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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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신년사 대신 조직문화 혁신 방안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신년사 대신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없애고, 임직원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 혁신 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오전 시무식 등 형식적 행사도 없애고, 대신 오후에 미니콘서트·Funevent 등 다양한 소통 이벤트도 개최한다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은 3일 신년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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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고객 경험 혁신’ 강조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3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 메시지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우리만의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가자”며, “LG이노텍만이 줄 수 있는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고객 경험 여정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고객 중심적 제품 만들며 사후관리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사장은 “2022년은 ‘실행력 강화의 해’”라며, “강한 실행력으로 일등 사업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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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본사 여의도로 이전, 스마트오피스 구축·유연근무제 전면 도입
셰플러코리아가 서울 본사 소재지 이전을 계기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유연근무제도를 전면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1월1일자로 서울 본사 사무실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여의도 파크원타워1빌딩(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32층)으로 이전했다.200여 명이 근무하는 여의도 본사 신규 오피스는 직원들의 유연근무제와 연동한 스마트오피스로 구축됐다. 직원들은 지정 좌석 없이 출근시마다 가능한 자리를 예약해 업무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직원들에게는 개인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별 사물함이 배정됐다.사무공간은 기본 업무 좌석과 오픈 워크플레이스의 조합으로 배치됐으며, 모든 개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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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PS,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변경 후 새출발
포스코SPS가 기존의 철강가공업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업으로 업을 확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포스코SPS는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SPS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위해 지난 9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사명 사내 공모와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으로 사명을 최종 결정했다”며 “기존 사명인 SPS(Steel Processing & Service)는 철강가공센터만으로 인식되고 범위가 국한돼 친환경 소재·부품 사업을 지향하는 미래비전을 표현하는데 다소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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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DB그룹 김남호 회장 “인적 역량 강화로 불확실성 대응력 갖춰야”
DB그룹 김남호 회장은 3일 오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해 경영 메시지를 밝혔다. 이번 신년사는 코로나 확산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시무식 행사 없이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전달됐다. 김남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변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인적 역량 확보를 강조했다. 다음은 김남호 회장의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DB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그룹은 임직원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양면에서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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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김현수 사장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차질없이 추진”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가 3일 신년사를 통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2022년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하고, 렌탈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관계, 모빌리티 플랫폼, 자율주행, UAM 등 새로운 기술변화와 ESG활동 등 난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첫 번째로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자산 중심의 기업에서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 정비와 실행 전략 수립 및 수행을 강조했다.롯데렌탈은 지난해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기업 포티투닷과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있고, 지난 11월 UAM 사업 진출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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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3일 2022년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 Tier) 브랜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인공지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Metaverse)의 ‘라이브 스테이션(Live Station)’ 무대에서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를 소통 공유했다.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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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 기원”
동국제강이 본사 및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다. 3일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 시무식을 시행했다. 이날 작은 시무식에서는 각 팀 별로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 임직원 신년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동국제강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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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위기가 가져온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한 해 코로나19 위기를 뚫고 거둔 놀라운 성취를 임직원들의 공으로 돌리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역설했다. 조원태 회장은 3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신년사를 통해 “지난 일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혹독한 시간이었지만,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빛나는 성과들을 거뒀다”며 “대한항공이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조 회장은 위기가 가져온 변화를 타개하기 위한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조 회장은 “2022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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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박성하 대표 "BM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하겠다"
박성하 SK㈜ C&C 사장이 3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BM(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가시적 성과 창출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성공적 실행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SK㈜ C&C가 확보한 디지털 애셋(Digital Asset) 기반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며 “이를 위해 디지털 통합 플랫폼과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장해 가며, 클라우드의 지속적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박 사장은 “SK㈜ C&C는 대외 평가기관들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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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새 CI 공개…”새로운 미래 향한 혁신의 여정 시작”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이 새 CI를 공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알렸다.두산그룹이 3일 공개한 새 CI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CI에 있던 ‘3색 블록(쓰리 스퀘어)’이 사라진 것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과거의 틀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새 CI의 색상에는 ‘인데버 블루(Endeavour Blue)’라는 이름이 붙었다 두산 관계자는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주는 색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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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약 500억원 규모 ‘천궁 다기능레이다 PBL’ 사업 계약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약 500억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천궁레이다의 ▲재고공급∙유지∙단종관리 등 운영재고 관리 ▲다기능레이다 현장 정비 및 교육 ▲ 군수정보체계개발 시스템 최신화 및 성과지표 관리 ▲ 사업 계약∙비용∙원가정산∙인력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 등을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특히, 현재 전력화된 천궁 레이다 개발 및 양산 경험을 토대로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속 군수지원을 위한 전반적인 환경을 조성해 천궁체계의 가동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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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CI선포식 “2022년은 도약의 원년”
HJ중공업(대표이사 홍문기)이 C.I. 선포식과 시무식을 열고 2022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확정지은 이후 HJ중공업으로서의 첫 공식 행보다. 동사는 3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홍문기 대표와 유상철 부사장, 성경철 부사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대표, 사명 공모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선포식과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최소 규모로 축소 실시되었으며 C.I. 선포식과 사기(社旗) 퍼포먼스, 뱃지 전달식, 사명 공모 시상식, 신년하례식 등 식순에 맞춰 진행되었다. 동사는 지난 해 하반기 ESG 시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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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 “‘양손잡이 경영’ 통해 사업 시너지 극대화”
구자은 회장이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LS그룹은 3일 안양 LS타워 대강당에서 ‘LS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하례’ 행사를 갖고, 3기 구자은 LS 회장 체제의 시작을 선언했다.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구자열 회장의 이임사, LS 사기(社旗) 전달, 구자은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에게는 사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유됐다.LS는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맡기로 결정, 이를 대내외 공표하며 구자홍 초대 회장에 이어 구자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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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사장 신현우)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에 사용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항공용 모빌리티를 위한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4년간 총 사업비 약 210억원 규모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 등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개발과 특허 실적 등의 역량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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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작품 공개 모집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다음 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해 KT&G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4개의 작품이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특히, 작년 최종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메리셸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이번 공모 대상은 오는 9~11월에 공연 가능한 창작 뮤지컬로, 무대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초연 작품부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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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중동에 400kV 초고압 변압기 수출
현대중공업그룹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업체로는 처음 오만에 400kV급 초고압 변압기를 수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30일 오만전력청(OETC)에 85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400kV 500MVA 초고압 변압기 3기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400kV 변압기는 오만에서 취급하는 최대전압 사양으로, 이번 수출을 포함해 올해 중동에서만 고압 전력기기 분야의 매출이 약 1억7200만 달러(약 2000억원)로 추산된다.이번에 수출한 제품은 오만전력청이 자국 국가기술투자회사(ONEIC)와 함께 오만 북부 알 자프니안(AI Jafnayn) 지역에 건설 중인 알 제프넨(Al Jefnen) 변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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