel) 1척을 1,271억 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일본 NYK로부터 수주한 세계 최초의 5,100㎥급 LNG 벙커링선에 이은 쾌거다. 동사는 탄소중립을 앞당길 최첨단 선박으로 일컬어지는 LNG 벙커링선 수주를 통해 친환경선 기술력을 재입증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국내 조선업계가 지향하는 ‘고효율·친환경 선박 확보를 통한 K-조선의 경쟁력 강화’ 노력에도 힘을 실었다.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석유와 천연가스 시추를 확대하고 LNG 수출을 재개할 방침을 밝히면서 원유운반선과 LNG 운반선, LNG 벙커링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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